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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설득 나선 정부…"부득이한 사유 소명시 이탈 기간 줄여준다" 2024-05-17 15:25:04
집중할 전망이다. 전날 법원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각하·기각 결정에 대해 의대 교수 단체가 집단 휴진 등을 거론하는 등 분위기가 격앙된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의사 집단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정부와 의료계에선 전공의 복귀 시한이 끝난 6월부턴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등...
"대법관 승진 회유 있었을 것"…의협회장, 판사에 막말 2024-05-17 13:50:27
의대 교수 다수에게서 나온 의견이다"라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재판부가 정부에 근거 자료를 제출하라고 했는데, 복지부가 재판부가 흡족해할 근거를 내놓았느냐 하면 전혀 아니었다"며 "(그런데도 기각 결정을 한 것은) 자기 말을 뒤집고 오히려 공공복지를 망치는 일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의협 회장 "판사가 승진 때문에 의료계 신청 기각" 주장 2024-05-17 13:22:21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는 전날 의대생·전공의·교수 등이 "정부의 의대 증원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낸 집행정지 사건 항고심(2심)에서 의료계 신청을 기각·각하했다. 임 회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면서도 "(재판을 담당한) 구회근 판사가 지난...
정부 "사법부 뜻 존중…국민 뜻 따라 의료개혁 성공적 완수" 2024-05-17 10:58:35
본부장은 “어제(16일) 의대 증원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국민의 72.4%가 2000명 증원에 찬성해 여전히 의료 개혁에 대한 높은 지지를 보여줬다”며 “정부는 국민 뜻에 따라 의료 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 배상원 최다은)는 지난 16일 의대생, 교수...
"호흡기 감염 환자, CD47 억제하면 중복감염 사망위험 낮춰" 2024-05-17 10:18:00
결과가 나왔다. 유지환·정연욱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교수팀은 바이러스 감염 시 호흡기관 표면 세포에서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CD47 수용체가 중복감염을 유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수용체 발현을 억제하면 사망률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호흡기관인 코, 목, 폐 등의 표면에 있는 ‘호흡기...
'빅5' 병원 전임의 계약률 70%…'의료 정상화' 기대감 커졌다 2024-05-17 09:45:25
복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의대 교수를 희망하는 전임의가 많은 만큼 정부가 지역 거점 국립대의 의대 교수를 1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도 동력으로 꼽힌다. 전날 법원은 의료계가 제기한 의대 증원·배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기각했다. 이를 계기로 전임의 계약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뉴욕증시 3대 지수 최고치 경신 후 반락…일교차 큰 날씨 [모닝브리핑] 2024-05-17 07:00:01
의대 증원 '속도'…의정갈등 지속 전망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배분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사 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정부의 증원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의사단체는 재항고로 법적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현장 미복귀나 휴진 등으로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법조계, 의료계...
빅5 병원 전임의 10자리 중 7자리 찼다 2024-05-17 06:15:06
있기 때문이다. 전임의들은 의대 교수가 되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부가 지역 거점 국립대의 의대 교수를 1천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도 복귀 동력의 하나로 꼽힌다. 전임의 계약률은 법원이 전날 의료계가 제기한 의대 증원·배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것을 계기로 더 높아질 수 있다. 전임의의 계약률...
식량난 허덕이는 북한, 비만에 고지혈증 환자까지 있다고? 2024-05-17 06:07:50
목격된다고 분석한다. 북한의료 전문가인 신영전 한양대 의대 교수는 "세계적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식량 부족에 따른 영양실조와 정크푸드 섭취에 따른 비만이 공존하는 '이중 부담'(Double burden) 현상이 많이 관찰된다"며 "북한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저개발국일수록 균형 잡힌 식사...
27년 만의 의대 증원 '속도'…의정갈등 이어질 듯 2024-05-17 05:24:01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전날 의대생, 교수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와 기각 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법원 결정 직후 브리핑을 열고 2025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절차를 신속히 끝마치겠다고 밝혔다. 27년 만의 증원 절차를 마무리 짓는 것이다. 한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