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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巨野, 법사·운영위원장 장악 시도…또 입법 폭주 채비 2024-04-17 17:50:53
가져가야 한다고 하고, 모든 상임위원회를 차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국회의장을 비롯해 의회 권력을 독식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게 총선 민심이라고 하지만, 어불성설이다. 법사위는 대법원과 법무부, 대검찰청, 감사원 등을 관할하는 상임위 고유 기능과 함께 다른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을 본회의에...
좌는 파랑, 우는 빨강…반으로 쫙 갈린 대한민국 2024-04-11 05:21:06
위원장직을 차지하며 법안·예산 처리도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무총리·헌법재판관·대법관 임명동의안 등도 민주당이 키를 쥐게 된다. 국무총리·국무위원·법관 등에 대한 탄핵소추 의결도 가능하다. 조국혁신당까지 포함해 범야권이 180석(재적의원 5분의 3)을 확보함으로써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개헌저지선 붕괴' 위기감에 與 읍소 전략 "탄핵 난장판 안돼" 2024-04-07 15:45:52
소추 역시 국회 재적의원 과반의 발의, 재적의원 3분의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권성동 국민의힘 강릉 국회의원 후보 역시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세력은 극단주의자들의 연합이다. 이들이 국회 다수 세력이 된다면 오직 당리당략만 계산하며 온갖 악법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는 것은 물론...
헌재,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장 탄핵심판 절차 정지 2024-04-03 18:27:28
최강욱 전 의원과 황희석 전 최고위원, 유시민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을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것이 의혹의 골자다. 의혹을 수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손 검사장에게 공직선거법상 분리선고 규정에 따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 나머지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의혹과...
금태섭 "조국혁신당 창당 참담…부끄러움은 국민의 몫" 2024-03-04 11:13:01
탄핵소추가 있었는데, 야당이 한 해에 두세 번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았던 셈이다. 한때 선진국 문턱 앞까지 갔던 아르헨티나는 정치의 붕괴 속에 지금도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한국 정치를 남미로 이끄는 특급열차가 될 것이다"라며 "위선자가 국민을 선동해 탄핵을 부르짖고, 국회에서...
[사설] 거부권 자초한 이태원 특별법, '재난의 정치화' 악폐 끊어야 2024-01-30 17:58:52
새로 나온 게 없었다.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는 헌재에서 기각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여전히 진상 규명을 외치며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장 1년6개월 동안 다시 조사토록 했다. 특조위원 11명도 여당이 4명, 야당이 4명,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 3명을 추천하도록 해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지 회의가 들지 않을 수...
참여연대, '명품백 수수의혹' 尹대통령 부부 권익위에 신고 2023-12-19 13:13:42
행정조치라도 취해야 한다"며 "퇴임 이후 형사상 소추 여부도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참여연대는 최재영 목사도 금품을 건넨 혐의로 함께 신고했다. 인터넷 언론 '서울의소리'는 지난달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뒤인 작년 9월 13일 재미교포인 최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 명품 가방을 받았다"며 이...
"박근혜 떨구려고"…'퇴진당' 송영길에 '통진당' 이정희 재조명 2023-12-04 15:33:13
같은 회의에서 김가람 최고위원은 "아무리 정치가 극단적으로 변했다지만 창당의 목표가 탄핵이라는 것도 참 사이비스럽다"고 비판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선거제 개편 논의가 지지부진한 것과 싸잡아 "기형적인 연동형 비례대표제 때문에 송영길의 돈 봉투 신당, 조국의 입시 비리 신당, 용혜인의 공항 귀빈 신당 등...
당분간 '1인 방통위'…방송개혁 올스톱 위기 2023-12-01 18:45:11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이다. 이 위원장은 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야당이 국회에서 추진 중인 탄핵소추가 이뤄질 경우 심판 결과가 나오기까지 몇 개월이 걸린다”며 “이런 탄핵소추는 비판받아 마땅하나 국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는 대의를 우선해야 한다”고 자진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속보] '사임' 이동관 "정치적 꼼수 아니다…거야 횡포 심판 필요" 2023-12-01 14:54:02
이 위원장은 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국가와 인사권자인 대통령을 위한 충정"이라며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되기 앞서 사퇴 의사를 밝혔고, 윤석열 대통령은 이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재가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 거대 야당이 국회서 추진 중인 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