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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생전 회고록 남겼다…'패트리엇' 10월 출간 2024-04-12 02:29:39
2월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생전에 쓴 회고록이 올가을 출간될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출판사 알프레드 A. 크노프는 나발니의 회고록 '패트리엇'(애국자)을 오는 10월 22일 출간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는...
[시론] 갈 길 먼 화석에너지와의 이별 2024-04-10 20:39:49
재집권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탄소중립의 앞날에는 너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이 많다. 탄소중립과 함께 기후변화에 능히 적응할 수 있는 한국 경제의 체질 개선에도 나서야 한다. 그럼에도 이번 총선에 각 정당은 탄소중립만을 최우선시하는 환경운동가 영입에만 골몰했다. 탄소중립 실패에도 대비해야...
공부하고 다시 본다…'파묘' N차 관람 인기 2024-04-10 08:46:17
운동가 김상덕, 고영근, 이화림, 윤봉길과 같다는 점, 이들이 타는 자동차의 번호판이 광복절인 0815와 삼일절인 0301이라는 점 등도 화제가 됐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파묘'는 여러 디테일을 찾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라면서 "'서울의 봄' 관객이 그랬듯이 작품에 얽힌 여러 가지 사실을 공부한 다음...
[고침] 국제(아동문학 '린드그렌상'에 호주 단체 선정…韓…) 2024-04-09 21:09:05
글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스토리텔러, 독서 운동가 등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한 명을 선정한다. 작품 한 편이 아닌 작가 일생의 업적을 두고 심사하는 게 특징이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2020년 선정된 '구름빵' 작가 백희나가 있다. 올해는 68개국에서 245명이 후보로 올랐다. 이 가운데 2022년...
유럽최고법원 "스위스, 온실가스 대응 부족으로 인권침해"(종합) 2024-04-09 21:07:58
유럽 최고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각국에서 환경 운동가들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소송을 내 이긴 적은 있지만 국제 법원에서 특정 정부의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인권재판소(ECHR)는 9일(현지시간) 스위스 환경단체 '기후 보호를 위한 노인 여성' 소속 회원들이 스위스 정부를 상대로...
아동문학 '린드그렌상'에 호주 단체 선정…韓수상은 불발 2024-04-09 21:03:01
글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스토리텔러, 독서 운동가 등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한 명을 선정한다. 작품 한 편이 아닌 작가 일생의 업적을 두고 심사하는 게 특징이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2020년 선정된 '구름빵' 작가 백희나가 있다. 올해는 68개국에서 245명이 후보로 올랐다. 이 가운데 2022년...
유럽최고법원 "스위스, 온실가스 대응 부족으로 인권침해" 2024-04-09 18:48:43
유럽 최고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각국에서 환경 운동가들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소송을 내 이긴 적은 있지만 국제 법원에서 특정 정부의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인권재판소(ECHR)는 9일(현지시간) 스위스 환경단체 '기후 보호를 위한 노인 여성' 소속 회원들이 스위스 정부를 상대로...
총선 막판 흔든 '3가지 변수'…(1) 반등한 대통령 지지율 (2) 김준혁·양문석 후폭풍 (3) 의정갈등 방향 2024-04-08 18:46:13
송파병에서 김근식 후보는 “여성운동가 출신이고 여성인권 옹호에 앞장서 온 남인순 민주당 후보가 끝까지 비겁한 침묵을 지킨다면 그건 제2의 ‘피해호소인’ 사태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정권심판론이 워낙 강해 두 후보 관련 논란이 결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극 비중 확 늘렸죠, 젊은 오페라 관객 밀려드니까" 2024-04-07 18:11:39
잘 알려진 ‘데드맨워킹’, 미국 흑인 인권운동가 맬컴 엑스의 삶을 그린 ‘X’는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겔브 총감독은 “현대극 관객이 고전극 관객을 능가하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 덕분에 메트오페라의 관객도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했다. 3월 기준 유료 관객 비중은 72.6%로 팬데믹 이전인...
[데스크 칼럼] '4류 정치'와의 결별을 위하여 2024-04-07 17:41:45
시민운동가 등의 놀이터가 됐다. 기업인과 과학기술인, 금융인, 경제관료, 자영업자 등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움직이는 이들이 발을 디딜 틈은 비좁았다. 정치꾼이 득세할수록 경제 전문가가 설 자리는 더 쪼그라들었다. 작년 말 한국경제신문이 16대부터 21대까지 국회의원의 과거 직업을 전수 조사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