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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표를 전 정부 사람들이 뽑는다?…KVIC '인사 알박기' 논란 2022-08-04 17:08:51
벤처 정책 자금 집행을 담당하는 한국벤처투자(KVIC)가 다음 달 신임 대표 선임을 앞두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대표를 뽑는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원래 외부 민간 인사로만 구성하도록 돼 있는데, 신임 사장 공모를 앞두고 '사외이사들도 임추위원을 맡도록' 사규를 개정했기 때문이다. 사외이사들이 대표...
[사설] 공공기관 구조조정, 하드웨어보다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 2022-07-29 17:24:36
과업이다. 노조에 더해 지난 정부에서 알박기한 기관장들도 사사건건 발목을 잡을 것이다. 정권의 명운을 건다는 각오가 없다면 결코 성공하기 힘든 일이다. 가이드라인에서는 ‘민영화를 배제한다’고 했지만 중장기적인 민영화 구상도 준비해야 한다. 포스코나 KT를 아직도 공기업으로 두고 있다는 상상을 해보라. 오늘...
LH, '땅 투기' 이어 이번엔 '기강 해이' 논란 2022-07-26 19:29:26
정부 때 선임한 기관장의 알박기가 원인"이라며 이전 정부를 겨냥했다. 김현준 사장은 국세청장 출신으로 지난해 4월 취임했다. LH는 이번 논란과 관련한 해명자료를 내고 간부들의 본사 부재 문제에 대해 "지난달 23일은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CEO 주관 정기이사회가 열려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24일은 LH...
공공기관장 '알박기'논란 사라질까…野서도 관련법 발의 [입법레이더] 2022-07-26 06:00:10
◆블랙리스트 사건부터 알박기 논란까지대통령과 공공기관장 임기가 엇갈리면서 정권 교체기마다 불필요한 갈등은 지속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1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017~2019년 김 전...
권성동 "대우조선 경영진, 방만 경영 책임지고 물러나야" 2022-07-25 09:42:56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동생 친구인 박두선 조선소장을 대우조선해양 대표 이사로 임명했다”며 “대표이사 자리에 '알박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은 그동안의 방만·부실 경영에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며 "새 경영진이...
권성동 "文정부 5년간 경제 발목 잡아…민생 고통의 주범" [종합] 2022-07-21 10:37:32
알박기' 논란에 휩싸인 인사들에 대해선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文정부 정치, 경제 발목…알박기 인사 사퇴하라"권 대행은 한국 경제의 위기가 도래한 이유가 전임 정부의 '정치'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 국익과 국민보다 눈앞의 정치적 이익을...
[사설] '밑 빠진 독' 대우조선, 혈세 연명은 국민에 대한 배임이다 2022-07-19 17:19:54
정권 알박기 의혹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 상황을 보면 국민 혈세가 더 들어갈 수밖에 없어 걱정이 앞선다. 회수한 공적자금이 한 푼도 없는데 말이다. ‘세금 먹는 하마’로 있는 한 독자 생존 가능성은 점점 멀어질 뿐이다. 더 늦기 전에 고강도 구조조정을 하면서 분할 매각이든 뭐든 주인을 찾아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
결국 물러난 홍장표…'알박기' 국책연구원장 물갈이 시작되나 2022-07-15 15:44:09
알박기’ 인사로 꼽혀온 국책연구원장들의 ‘물갈이’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일 KDI에 따르면 홍 원장은 전날 KDI 내부망에 게시한 이임사를 통해 “제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던 5년 동안의 ‘정책의 시간’을 마감하고 학자의 길로 되돌아가 성찰과 축적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작년 5월 취임한지...
"오토바이로 '주차 명당' 맡는 주민, 매너 없는 거 아닌가요" 2022-07-14 13:33:14
13일 보배드림에는 '아파트단지 명당자리 알박기 주차 X매너 차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 A 씨는 "아직도 이런 분이 있다는 게 놀랍다"라며 "여자친구의 집에 놀러 가면 명당 주차 자리에 매일 오토바이가 있어서 물어보니 (오토바이 차주가) 새벽에 장사 끝나고 들어오면 주차 공간이 없어서 몇 년...
신보·수은…금융 공공기관장 인선 속도낸다 2022-07-12 18:07:16
‘알박기 논란’이 불거진 데다 국회 원(院) 구성 협상 장기화로 김 위원장의 취임이 많이 늦어지면서 이들 기관장 인선 역시 수개월째 표류해 왔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4일 임기가 만료된 윤대희 이사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공개 모집 지원서 접수를 이날 마감했다. 신보 이사장은 금융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