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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탈은 되고 복장은 안 된다?…아리송한 선거법 2024-03-24 06:15:03
선거운동은 제한돼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지방유세를 다니면서도 대중 앞에서 목이 쉬어가며 마이크 없이 육성 발언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 위원장은 최근 거리 인사에서 "아직 선거법상 마이크를 쓰지 못한다"며 "다소 불합리해 보이는 규정이지만, 법을 지키고...
"한 번 배신하면 또 배신한다"…적대감 드러낸 이재명 [이슈+] 2024-03-23 10:56:01
경우, 운동권 핵심 인사 출신인데 이번엔 '운동권 설거지론'을 내세우고 있다. 동대문을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김경진 후보도 과거 민주통합당에 몸담았었고, 동작갑의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정계에 입문한 바 있다. 서울 송파병에 출마한 김근식 후보는 2012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를...
한동훈, 유튜브 '오른소리' 채널명 왜 바꿨을까 [정치 인사이드] 2024-03-23 06:52:01
대구의 일부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및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관련 부적절한 발언으로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무소속 후보에 대한 지지 분위기와 중앙당에 대한 반감이 형성되고 있다. 경선을 통해 후보를 뽑은 민심을 무시한 처사라는 목소리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21일 BBS 라디오 '전영...
[책마을] 착한 말만 쓰자는 압박에 입 열기가 두려워 2024-03-22 18:52:21
PC 운동(소수자에 대한 편견이 섞인 표현을 쓰지 말자는 사회적 운동)이 도를 지나치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단계까지 왔다고 주장한다. 피스터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있는 동안 미국에서 목격한 사례들이 독일과 다른 나라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봤다. 물론 저자가 PC 운동의 순기능을 인정하지 않는 건 아니다. 현재의...
이름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인데 왜…'아이러니'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4-03-21 20:31:03
시민사회수석과 이종섭 주호주대사 논란 등 '용산발 리스크' 등이 민주당에겐 '호재'로 등장했지만, 지지율은 마냥 민주당 쪽에 유리하게 움직이고 있진 않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부패'.'무능'을 연호하며 정권 심판론을 앞세웠지만, NBS 기준 1월 4주차 이후 국민의힘을 넘어서지...
'한동훈 특검' 하겠다던 조국, 이번엔 "尹 국정조사 할 것" 2024-03-21 16:08:54
전국을 돌아다니며 국정을 빙자한 관권선거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조 대표는 최근 물가가 치솟자 윤 대통령이 하나로마트를 찾은 데 대해 "윤석열 정권 핵심 인사들은 '왜 사람들이 마트에 다녀오면 반정부인사가 될까?' 고개를 갸우뚱할지도 모른다"며 "평생 저인망식 수사, 강압수사,...
영풍 주총 안건 모두 통과…환경단체 규탄 시위 2024-03-20 17:27:45
규탄 시위가 열렸다.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 구성원들은 영풍 주주총회 항의 기자회견을 열고 영풍석포제련소 폐쇄를 촉구했다. 환경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영풍 주주총회 안건에는 영풍석포제련소의 노동자 사망문제와 환경오염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것은 전혀 없다"고...
2만여명 취업 유발효과…인천, APEC정상회의 유치 나선다 2024-03-20 16:06:19
국제기구, 대학, 마이스 및 관내 기업,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 글로벌 서포터스를 발족하고, 100만명 시민 서명운동도 진행했다. 이달 11일에는 신한은행과 인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은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 교육현장에 읽기·걷기·쓰기 운동 확산…학생이 찾아오는 도시 만들 것" 2024-03-20 15:59:45
인천의 교육현장에서는 ‘읽걷쓰 문화운동’이 한창이다. 취임 1년 9개월을 맞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천의 학생에게 던지는 교육 메시지다. 전학생 노트북 지급 정책 추진으로 디지털 교육이 탄력을 받고 있으며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도 순항하고 있다. 주요 도시는 학생 수 격감에 고민하고 있으나 인천은 오히려...
윤미향, 베를린서 "'전쟁 연습 그만' 목소리 내달라" 2024-03-20 05:07:22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 초청으로 베를린을 방문했다. 이날은 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길 위에서 30년, 결국에는 희망이더라'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연하며 일본군 위안부 관련 운동을 소개하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22대 총선에는 나가지 않는다"며 "대신 다시 거리에 서서 시민과, 국제 시민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