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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20% '月 856만원' 번다…하위 20% 4.5배 2024-04-30 12:28:54
시간당 임금(3만8천214원)을 100으로 봤을 때 300인 미만 기업 비정규직의 임금(1만6천843원)은 44.1% 수준이다. 성별 임금 격차도 소폭 개선돼 여성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총액이 남성의 71% 수준이다. 2008년 60.8%에서 상승 추세로, 지난해엔 70%였다. 남성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 2만7천695원을 100으로 놓으면, 여...
"근무여건 좋은 직업은…법률전문가·디자이너·교수·의원 등" 2024-04-23 12:00:02
임금 비율은 70.5%에서 73.6%로 올라 성별 임금 격차가 줄었다. 이 과장은 "여성들이 근무 여건이 좋은 일자리에 더 많이 있을 뿐 아니라, 근무 여건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경제활동인구에서 여성과 고령층의 비중은 점차 늘겠지만, 근무 여건에 대한 이들의 선호를 고려하면 근무...
[토요칼럼] '연대'라는 말로 포장된 낡은 환상 2024-04-19 18:03:29
인상을 자제하고 중소기업 임금은 높여 대·중소기업 간 격차를 줄이자는 제도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 공약을 발표하면서 “대기업이 임금을 낮추면 정부가 그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찬반을 떠나 복수와 저주의 칼춤이 벌어진 총선 판에서 그나마 눈에 띈 정책 공약이었지만, 정작 역풍은...
"30대 여성, 출산하면 경력단절 확률 14%P 높아져" 2024-04-16 12:00:12
“경력단절이 없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임금 상승, 출산과 자녀 양육에 수반되는 비용 등을 고려하면, 청년 무자녀 여성이 출산을 포기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했다. 2014년 이후 유자녀 여성의 경력단절 확률은 소폭 증가했지만, 무자녀 여성의 경우 큰 폭으로 감소했다. KDI는 한국 사회의...
"출산·경력단절이 연금 영향"…남성 75만·여성 39만 2024-04-15 07:29:09
컸다. '성별 연금 격차 해소를 위해 먼저 성별 임금격차를 줄이려는 정부 노력이 필요하다'에 대해서는 여성은 82.5%가 공감했지만, 남성의 동의 비율은 46.2%에 그쳤다. 연구진은 "노후소득 보장 정책과 성평등 정책 간 연계도 매우 중요하다"며 "30대 여성의 경력단절, 가족 내 편향된 돌봄 책임, 성별 연금 격차...
작년 여성 임금근로자 약 1천만명 최대…비중도 45.7% 최고 2024-04-09 06:01:02
유일했다. 2위는 이스라엘이지만 임금 격차는 25.4% 수준이고 다음으로 일본 21.3%, 미국 17.0% 순이다. 임금 격차 비율이 낮은 국가는 노르웨이(4.5%), 덴마크(5.6%), 이탈리아(5.7%) 등이며 콜롬비아가 1.9%로 최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런 임금 격차를 바라보는 남녀 시선은 달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미래...
독신 여성의 은퇴 후 자산, 남성과 비교했더니…결과에 '깜짝' 2024-03-25 18:33:38
크다는 의미라고 WSJ은 전했다. 여성은 직장 생활 임금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퇴직금도 낮을 수밖에 없다. 미국의 남녀 간 임금 격차는 과거보단 줄었지만 2022년 기준 남성이 1달러를 벌 때 여성은 82센트를 벌었다. WSJ에 따르면 62~64세 사이 처음 사회보장 연금을 청구하는 여성은 같은 나이의 남성보다 20%가량 더...
英배우 콜먼 "내가 남자였으면 보수 더 높았을 것"…성차별 직격 2024-03-25 16:51:20
자신이 남자 배우였다면 훨씬 더 많은 보수를 받았을 것이라며 성별에 따른 영화계의 임금 격차에 직격탄을 날렸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콜먼은 미국 CNN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주연한 지난해 개봉작 '위키드 리틀 레터스'(Wicked Little Letters)에 대해 얘기하며 여성에 대한...
임금격차, 왜?…男 "경력 단절", 女 "조직내 성차별" 2024-03-24 06:22:34
인식이 극명하게 갈린 항목은 '여성들이 기업 내에서 임금을 더 받을 수 있는 힘든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해서'로, 이에 동의한 남성(30.7%)은 여성(6.4%)의 5배에 달했다.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성별 임금 격차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여성 10명 가운데 8명이 동의했지만, 남성은 10명 중 4명만이 "그렇다'고...
작년 복지·보건·교육 세출 50% 넘겨…男女 임금 격차는 31.2% 2024-03-21 12:00:04
간 임금 수준 차이는 최근 10년간 개선됐지만, 여전히 간격이 있었다. 2022년 기준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31.2%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고, OECD 평균(12.1%)보다 두배 넘게 높았다. 반면 한국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14.6%로 OECD 평균(34.2%)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순위로는 하위 두 번째를 기록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