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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때 떠난다"…나훈아 '라스트 콘서트'로 가수 인생 마무리 2024-04-28 20:45:24
"지방에 공연하러 갔는데 머리가 새하얀 할머니가 나를 보고 '오빠!'라고 하더라. 누가 얘기해 주는 사람이 없어 세월이 이만큼 온 것도 저는 몰랐다. 저런 분이 나를 보고 오빠라고 할 정도로 오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프닝 곡 '고향역'에 이어 댄스곡 '체인지'(Change),...
가황 나훈아 "이제 마이크 놓는다"…은퇴 공식화 2024-04-28 19:09:30
보고 '오빠!'라고 하더라. 누가 얘기해 주는 사람이 없어 세월이 이만큼 온 것도 저는 몰랐다. 저런 분이 나를 보고 오빠라고 할 정도로 오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익살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말 기적처럼 오래 했다. 정말 힘들게 오래 했다"고 덤덤히 읊조리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 임시주총 청구…'경영권 분쟁 격화' 2024-04-25 11:51:20
구미현씨는 지난 2017년 전문경영인 선임과 관련해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 편을 들었지만, 2021년에는 막냇동생 손을 들어 현 구지은 부회장 체계를 만들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지난 2021년 6월 보복 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차에서 내린 운전자를 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아워홈 경영...
니카라과, 후임 없이 주한대사 돌연 경질…신임장 제정 6개월만 2024-04-24 06:42:42
대표적인 외교관 가정 출신으로, 그의 아버지와 오빠 모두 대사직을 역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 니카라과는 1962년에 수교 이후 1979년 산디니스타 정권 수립을 계기로 외교관계가 동결됐다가 비올레타 차모로 정부 출범 이후인 1990년 8월에 정상화했다. 주한 니카라과 대사관은 1995년 처음 개설됐다가 2년 뒤...
아워홈 노조 "오너가 사익도모…구지은 현 경영체제 유지해야" 2024-04-23 11:36:13
장녀 구미현씨는 지난 2017년 전문경영인 선임과 관련해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 편을 들었지만, 2021년에는 막냇동생 손을 들어 현 구지은 부회장 체계를 만들었다. 그러다가 2022년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했을 때 구미현 씨는 다시 오빠와 의견을 같이하면서 동반 매각을 추진하기도 했다. sun@yna.c...
원조교제로 13억 벌었다…日 발칵 뒤집은 '받는 여자' 2024-04-22 08:37:04
오빠가 도와줄게'라고 말하도록 하라"고 적었다. 중년 남성들에게 편취한 돈은 호스트바에서 탕진했다. 1998년생으로 20살 때부터 호스트바에 다니기 시작했다는 호스트바가 모여있는 가부키초 인근 캡슐 호텔에 살며 본인이 후원하던 호스트에게 보증금과 번 돈을 다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 담당 호스트의...
[단독] "경영보다 돈"…아워홈 매각 손잡은 남매 2024-04-19 18:28:18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제시한 지분 현금화 계획에 동조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장남과 장녀가 손잡고 매출 2조원에 이르는 아워홈 경영권 매각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국내 2위 단체급식업체 아워홈이 이른 시일 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각 위해 ‘반란’ 동조한...
아워홈, 작년 매출 1조9천835억원·영업이익 943억원 '사상최고' 2024-04-19 17:21:11
구미현씨가 오빠 편을 들면서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이 부결됐다. 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6월 초 끝난다. 비상장사인 아워홈은 고 구자학 회장의 1남 3녀가 전체 주식의 98%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38.56%, 장녀인 구미현씨가 19.28%, 차녀 구명진씨가 19.6%, 막내인...
빌라서 발견된 모자 시신...'아들이 살해' 추정 2024-04-18 16:40:08
"엄마랑 오빠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해 경찰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숨진 모자를 발견했다. 이들은 거실에 누워 있는 상태였다. 자택에 별다른 침입 흔적은 없었다. 여러 정황으로 미뤄 경찰은 B씨가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자해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현병 앓던 30대, 엄마와 숨진 채 발견…침입 흔적 없어 2024-04-18 14:48:06
A씨 딸이 112에 "엄마랑 오빠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숨진 모자를 발견했다. 이들은 거실에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자택에 별다른 침입 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여러 정황으로 미뤄 B씨가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자신도 자해해 사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