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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줄테니…" 사채업자 뺨치는 부동산 신탁사 '갑질' 2024-05-07 18:24:55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신탁사 대주주의 자녀가 소유한 회사가 시행하는 부동산 개발사업의 미분양 물량을 축소하기 위해 신탁사와 계열사 임직원 40여명을 동원한 사례도 있었다. 직원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미분양 오피스텔을 분양받도록 한 게 주요 내용이다. 금감원은 이같은 사례가 시공사에 대한 기망행위도 될 수...
시행사에 '이자장사'한 부동산 신탁사 대주주·직원들 적발 2024-05-07 12:00:01
한국자산신탁[123890]을 검사한 결과를 7일 밝혔다. 부동산 신탁사는 브릿지론이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개발사업의 수탁자로 참여해 개발 비용을 직접 조달하거나 제3자가 부담하는 개발비용의 관리업무를 담당한다. 금감원 검사 결과 2개사에서 대주주 및 임직원의 사익추구 행위가 다수...
선불업 범위 9월부터 확대…'코나아이' 핵심 수혜주로 2024-04-29 15:25:20
따라 외부 금융 기관에 100% 신탁 관리돼 선불충전금 별도 관리 의무화 규정도 충족시킬 수 있다. 김상중 코나아이 결제플랫폼사업실 실장은 “결제 사업이 주가 아닌 기업에서 전금법 개정 대응을 위해 자금과 인력을 투입하여 선불업 라이선스를 취득하기란 사실상 쉽지 않은 일”이라며 “연간 15조 원 규모의...
개인도 초대형 사모리츠에 투자한다…코람코, 핀테크 스타트업과 '맞손' 2024-04-17 06:31:01
열리는 것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78조원에 달하는 국내 민간 리츠에서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다. 리츠와 부동산펀드를 통해 약 30조원 규모의 부동산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최근 코람코는 전략리서치 실을 새롭게 꾸렸으며 물류, 데이터센터 등 각 투자 섹터별 산업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부동산투자사로서의 근본을...
민주당 압승에…재건축 규제 완화·공시가 로드맵 폐기 동력 잃나 2024-04-11 10:47:33
세대수 제한 폐지(주택법 개정 필요), 신탁방식 정비사업 의사결정 간소화(도시정비법) 등도 정부 의지만으론 수행할 수 없는 과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강조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규제 완화의 추진 동력도 떨어질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인허가 간소화 등의 카드로 정부가...
[서미숙의 집수다]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기대 크지만 사업성은? 2024-04-05 06:11:01
내정중학교 실내체육관.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 통합재건축 설명회에 500명이 넘는 주민이 모였다. 이날 설명회는 파크타운 대림·롯데·삼익·서안 등 4개 단지의 재건축 준비위원회가 정부의 신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주민들의 동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정비계획은커녕 정부의 신도시 전체...
'1억 공방전' 들어간 비트코인…다음 타자는 무엇? [한경 코알라] 2024-04-03 10:04:32
신청서에는 피델리티에 신탁된 이더리움의 일부를 스테이킹한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상기한 바와 같이 SEC는 이더리움 등 지분증명방식(PoS) 가상자산의 스테이킹 행위는 투자계약(investment contract)이며, 그 투자계약은 증권이라고 보아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굳이 이 시점에 피델리티가 SEC의 승인을 받아야...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서철수 신임 대표 선임 2024-04-01 10:19:46
PF실 등에서 근무한 후 한국투자신탁운용 SOC 본부장, 실물자산운용본부장을 거쳐 대체투자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 투자관리 부문에 매진해 왔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서 대표 임명을 계기로 운영 체계를 정립하고 전문인력을 강화하며 내실을 다진 후 모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의 핵심...
[단독] '이재명 호위무사' 양부남 후보, 두 아들 30억 '부모 찬스' 2024-03-31 09:48:56
해당 주택의 처분과 개발에 대한 권리를 신탁했다. 신탁 직후 양 후보는 총선 출마 선언을 했다. 양 후보 측은 해당 주택을 20년 전인 2004년 실거주 목적으로 매입했고, 현재도 차남이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재개발 호재를 노린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양 후보는 "검찰 시절부터 수차례 검증을 받았고,...
'여의도 한양' 재건축 현대건설이 짓는다 2024-03-25 17:54:01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신탁사인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 전체 회의를 열고 시공사로 현대건설을 정했다. 투표 결과 주민 587명 중 548명이 참석해 314명이 현대건설을 뽑았다. 여의도 한양 재건축은 기존 588가구를 허물고 최고 56층, 5개 동, 99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전용면적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