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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인도로 돌진해 '쾅'...기사는 심정지 2024-04-22 15:35:15
대원들의 응급조치로 의식을 되찾았다. 22일 오전 7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전기 시내버스가 도로 경계석을 넘어 인도 쪽으로 돌진해 신호등과 가로등을 연달아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인 5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은...
가족 모두 숨졌지만…엄마 뱃속서 살아남은 가자 아기 2024-04-22 10:57:46
아기가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세상의 빛을 봤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자정에 가까워진 시각,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가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으면서 피란민 사브린 알사카니와 그의 남편, 4살짜리 딸이 사망했다. 당시 알사카니는 임신 30주였다. 이를 알아챈 응급 대원들은 시신을 급히 인근...
숨진 엄마 배 속에서 힘겹게…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생존 2024-04-22 09:19:25
이를 알아챈 응급 대원들은 시신을 급히 인근 쿠웨이트 병원으로 이송했고, 의료진은 제왕절개 수술로 엄마의 배 속에 있던 아기를 꺼냈다. 1.4kg으로 태어난 아기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의료진은 숨을 겨우 쉬던 아기의 입에 공기를 불어 넣고 가슴을 두드리는 등 응급 조치를 했고, 다행히 아기는 점차 안정을...
[단독] 닷새 만에 또…'응급실 뺑뺑이' 대동맥박리 환자 사망 2024-04-17 15:27:14
밭에 도착한 소방은 A씨에 대한 응급조치를 하면서 동시에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소방은 A씨를 수용할 병원을 구하지 못했다. 당시 구급대원은 A씨의 자녀에게 “병원 10여곳을 알아봤는데 진료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계속 알아보고 있다”며 “(가까운) 부산 쪽으로 알아보겠지만 안되면 창원이나...
비번 날 고향 방문한 소방관, 길가 쓰러진 환자 살렸다 2024-04-16 01:37:27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10여분간 응급처치를 지속했다. 구급대원 도착 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통해 맥박이 돌아온 A씨는 현재 대전 지역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 소방위는 "평소 구급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며 "위험에 처한 시민 생명을 지키기...
지하철역 계단 내려가다 발작으로 추락한 20대…경찰이 구조 2024-04-14 16:50:49
대원과 소통하면서 기도를 확보하는 등 1차 응급조치를 했다. 다행히 A씨는 김 경사의 응급조치로 의식을 찾았다. 과거 질병 이력 등을 물은 결과 첫 뇌전증 증상을 보인 것을 확인하고, 마침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황근무자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고, 평소 뇌전증에 대해 소상히...
의료대란이 부른 아이러니…119 구급차 '묻지마 콜' 줄었다 2024-04-12 18:23:09
어려웠다”고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연도별 응급실 내원 환자 현황’ 자료를 보면 2022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환자 약 49.4%가 상대적으로 증상이 경미한 케이타스(KTAS: 한국형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도구) 4, 5등급이었다. 무조건 대형 병원에 가자는 생떼도 감소했다. 김대근 구급팀장은 “과거에는 환자와...
병원 15곳서 거부…부산→울산 이송 '5시간 뺑뺑이' 끝에 심혈관환자 사망 2024-04-11 18:42:49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환자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종합병원 등 시내 15개 병원이 수용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증상이 나타난 지 5시간 지난 뒤에야 울산시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13분께 119상황실에...
[단독] 병원 15곳서 거부…'5시간 뺑뺑이' 끝에 환자 사망 2024-04-11 15:17:01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사망한 사건이 벌어졌다. 환자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종합병원 등 시내 15개의 병원이 수용을 거부했고, 5시간이 지난 뒤에야 울산시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3분께 119상황실에 50대 남성 A씨가 부산 동구...
러, 폭격에 우크라 35만명 정전…전력인프라 집요한 공격 2024-04-04 17:37:43
반격해 피해를 주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가 응급구조대는 또 이날 하르키우의 민간인 주거지도 폭격당해 주민 1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전했다.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인명 수색을 하던 중 다시 드론 공습이 덮치며 대원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