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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라틴 음악…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여기가 멕시코구나 [리뷰] 2023-12-06 17:26:35
밖에도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찬 '루치아'다. 화려한 나비 날개를 펼치고 벨트 위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는 여성을 시작으로 벌새 의상을 입은 곡예사들이 두 개의 거대한 트레드밀에서 쉼 없이 후프를 뛰어넘으며 초반부터 혼을 쏙 빼놓는다. 아크로바트들을 공중으로 던지는 아슬아슬한 쇼, 후프를 타고 빙글빙글...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마음은 얻는 것이지 훔치는 게 아니다 2023-12-05 17:38:58
병사가 있었는데 오기가 직접 종기에 찬 고름을 빨아 주었다. 그러자 그 병사의 어머니가 통곡했다. 남편은 장군이 고름을 빨아 준 뒤로 전장에서 뒤도 안 돌아보고 싸우다가 죽었는데, 이번에 장군이 아들의 고름을 빨아 주었으니 이제 아들이 언제 어디서 죽을지 알 수 없게 되었다는 이유였다. 아버지는 내가 돈 봉투를...
진영 "'스위트홈' 인기, 원작에 없는 캐릭터 모두 부담이었지만…" [인터뷰+] 2023-12-05 15:16:57
저도 내년 여름쯤이라는 것만 알죠. 주변에서 '시즌2에서 벌여둔 게 너무 많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요. 시즌2가 '빌드업'이었다면, 시즌3는 여러 사건이 봉합되는 일종의 '떡밥 회수'의 과정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찬영의 매력이 이제 막 드러나려는 지점에서 시즌2가 끝난 것...
탱크 진입·통신망 차단…가자 남부서도 치열한 전투 임박했나 2023-12-05 11:20:29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살라흐 알딘 도로의 남쪽 지역 등에서 이스라엘군 탱크 다수가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10월 말부터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해 북부 지역 대부분을 점령한 이스라엘군이 이처럼 창끝을 돌림에 따라 가자지구 남부에서도 곧 격렬한 공세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군은...
진영 "'스위트홈2' 위해 6kg 증량, 하루 5끼 먹었다" (인터뷰) 2023-12-04 18:21:58
이어 이번 작품에선 새로운 존재들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을 포함해 새로운 욕망과 사건을 그린다. 진영은 괴물화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그린홈 주민들을 안전 캠프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은 특수부대 수호대 소속이자 정의감이 넘치는 이병 박찬영 역을 맡으며 시즌2에 합류했다. 2021년 방영된 KBS 2TV...
'1.5도 목표' 이어갈까…UAE "전례없는 결과 가능" 2023-11-29 21:21:38
국영 석유회사의 최고경영자인 알 자베르가 의장을 맡는 데 대해 '그린 워싱'(위장 환경주의)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알 자베르 의장은 사우디 정부가 "COP28에서 가장 야심 찬 기후 행동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행동하라는 나의 요구에 대해 긍정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약속을 암시했다"고 말했다....
'기후의장국' UAE "'1.5도 목표' 살릴 전례없는 결과 가능" 2023-11-29 20:40:38
이번 총회를 유치하고 국영 석유회사의 최고경영자인 알 자베르가 의장을 맡는 데 대해 '그린 워싱'(위장 환경주의)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다. 게다가 최근에는 UAE가 개최국 지위를 자국 에너지 수출에 활용하려 한 정황을 뒷받침하려는 내부 문건까지 나돌아 회의론자들의 목소리가 한층 커졌다. 그러나 알 자...
눈물이 핑, 코끝이 찡…대학로에 펼쳐진 사랑의 우주 '렛미플라이' [리뷰] 2023-11-29 18:29:23
높은 조명 활용도, 곳곳에 배치된 웃음 포인트까지 알찬 120분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이 끝나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이곳이 우주이며, 빛을 잃지 않는 우리의 사랑이 곧 달이라는 메시지가 머릿속을 맴돈다. 보통 사람들의 어딘가 특별한 사랑 이야기에 왠지 모를 위로와 감동이 느껴지는 '렛미플라이'다....
춤·노래 다 되는 NCT 127, 6만명 심장에 내리꽂은 '네오한 존재감' [리뷰] 2023-11-27 09:12:28
놓치지 않은 세트리스트 구성 또한 인상적이었다. 멤버들 역시 "세트리스트가 깔끔하면서도 알차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뷔곡 '소방차'를 시작으로 '싯 다운(Sit Down)', '체인', '체리 밤(Cherry Bomb)'로 이어지는 섹션은 혼을 쏙 빼놓는 화려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공연의...
[아르떼 칼럼] 미나리가 물결치던 마을, 미근동 2023-11-24 17:46:26
‘만천 이승훈’이 된 것이다. 그는 왜 이곳에서 참수됐을까? 왜 이곳에 참수장이 생겼을까? 으스스한 이야기는 이뿐만이 아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만초천에서 산다고 하니, 지금 복개된 어디쯤엔가 괴물이 살지도 모를 일이다. 괴물이 복개를 뚫고 나오기 전에 한번 이 지역을 찬찬히 둘러보는 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