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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소박한 밥을 먹자 2021-12-31 16:21:56
시래깃국을, 한겨울의 동치미 국물과 싱싱한 산꿩의 고기를, 그는 즐겨 먹었다. 그의 미각은 평북 토박이의 여러 음식들에 두루 뻗치는데, 그만큼 미각이 저 북방의 토박이 음식문화와 제 고장의 정취에 특화되어 있는 증거인 셈이다. 이런 밥상은 어떤가? 백석이 쓴 ‘선우사(膳友辭)-함주시초(咸州詩抄) 4’의 밥상을...
귤 씨, 비타민C 충전을 부탁해 2021-12-23 16:52:05
높다. 좋은 귤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싱싱한 귤은 꼭지가 대체로 녹색을 띤다. 검은색을 띠면 수확한 지 시간이 꽤 오래된 귤일 가능성이 높다. 꼭지 반대쪽 배꼽 주변이 울퉁불퉁하면서도 묵직한 귤일수록 과육에 수분이 풍부하다. 귤을 더 맛있게 먹으려면 먹기 전에 가볍게 주물러 주면 좋다. 귤을 주무르면 숙성을...
중동 간 'K스마트팜'…UAE 사막 한가운데서 농사 2021-12-07 17:40:31
농장에서는 싱싱한 채소류가 생산되고 있다. 현지에서 수직 농장을 운영 중인 비샤 고피 나흐 매니저는 “온도와 습도, 환기 세 가지 요소를 조절해 최적의 환경을 찾고 있다”며 “컨테이너 공급 규모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UAE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 지역에 K스마트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배달앱 주문 시 '아이가 먹는다'·'임산부다'라고 왜 쓰나요" 2021-11-29 15:02:50
소스가 만들어져 있어서 어렵다고 했더니 리뷰 별점을 깎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런 사연에 또 다른 과일 쇼핑몰 운영자 B 씨는 "Q&A 게시판에도 '아이가 먹을 거니 싱싱한 거로 부탁드려요', '임산부가 먹을 거니 최대한 예쁜 거로 부탁해요' 등의 요청이 많다"면서 "아이 없거나 임산부가 아니어도...
"신선한 닭 새벽배송"…장점 살리는 NS쇼핑 2021-11-22 17:53:28
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는 싱싱한 농수축산 원물을 활용한 HMR 등의 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농수산물 가격이 떨어진다는 소식이 들려도 막상 대형마트나 다른 홈쇼핑에 가보면 시세가 반영돼 있지 않은 사례가 많다”며 “산지 직거래라는 장점을 활용해 가성비 좋은 식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부담 없는 야식 메뉴는? 2021-11-19 11:14:00
음식이다. 특히 면역력을 높여주는 핵산이 풍부하며, 100g당 81kcal에 불과하여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연안식당의 주메뉴인 ‘꼬막비빔밥’은 지금 제철인 싱싱한 여수 벌교 새꼬막과 감칠맛 나는 숙성 간장, 참기름, 청양고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식으로 어른부터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imazine] 당진에서 영덕까지…우리가 몰랐던 국토의 속살 ②영덕 2021-11-18 07:07:01
좌판에는 바닷가 가까운 곳이라 그런지 싱싱한 가자미, 문어 등 해산물이 넘쳐났다. 장을 본 노인들은 노란색 버스 모양을 한 버스 정류소 건물에 머물렀다가 군내버스가 도착하자 바리바리 싼 비닐보자기를 들고 버스에 올랐다. ◇ 새로운 명소 메타세쿼이아 숲 영해면 벌영리에는 개인이 가꾼 메타세쿼이아 숲이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스패니시 서프 앤 터프 뷔페 선봬 2021-11-05 09:00:08
모둠 타파스가 준비된다. 또한 싱싱한 대게와 새우, 탈각 가리비가 준비된 콜드 디시 코너에서 해산물 스튜 사르수엘라, 바지락 소스를 얹은 생대구 요리 바깔라오 살사 바르데 등 다채로운 해산물 요리와 함께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코너에서 이베리코 목살을 즐길...
핫플 찾는 MZ…횟집 찾는 아재 2021-10-29 17:36:23
성장세를 기록했다. 바다를 찾은 만큼 현지의 싱싱한 해산물을 즐기려는 여행객도 역시 많았다. 문어·전복·갈치 요리를 파는 제주 순천미향, 게장정식 등을 파는 여수 명동게장, 속초 대포항에 있는 명가횟집, 보령 대천키조개삼합 등이 최근 1년 새 매출이 많이 오른 주요 식당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개구이, 꽃게, 횟집...
[이 아침의 시] 아, 해가 나를 - 황인숙(1958~) 2021-10-10 17:13:28
그 탱탱하고 싱싱한 살갗을. 그 단내 나는 싱그러운 성장을. 세월이 흘러, 어느새 어른이 된 나를 햇볕이 쭉쭉 빨아 먹지만. 그래서 살갗에 주름이 지고 싱싱함을 잃어가고 있지만. 나는 아이스케키를 쭉쭉 빨아먹는 아이의 풍경 속을, 몸이 싱싱해지는 어느 아름다운 한때를 지나왔지요. 김민율 시인(2015 한경신춘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