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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자 이우정 대표 별세 2024-03-22 18:37:37
이우정 우정필름 대표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55세. 영화계에 따르면 몇 년 전부터 암 투병을 해온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1969년생인 이 대표는 중앙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명필름 등 영화 제작사에서 일했다. ‘YMCA 야구단’ ‘고지전’ 등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4...
이요원, 영화 '짐승' 출연 확정…미코 출신 여배우 役 [공식] 2024-03-21 15:55:43
재개봉 소식으로 영화계에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던 바 있다. 최근 ‘서울의 봄’ 흥행과 동시에 이요원의 출연작인 ‘화려한 휴가’가 재조명되며 관심을 모았던 바, 그녀의 화려한 스크린 복귀 소식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요원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짐승’은 올해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이번엔 영화계에 들이댄다"…박정희 다큐 만드는 김흥국 [종합] 2024-03-14 18:27:29
"이번엔 영화계에 들이대겠습니다" '호랑나비' 가수 김흥국이 故(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다큐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흥국은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에 대한 존경의 마음과...
"60대 배우가 이럴 줄은"…MZ세대 열광한 최민식 '파격 근황' [이슈+] 2024-03-12 19:31:02
이런 팬서비스가 영화계에 귀감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한 배우는 팬이 준 머리띠를 거절해 논란이 된 바 있기 때문이다. 쇼박스 관계자는 "그동안 팬서비스는 아이돌 출신이나 젊은 배우들 위주였다면 요즘 들어 중·노년 배우들도 주저하지 않는다"라며 "특히 최민식 배우에게 유독 많은 선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김주완의 IT인사이드] 스타는 AI로 더 반짝인다 2024-03-12 17:55:19
불렸던 릴리언 기시는 목소리 연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영화계를 떠났다. 1999년 나온 세계 최초의 인터넷 음원 공유 서비스 냅스터는 미국음반협회 등의 소송으로 2001년 폐쇄됐고 이듬해 파산했다. 기술이 엔터테인먼트 산업 키워AI를 둘러싼 갈등도 만만찮다. 소설 의 작가 조지 마틴, 의 저자 존 그리샴 등은 지난해 챗G...
오펜하이머 독무대…크리스토퍼 놀런이 휩쓴 오스카상 시상식 2024-03-11 18:03:18
잔칫상예상된 결과였다. 당초 영화계에선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오펜하이머’가 2004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이후 20년째 미답인 11관왕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가 주요 관심사였기 때문이다. ‘오펜하이머’는 이날 초반 여우조연·각색상을 연달아 놓치고, 미술·분장·의상상도 ‘가여운 것들’에 내주며...
트럼프 '악플'에…"감방 갈 때 안됐나요" 오스카 사회자 응수 2024-03-11 16:47:04
터져 나왔다. 할리우드 영화계를 비롯한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진보 성향이 강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인 키멀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꾸준히 풍자 소재로 삼아왔다. 2018년 1월 자신의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에서 당시 대통령이던 트럼프와 김정은 북한...
"악의 승리 조건은"…오스카, 옥중사망 러 운동가 나발니 추모 2024-03-11 15:45:11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미국 영화계의 최대 축제인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이 지난 달 사망한 러시아의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를 추모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 상영된 영화인 추모 영상 '인 메모리엄'은 여느 ...
오스카 외면받던 놀런의 대관식…"전쟁의 시대에 더 큰 반향" 2024-03-11 13:36:10
가까운 흥행 수입을 올린 오펜하이머는 영화계 엘리트들에게 전통적인 영화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희망을 안겨줬다"고 분석했다. AFP통신도 "올해 오스카 시상식은 세대를 뛰어넘는 재능을 지닌 놀런에게 왕관을 씌워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핵무기 개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가 전쟁의 북소리가 멀리...
드니로 "트럼프 역할은 절대 안 맡아" 2024-03-10 19:48:28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드니로는 미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반(反)트럼프 진영 인사로 알려져 있다. 이날 토크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격하게 비판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왜 트럼프가 승승장구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사람은 완전 괴물이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