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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의 변심' ESG 지지율 추락…"깨어있는 자본주의에 회의감" 2023-08-24 09:16:14
미 공화당을 중심으로 '워크 자본주의(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기업들의 경영 방식을 꼬집는 용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에 호응하는 모양새라는 분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현지시간) "블랙록이 올해 6월까지 지난 1년 동안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연례 주주총회에 ...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시대 앞서간 천재' 오다 노부나가, 어쩌다 '벌거벗은 괴물'이 되었나 2023-08-23 18:19:06
안 드는가. ‘정치적 올바름’을 위해 폭력은 어쩔 수 없다는 건 혹시 캄보디아 크메르루주에게서 배운 것인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정치적으로 물들이겠다는 것은 문화대혁명에서 배운 것인가. 디즈니의 이런 ‘올바름질’에 대한 후과는 매섭다. 극장에는 손님이 끊기고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가입자들이 대거 이탈하는...
기후위기 시험대에 선 기업가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3-08-16 11:05:44
표현을 빌리자면 워우크는 정치적 올바름을 내세우는 진보파들의 과도한 주장을 말합니다. 이 용어는 차기 공화당 대선 후보로 트럼프에 도전하고 있는 플로리다 주지사 론 드샌티스가 성 소수자 권리를 지지하는 디즈니를 비판하며 유명해졌습니다. 보수 세력이 격렬하게 각을 세우는 것 중의 하나가 기업의 환경과 사회,...
트럼프 "美에 적대적"…여자월드컵 美대표팀 패배도 좌파이념탓 2023-08-08 01:06:29
공화당은 워크를 지나치게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면서 사회 전반에 진보적 정체성을 강요하는 '좌파 어젠다'로 보고 비판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자 월드컵 대표팀을 공격한 것은 과거 악연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직 때인 지난 2019년 미국 대표팀이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했을...
"구겐하임의 힘은 숨은 거장 발굴…韓 미술에 기대 커" 2023-08-02 18:32:56
요 몇 년은 격변의 시기였다. 미국 사회를 뒤흔든 ‘정치적 올바름’(PC·Political Correctness) 운동이 미술계에도 영향을 미쳐서다. 주요 미술관의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놓였던 ‘백인 남성’들의 작품은 유색인종과 여성, 아시아 작가의 작품에 하나씩 자리를 내줬다.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인 뉴욕 구겐하임은 이...
정치성향 드러내다 위기 맞은 디즈니 2023-07-28 17:55:12
게 잘못은 아니지만, 디즈니는 단지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기 위해 고전 동화를 재구성하고 있다. 디즈니의 백설공주 실사판 논란디즈니의 2017년 작 ‘미녀와 야수’ 실사판에서 남성 조연 르푸는 동성애자로 설정됐다. ‘토이 스토리’의 스핀오프인 2022년 작 ‘버즈 라이트이어’에는 동성애자 여성들이 키스하는 장면...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자생식물서 추출한 화장품 원료 개발 2023-07-24 09:01:35
24일 밝혔다. 더 아름은 코스맥스의 기업 이념인 '바름·다름·아름'에서 따왔다. 코스맥스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해당 브랜드의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코스맥스는 아울러 현지 반둥공과대(ITB)와 공동연구를 거쳐 더 아름 브랜드를 단 첫 소재 '그린 자바'(Green Java)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린...
세계 미술시장 뒤집은 아시아 여성들 2023-07-11 18:21:41
중 태반이 이들이었다. 단순히 ‘정치적 올바름(PC·political correctness)’ 운동의 영향 때문만은 아니다. 오랜 세월 세계 미술계는 백인 남성의 세상이었다. 그러다 보니 갤러리스트와 컬렉터들은 새로운 스타를 갈망해왔고, 그 ‘목마름’이 이제야 백인 남성의 대척점에 있는 비백인 여성에 닿은 것이다. 실력이 아닌...
호주 방문 나섰던 트럼프 장남, 비자 발급 문제로 연기? 2023-07-06 13:06:54
연설회 홍보물에서 트럼프 주니어에 대해 "'정치적 올바름'(PC)에 반대하는 그의 두려움 없고 거침없는 입장이 전 세계 보수주의자들의 상상력을 사로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에 앞장섰던 영국의 극우 정치인 나이절 패라지 전 브렉시트당 대표와 앨릭스 앤틱 호...
"月 860만원 받고 연설"…美 '우파 스타' 된 20대 탈북자 2023-06-23 15:56:37
지난달에 폭스뉴스에 출연해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는 컬럼비아대의 교육 방식은 북한 정권이 인민을 세뇌하는 수법과 완전히 똑같다"고 주장해 화제가 됐다. 미국 교육기관이 좌파 이념을 세뇌하려 한다는 그는 "이건 우리나라와 우리 문명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