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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vs 중진 '힘겨루기'…尹, 누구 손 들어줄까 2021-11-18 17:34:39
전 위원장의 생각과 거리가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종인과 김한길은 이념적으로 중도, 지역적으로 호남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역할이 겹칠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상임선대위원장 하마평에 오르는 김병준 전 위원장과 김 전 위원장 간 사이도 좋지 않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목포·봉하 찾은 尹…"김대중·노무현의 국민통합 배우겠다" 2021-11-11 17:26:32
일으켰다는 부정적 의견이 공존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후보가 진보진영 전임 대통령들의 정신을 이어받겠다고 한 것은 국민통합 목적도 있지만 상대 진영의 표를 얻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이동...
'이대남' 잡기 나선 李…정부 방침 뒤집고 "코인과세 1년 유예" 2021-11-11 17:23:05
대상이 됐다는 분석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30세대, 특히 남성 유권자는 전통적으로 특정 정치 세력을 지지하기보다 기득권을 배척하고, 기득권에 대립하는 세력에 투표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 후보는 민주당 후보지만 문재인 정부와 대립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왔기 때문에 이들에게 지지를...
'이대남' 모시기 나선 이재명…'홍카단' 편지까지 꺼냈다 2021-11-11 16:41:39
후보 측의 구애 대상이 됐다는 설명이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2030세대, 특히 남성 유권자들은 전통적으로 특정 정치적 세력을 지지하기보다는 기득권을 배척하고, 기득권에 대립하는 세력에 투표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 후보는 민주당 후보지만 문재인 정부와 대립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왔기 때문에 이들의 지...
이재명·윤석열의 정면 돌파…'조건부 특검 수용' vs '광주 방문' 2021-11-10 14:05:15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수치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한경닷컴과 통화에서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의 이슈가 워낙 크기 때문에 이를 잘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며 "대장동 의혹은 고발 사주 의혹과 동급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둘 다 중요한 사안이지만, 문제는 국민들이 이 중 어떤 것을...
김어준·서민 한마디에 요동…정치판 팬덤의 득과 실 2021-11-07 10:00:01
실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한경닷컴과 통화에서 "그들(김어준 씨·서민 교수)을 공인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회의 미래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지나치게 어떤 진영논리에 입각한 주장을 펼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이재명 vs 윤석열, '진검승부' 시작…대장동이냐 고발사주냐 2021-11-05 17:42:49
체감하기가 어렵다는 분석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선거 구도가 일단은 여권에게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다. 역대 최고로 정권교체와 정권재창출론에 대한 여론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념 지형 또한 보수가 훨씬 많아졌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여권이 굉장히 불리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사전엔 내로남불 없다…상식 윤석열 對 비상식 이재명의 싸움" 2021-11-05 17:24:30
안정되는 분위기였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경선 후반부엔 정치·행정 경험 20년 이상인 홍준표, 유승민 후보에게 밀리지 않았다”고 평했다. 극복해야 할 과제도 있다. 윤 후보는 메시지가 간결하지 않고 설명을 부연하는 과정에서 말실수가 잦다는 지적을 받는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정치...
이재명 vs 윤석열…'124일 전쟁' 시작 2021-11-05 17:21:20
이 무도함을 심판해 달라”고 촉구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대선 후보로서 윤석열의 시급한 과제는 당 안팎의 역량 있는 인사를 한데 끌어모아 ‘야권의 원팀’을 구성하는 것”이라며 “여야 후보 모두 도덕성 검증이 가장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좌동욱/성상훈 기자 leftking@hankyung.com
韓·헝가리, 원전 공감?…靑, 해명 '진땀' 2021-11-04 17:41:01
야당은 비판에 나섰다.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청와대가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지만 설득력 없는 말잔치일 뿐”이라며 “헝가리 대통령이 문 대통령을 옆에 두고 오해한 내용을 말했다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사전 조율된 정상 간 공동 언론발표 내용을 놓고 이견이 나온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