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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더라도 땅을 원망해선 안돼…그 땅을 짚고 일어서야 하기 때문에" 2013-04-03 17:18:51
작가 박향 씨(사진)는 부산에서 활동 중인 중견 소설가다. 199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1999년 부산소설문학상, 지난해 부산작가상을 받았지만 서울의 문단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게 사실. 최근 서울 인사동에서 그를 만났다. 수상작 《에메랄드 궁》은 도시 외곽 모텔 밀집 지역에 있는 ‘에메랄드 모텔’을 무대...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작가 호암賞 수상 2013-04-03 17:13:48
△예술상 소설가 신경숙 씨(50) △사회봉사상 유은복지재단 이종만 원장(57)·김현숙 직업재활교사(54) 부부 등이다. 과학상 수상자인 황 교수는 산화물을 섞은 복합산화물 부도체의 경계면에서 전기가 통하는 전도층이 생성되는 원리를 발견했다. 공학상을 받는 김 교수는 고분자 용액 속에 포함된 입자들의 개별적 특성과...
황윤성 교수 등 호암상 수상자로 선정 2013-04-03 11:06:25
이세진 교수(의학상), 소설가 신경숙씨(예술상), 유은복지재단의 이종만 원장-김현숙 교사 부부(사회봉사상) 등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황윤성 교수는 복합산화물 부도체 계면(界面)에서 원자 한층 두께의 전도층이생성되는 원리를 발견하고 이를 원자 수준에서 제어하는 기법을 구현하는 등 복합산화물의 물리적...
황윤성 등 호암상 수상자 선정…최초 부부 수상자 '눈길' 2013-04-03 10:47:36
'엄마를 부탁해' 등을 집필한 신경숙 소설가에게 돌아갔다. 그는 1985년 등단 이후 동시대 인간 내면을 향한 다양한 주제의 감동적인 작품으로 문단과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엄마를 부탁해'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작품으로, 미국 영국 등 해외 30여 국가에서 번역돼 현지에서도...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교수가 말하는 우리 시대 행복은? 2013-04-02 22:15:25
인문학 아카데미로 그동안 심리학자 김정운, 소설가 박범신·김훈,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 혜민 스님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매월 첫째 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됐던 '여성중앙 스마트 맘 인문학 아카데미'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 콘텐트로 조명하고, 인문학 ...
철사 용접 50년 열정…"바흐 선율 이어붙였죠" 2013-03-31 17:14:16
데 평생을 바쳤다”며 “내 작업은 소설가나 시인, 음악가가 하나의 ‘선’ 위에서 모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그가 철사 조형과 용접 작업을 하게 된 계기는 어린 시절 축구에 대한 열망 때문이다. “축구를 좋아했는데 축구공의 속도와 방향, 선수들의 움직임, 공과 선수의 충돌 등에서 설명할...
소설가 이외수, 혼외 아들 양육비 소송 휘말려 `충격` 2013-03-30 16:56:51
[한국경제TV 김주경 기자] 소설가 이외수씨가 혼외자로 태어난 아들의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소송에 휘말려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경향신문과 춘천지법에 따르면 56세의 오모씨는 지난 달 1일 이외수 씨를 상대로 친자 인지 및 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첫 공판은 내달 16일 춘천지법에서 진행된다. 오씨 측은 1987년...
소설가 이외수 혼외 아들 양육비 미지급 피소 2013-03-30 11:54:23
소설가 이외수씨가 혼외자로 태어난 아들의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소송에 휘말렸다. 30일 경향신문과 춘천지법에 따르면 오모(56·여)씨 등이 소설가 이외수(67) 씨를 상대로 친자 인지 및 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오씨는 `1987년 이외수씨와 자신 사이에서 아들(26)을 낳았으나 이후 이씨가 양육비를 제대로...
이외수 피소, 혼외자 양육비 2억원 미지급 2013-03-30 11:24:15
[양자영 기자] 소설가 이외수(66)가 혼외자에 대한 양육비 문제로 피소됐다. 3월30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경북에 거주하는 오 모씨(56, 여)는 지난 1987년 자신과 이외수의 혼외관계에서 태어난 아들에 대한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14일 춘천지방법원에 친자 인지 및 양육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오 씨는...
[씨줄과 날줄] 빵, 그리고 장미꽃 2013-03-29 17:32:18
소설가 mkjung301@hanmail.net > ‘그대에게 두 덩이의 빵이 있으면 하나를 팔아 장미꽃을 사시오.’ 이슬람 경전 속 어느 현자가 한 말이 문득 떠오르는 요즈음이다. 빵은 육체를 자라게 하나 꽃은 마음을 키우는 것이니.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새로이 일꾼들을 뽑는 과정에서 잡음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