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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키즈 오케스트라 모집…세계적 아티스트가 교육 2023-03-28 06:00:07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타악기 등이 참여할 수 있다.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자유곡 연주 영상을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1차 인원을 선발하고, 5월 중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단원을 선발한다. 70여명의 단원은 5월...
이정란의 활력과 서진의 노련함이 빚어낸 '팽팽한 앙상블' [리뷰] 2023-03-23 18:33:28
선율에 에너지를 더했다. 플루트와 오보에, 클라리넷의 ‘유니즌’(하나의 음)과 함께 한경필의 바이올린 파트는 기민함과 추진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한경필이 요즘 한국 오케스트라 지도에서 급부상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담대한 협주곡 선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좀처럼 선택하기 힘든 협주곡 레퍼토리를 꾸준하게 선보이며...
줄리안 코바체프, 슈베르트 교향곡 제9번으로 9년 동행 마침표 2023-03-12 11:27:19
오보에와 클라리넷이 경쾌하고 명랑하게 등장한다. 이후 빠른 리듬이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낭만적이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슈베르트의 작품 중 서정성 면에서 단연 최고로 꼽힌다. 이어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WP)로부터 ‘뛰어난 음악성과 유려한 테크닉을 지닌 주목 받아야 할 아티스트’로 호평받은 첼리스트...
공연 중 사라지는 연주자들…휴가 보내달라는 '하이든의 묘책'이었다 2023-03-09 16:58:35
길게 이어지는 오보에의 선율이 무거운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강한 터치와 정돈된 아티큘레이션(각 음을 분명하고 명료하게 연주하는 기법)으로 살아나는 현악기의 열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이다. 2악장은 느린 악곡으로 서정적인 선율과 애수가 어우러진 잔잔한 울림이 특징이다. 3악장에서는 우아한 분위기의 도입부를 지나...
"5000개 파이프 춤을 출 때 '악기의 제왕' 본색 나오죠" 2023-02-20 18:18:23
소리를 뿜어낸다. 바이올린 플루트 오보에 등 각종 악기 소리를 낼 수 있는 ‘버튼’(스톱)이 68개나 달려 있다. 플루트 버튼을 선택하면 파이프오르간 소리는 어느새 플루트 소리처럼 부드러워진다. 조재혁은 “어떤 선율에서 무슨 스톱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음악의 구성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레지스트레이션(여러...
[송태형의 현장노트] 모차르트에 오롯이 빠져든 시간…'주피터'로 화려한 대미 2023-02-09 16:56:24
대, 오보에 두 대뿐이고, 연주 길이가 8분 남짓합니다. 프로그램북에는 3악장으로 나와 있지만 1악장 알레그로와 2악장 안단테가 한 악장처럼 연결돼 2악장 곡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1악장 첫 주제 ‘도레미파솔~,솔파미레도~’가 소년 모차르트를 떠오르게 합니다. 꽉 짜인 2관 편성 이상의 4악장 교향곡에 익숙하다면...
조민, 조선일보 오보에 700만원 받는다…'화해 권고' 수용 2023-02-09 07:34:23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 관련 오보를 낸 조선일보가 조 전 장관 부녀에게 1400만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서보민 부장판사)는 조 전 장관과 조 씨가 조선일보 기자와 부국장 등 4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근 화해 권고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음악이 흐르는 아침] 호두까기 인형의 절정…차이콥스키 '파드되' 2022-12-27 18:35:08
선율을 연주하며 시작한다. 플루트와 오보에 등 목관 파트와 제1바이올린이 가세한 관현악 파트가 같은 선율을 각각 반복하며 전반부가 끝난다. 호른의 셋잇단 음표 반주에 맞춘 오보에와 베이스 클라리넷의 애수 어린 중간부 독주에 이어 금관이 본격적으로 가세한다. 오케스트라 총주에 피콜로가 새된 최고음을 내뿜으며...
[음악이 흐르는 아침] 하이든 '런던 시리즈' 출발점…교향곡 96번 D장조 '기적' 2022-12-13 17:43:54
개별 악기의 색채를 살린 하이든 특유의 유쾌하고 명료한 표현과 진지한 음악적 시도가 조화를 이루는 명곡이다. 당시 잘로몬 악단의 뛰어난 오보이스트를 염두에 두고 썼다는 오보에 파트가 인상적이다. 1악장 서주의 구슬픈 d단조 솔로 선율과 2악장 종결부의 짧지만 화려한 카덴차, 3악장 중간(트리오) 부분의 쾌활한...
[월드컵] 伊베로나서 축제 즐기던 모로코인들 피격…극우청년 13명 체포 2022-12-07 23:25:52
오보에 모여 있는 모로코인들을 향해 검정 옷을 입고 얼굴을 가린 청년 약 15명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고 전화가 여러 통 걸려왔다. 모로코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만만치 않은 앙숙인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하자, 이곳에는 모로코 교민들이 쏟아져 나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