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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올해 방산업체에 3천억원 규모 저금리 대출 지원 2024-04-16 14:06:48
항공우주분야 전문기업 영풍전자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방사청이 2007년부터 진행한 이차 보전사업은 방산기업이 연구개발, 부품 국산화,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방사청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이자의 상당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석 청장은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고려아연, 영풍과 '황산 취급 대행 계약' 종료 2024-04-15 11:29:15
만료되는 영풍과의 ‘황산취급 대행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종료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기의 황산탱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풍의 석포제련소가 보내는 40만 톤(지난해 기준)을 포함해 연간 160만 톤의 황산을 처리하고 있다. 황산은 아연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韓 배터리 재활용 시장, 10년간 70% 성장" 2024-04-10 20:36:12
필두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에코플랜트, 영풍, 고려아연, 코스모앤컴퍼니, 재영텍 등을 선도 기업으로 꼽았다. 특히 한국 기업이 채택하고 있는 습식제련 공정이 효율성과 친환경성 측면에서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규제와 공급망 차질, 국내외 경쟁 과열 등은 과제로 지적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홀로서기 나서는 고려아연…"영풍과 원료 공동 구매 중단" 2024-04-09 18:23:54
구매력이 낮아질 것”이라며 “두 회사 모두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영풍그룹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다. 올 하반기 서울 논현동 영풍빌딩을 떠나 청진동 그랑서울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데 이어 영풍이 맡았던 서린상사 경영권도 확보할 계획이다. 양측은 지난달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 영풍과 원료 공동구매·공동영업 계약 종료 2024-04-09 16:56:15
고려아연이 영풍과 진행해 온 ‘원료 공동구매 및 공동영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9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그 동안 고려아연과 영풍은 아연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원료 구매와 제품 판매 과정에서 공동계약을 체결해 왔으나, 계약 만료에 맞춰 이를 종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향후 원료구매 및 제품판매와...
고려아연, 75년 동업자 영풍과 공동구매·공동영업 계약 끊는다(종합) 2024-04-09 16:42:54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고려아연과 영풍은 수십 년 전부터 20여건의 공동구매·공동판매 계약을 맺고 1∼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려아연은 영풍 측에 갱신 기한이 도래한 몇 건의 공동구매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아연은 올해 10여건, 내년과 후년에 총...
고려아연, 75년 동업자 영풍과 공동구매·공동영업 계약 끊는다 2024-04-09 15:18:19
이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과 영풍은 수십 년 전부터 20여건의 공동구매·공동판매 계약을 맺고 1∼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려아연은 영풍 측에 갱신 기한이 도래한 몇 건의 공동구매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아연은 올해 10여건, 내년과 후년에...
고려아연, 경력직 대거 채용 속내는 2024-04-08 18:28:47
영풍그룹을 떠나 홀로서기를 선언한 고려아연이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 2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 강화를 위한 채용이라는 것이 공식 설명이지만, 비철금속 분야에서 영풍과 본격적인 경쟁을 위한 인력 쟁탈전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려아연은 오는 13일까지 서울 본사와 울산 온산제련소 등에서 일할...
피보다 진했던 '최·장 동맹'…왜 75년 만에 헤어질 결심을 했나 2024-04-07 18:38:06
신사업과 투자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하자 영풍 보유 지분 27%를 장 고문 측에 넘겼다. 하지만 ‘영풍은 장씨, 고려아연은 최씨가 맡는다’는 동업정신에 따라 고려아연 경영은 계속 맡았다. ‘최대주주는 장씨, 경영은 최씨’란 특이한 구조가 형성된 배경이다. 두 가문 간 갈등은 3세 체제로 접어들면서 본격화했다. 두...
'협력의 상징'이었던 서린상사, 이젠 '전쟁터'로 변했다 2024-04-07 18:36:20
모두 잃을 수 있다는 의미다. 영풍은 장 대표 취임 후 10년 새 회사가 급격히 성장했다고 주장한다. 영풍과 고려아연의 비철금속 제품 수출을 대행하던 것에서 벗어나 알루미늄과 재생 납 등 타사 비철금속 제품 트레이딩, 운송 및 창고업 진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는 것이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