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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자격 미달"…정인이 양부, 법원에 반성문 제출 2021-02-26 11:34:54
등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양부 안모씨가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부 안씨는 지난 2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해 "주변에서 정인이의 학대를 의심해왔지만 왜 스스로 알지 못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너무나 후회가 되고 아이에게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미안하다"고 밝혔...
정인이 양모 "입양가정 선입견 싫다"며 외부 노출 차단 2021-02-21 08:16:28
있었다"며 "상처에 관해 물으니 양부모는 '자다 생긴 것이고 금방 없어질 것'이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B씨는 장씨로부터 "정인이가 일주일째 밥을 먹지 않고 있다"는 전화도 받았다. B씨는 법정에서 "보통은 아이가 한 끼만 밥을 먹지 못해도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게 부모인데 일주일째 병원에 가지 않았다는...
얼굴 가리고 뛰어간 정인이 양부…시민들 분노의 발길질 [현장+] 2021-02-17 17:59:08
끝난 뒤 양부는 자신의 차량으로, 양모는 호송차량으로 현장을 벗어났다. 이 과정에서 정인이 양부를 기다리는 시위대는 안씨가 탄 차량을 막아서고 발길질하는 등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안씨는 시민들의 욕설과 취재진의 질문에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은 채 황급히 차량을 향해 뛰었다. 수십명의 시민이 차량의 전방위를...
정인이 재판 눈물 증언 "온몸 멍·상처, 밥 못 먹는데 방치" 2021-02-17 16:49:18
결국 양모가 아닌 양부에게 전화해 병원에 데려가달라고 부탁했다"고 눈물을 쏟았다. 이후 장씨의 태도가 급변, 연락이 잘 닿지 않아 거의 양부와 논의했다는 A씨는 10월 15일 가정방문을 하기로 약속을 잡았다고 했다. 정인양은 방문 이틀 전인 13일 사망했다. 정인양은 복부에 가해진 넓고 강한 외력에 따른 췌장 파열 등...
"정인이 피부까지 착색…밥 못 먹는데 병원에도 못 가" 증언 2021-02-17 16:23:12
신혁재) 심리로 열린 장씨와 양부 안모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정인이가 일주일째 밥을 먹지 않았는데도 장씨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했다"고 진술했다. 정인이의 입양과 사후 관리를 담당한 A씨는 "입양 당시 양부모들은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고 첫째 딸과 같은...
"정인이, 사망 한달 전 아프리카 기아처럼 야위었다" 2021-02-17 14:07:30
'정인이 사건' 양부모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그는 진술 내내 울음 섞인 떨린 목소리로 그날의 기억을 꺼냈다. 그는 정인이가 처음 어린이집을 찾은 이후 갈수록 몸에 멍과 상처가 늘며 몸 상태가 나빠졌다고 했다. 첫 등원부터 신체 곳곳 멍과 상처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이날 정인이...
"정인이 입양한 양모가 무슨 죄가 있나요" 황당한 항의전화 2021-02-17 13:42:04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를 받는 양부 안씨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증인 신문을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 홀트아동복지회 복지사 등이 출석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처음 입학할 당시만 해도 정인이는 쾌활하고 밝은 아이였다. 포동포동하고, 건강 문제도 없이 연령대에 맞게 잘 성장하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입...
"정인이, 사망 전날 모든 걸 포기한 모습…살이 가죽처럼 변해" [종합] 2021-02-17 13:12:49
양부모에게 지속적으로 학대를 당해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이가 입양 초기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학대를 받아왔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은 2개월 만에 정인이가 기아처럼 말랐다는 증언도 있었다. "포동포동하던 정인이…마지막 날에는 이유식 다 토해"정인이가 다녔던 어린이집 원장 A씨는 17일...
정인이 재판 나온 어린이집 원장 "입양 초부터 멍·상처" 2021-02-17 12:22:18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모 장모씨와 양부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정인이가 어린이집에 온 2020년 3월부터 신체 곳곳에서 상처가 발견됐다"고 진술했다. 그는 "처음 입학할 당시만 해도 정인이는 쾌활하고 밝은 아이였다"며 "건강 문제도 없이 연령대에 맞게 잘 성장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입학 이후...
정인이 어린이집 원장 "온몸에 멍과 상처…양모, 이유 모른다 해" 2021-02-17 12:03:48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것으로 조사된 16개월 영아 정인이의 몸에서 여러 차례 상처와 멍이 든 모습이 발견됐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어린이집 원장 "포동포동하던 정인이, 3월부터 몸에서 멍과 상처"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17일 오전 살인과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모 장모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