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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 카드로 현금 빼낸 50대 '무죄' 왜? 2024-04-07 08:03:21
숨진 B씨가 생전에 경찰에서 했던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진술 당시 치매 4등급을 앓고 있어 인지능력 저하 상태에 있었던 점, 피해 전후 계좌 잔액과 체크카드 위치 등에 대해 '모른다'고 진술했던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진술 조력자로 참여했던 C씨가 사건을 직접 겪지 않았음에도 A씨가 범행을...
가사도우미로 모은 전 재산 5000만원 기부하고 떠난 할머니 2024-04-06 14:35:36
코로나19 등의 확진 판정을 받으며 호흡곤란·심부전 등을 겪다가 끝내 세상을 떠났다. 할머니는 자녀 등 연고자가 없던 탓에 북구청이 지역의 한 장례식장을 빌려 공영장례로 모셨다. 북구 관계자는 "살아생전에는 고독한 삶을 사셨으나, 나눔을 실천하며 보여주신 온기는 우리 사회에 오래 남아 기억될 것 같다"면서...
가사도우미로 모은 전 재산 기부…홀로 눈감은 80대 2024-04-06 13:01:53
코로나19 등의 확진 판정을 받으며 호흡곤란·심부전 등을 겪다가 유명을 달리했다. 자녀 등 연고자가 없는 시신이었던 탓에 북구청이 지역의 한 장례식장을 빌려 공영장례로 할머니를 모셨다. 북구 관계자는 "살아생전에는 고독한 삶을 사셨으나, 나눔을 실천하며 보여주신 온기는 우리 사회에 오래 남아 기억될 것...
아무나 고소하다 '빚더미'...'미생 탈출' 시도했던 괴짜 최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06 07:57:08
매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이런 삶은 그가 생전에 자주 그렸던 ‘초에 불을 붙이는 소년’ 주제의 그림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어둠 속에서 홀로 불을 밝히는 건 위험한 일입니다. 나도 주변을 바라볼 수 있지만, 주변에 있던 위험한 것들도 나를 볼 수 있게 되니까요. 동물적인 본능과 어리석음을 상징하는 원숭이, 위험...
[책마을] 숙청과 학살의 '독서광' 스탈린이 읽은 책들 2024-04-05 18:42:33
독서광이었다. 생전 2만5000여 권의 책을 모았다. 소련 역사 전문가이자 스탈린 전문가인 제프리 로버츠 아일랜드 코크대 역사학 명예교수는 에서 “스탈린이 수십 년간 야만적인 통치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그 자신이 깊이 간직한 신념에 대한 정서적 애착의 힘 덕분”이라고 했다. 저자는 전작 에서 소련의 역사와 정치,...
통영에 뜬 평화의 오로라…헝가리 거장의 마지막 선물 2024-04-04 18:10:11
생전 스케치 위로 명장면을 이어갔다. 이어 그가 앙코르를 겸한 짧은 추모곡으로 택한 것은 외트뵈시의 고국인 헝가리가 낳은 작곡가 죄르지 쿠르타그의 비올라 독주곡 ‘사인, 게임, 그리고 메시지’. 앞서 매슈 맥도널드도 ‘오로라’를 마친 뒤 추모의 의미를 담아 역시 헝가리 출신인 코다이 졸탄의 ‘에피그램’을...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영면…조현준 "더 단단한 회사로 만들겠다" 2024-04-03 00:17:09
조 명예회장의 손주들이 영정과 위패, 고인이 생전 받은 각종 훈장 등을 들고 앞장선 가운데 부인 송광자 여사와 아들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 등 가족이 침통한 표정으로 뒤를 따랐다. 영결식엔 명예장례위원장인 이홍구 전 국무총리를 포함해 재계 주요 인사와 효성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인 조 회장은...
교황 "베네딕토 16세, 성소수자 권리 내생각 지지" 2024-04-02 23:36:10
출간된다. 미리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생전 베네딕토 16세는 익명의 추기경들이 동성 커플의 시민 파트너십을 옹호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판하려고 그를 찾아갔을 때 프란치스코 교황을 두둔했다고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책에서 "그들(추기경들)은 사실상 나를 재판에 회부하기 위해 베네딕토 16세의 집에 찾아가 그의...
넷플 '삼체' 인기에…'영화화 추진' 中억만장자 독살사건 재조명 2024-04-02 13:36:58
올랐다. 중국에서는 '바링허우'(80년대생) 기업가의 대표 주자로 꼽혔다. 생전 그는 특히 2015년 아시아 최초로 'SF의 노벨문학상'이라 불리는 휴고상을 받은 중국 작가 류츠신의 '삼체'(원제 '지구의 과거')에 큰 관심을 가졌다. 삼체를 SF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처럼 만드는 것...
"회사보다 나라 생각한 분"…故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영결식 2024-04-02 09:53:42
손주들이 영정과 위패, 고인이 생전 받은 각종 훈장 등을 들고 앞장선 가운데 부인 송광자 여사와 아들 조현준 효성 회장·조현상 효성 부회장 등이 침통한 표정으로 뒤를 따랐다. 고인의 관이 운구차에 실리고, 발인 예배를 집전한 이원재 남산교회 목사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축복하는 기도를 하자 부인 송 여사는 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