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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총장 "지금 수능으론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 안 나와…자격시험으로 개편을" 2023-12-17 18:06:04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수능을 자격고시로 전환하고 대학에 인재 선택권을 넓혀줘야 학생도 살고, 대학도 살 수 있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그는 한국 대학들이 그 어느 때보다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김 총장은 “미래를 준비해야 할 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현실을 따라가지...
임영웅, 고양콘 티켓 오늘 오픈…'매진 가수' 수식어 잇는다 2023-12-14 09:12:46
많은 영웅시대와 만나게 됐다.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고양 티켓이 오픈된다. 고양 콘서트 개최는 매 지역 티켓을 오픈할 때마다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임영웅이 더 많은 영웅시대와 만나 소중한 추억을 쌓고자 추가로 오픈, 다시 한번...
임영웅 팬클럽, 서울대병원 어린이 돌봄 센터 후원 2023-12-13 14:44:23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는 “매달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 급식봉사에 참여하며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돌봄 지원 필요성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며 “매 연말마다 진행하는 이번 성탄기부가 조금이나마 환아와 가족들에게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화 어린이병원장은 “중증 소아청소년...
박민식 "이승만 '파운딩 파더스'로 대우해야…건국지사 예우 정파없어" 2023-12-04 06:00:01
시대를 보면 중종반정의 공신 중 훈구파 대신들의 공을 박탈했던 ‘위훈삭제’가 ‘기묘사화’로 이어진 게 대표적입니다.”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보훈부는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선정된 10대 영웅을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대대적인 활동을 하셨는데요. “한미동맹은...
유럽 정복했지만…사랑한 아내 마음 못 얻은 佛 전쟁 영웅 2023-12-03 18:21:47
꼽힌다. 뛰어난 전술로 유럽을 호령한 전쟁 영웅이지만, 동시에 300만여 명의 프랑스 군인을 사지로 내몰았다. 아내 조제핀에게 보낸 열렬한 애정 공세에도 그의 외도를 막지 못한 비운의 사내이기도 하다. 1977년 나폴레옹 시대를 배경으로 프랑스군 장교의 결투를 담은 ‘결투자들’로 데뷔한 스콧은 “나폴레옹의 생애는...
[책마을] 올 수능서 만난 'K 판타지' 원조 2023-11-24 19:19:24
사내의 이름을 알 겁니다. 언어영역에 조선시대 영웅소설 이 출제됐기 때문이죠. 은 정확히 언제, 누가 창작한 작품인지 알려져 있지 않아요. 당시 소설 독자들은 세책점이라는 일종의 소설 대여점에서 소설책을 빌려 읽었어요. 소설이 귀한 대접을 받던 때가 아니라 작가의 정체는 드러내지 않았지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
각자도생 보호주의의 시험대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3-11-22 10:18:58
변화의 시대에 신속한 대처가 힘듭니다. 특히 탈탄소와 AI 전환은 정부가 주도하기에는 너무 방대합니다. 미국발 보호주의의 약발은 제한적인 면도 있습니다. 베트남은 중국 제품이 미국으로 흘러 들어가는 중간 기지로 실리를 챙깁니다. 일본과 네덜란드도 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라는 미국의 으름장에 시늉만...
'축구의 신' 마라도나 딸들 "극우 밀레이 후보 찍지 말아야" 2023-11-19 09:12:03
잔혹한 시대를 옹호하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짓밟는 일이다. 공개적으로 마거릿 대처(전 영국 총리)를 우상화하는 것은 우리 국민과 말비나스 전쟁(포클랜드 전쟁) 참전 영웅에게는 모욕이다. 기후변화는 현실이며 지어낸 말이 아니다. 난 내 딸들이 총기 매매와 장기 매매가 합법인 나라에서 살게 하기 싫다"고 역설했다....
[책마을] 노예가 흔해지자…'기술 강국' 로마에 혁신이 사라졌다 2023-11-17 19:06:50
공화정, 회복탄력성, 공공성, 대립과 경쟁, 영웅과 황제, 후계 구도 등 12가지 키워드를 뽑아내 설명한다. 모토무라 료지 일본 도쿄대 명예교수가 썼다. 고대 로마사에 있어 일본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비슷한 주제로 에드워드 기번의 가 유명하다. 여섯 권에 걸쳐 4150쪽에 이른다. 이런 방대함이 부담되는 사람에게 은...
[인터뷰] 정명훈 "K 클래식의 저력은 음악을 좋아하는 것" 2023-11-17 05:30:00
당시 쳤던 곡이기도 하다. 이어 베토벤 3번 교향곡 영웅을 무대에 올렸다. 정명훈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은 이제 안친지가 40년도 넘는다"면서 "일생 해도 힘든 곡 중 하나"라고 말했다. 57년 전인 13살 때 학교에서 선생님 대신 처음 '영웅'을 지휘한 그는 베토벤과 관련, "베토벤 같은 거인은 지휘할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