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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우리 모두가 그렇듯 [책으로 세상 읽기] 2024-03-21 16:03:36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반대했다. 의료인 면허 신고제를 2012년 도입하긴 했다. 3년마다 면허를 신고해야 한다. 의료인의 활동 실태, 취업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용도다. 신고하려면 매년 8평점의 연수교육도 받아야 한다. 그뿐이다. 미신고 시 면허의 효력이 정지되지만, 신고하면 바로 풀린다. 의사...
중기부, 현장 중심 정책 수립 위해 '현장소통포럼' 발족 2024-03-21 14:00:06
의료인공지능솔루션 기업을 창업한 이예하 뷰노 대표 등 16명이 위촉됐다. 오 장관은 "현장 의견과 데이터가 보여주는 새로운 정책적 시사점을 토대로 미래를 대비한 중소기업 종합대책을 마련 중이며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며 "현장소통포럼이 중소기업 현실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현실적이고 유연한 정책을...
충북대 의대정원 49→200명 4배로 늘어…빅5 중 성대·울산대 수혜 2024-03-20 18:43:37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인 교육을 위해 실험·실습 등 인프라 확충과 교원 증원 등이 필요한 만큼 정부에 신속한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소재 대학에 대한 역차별 논란도 나온다. 특히 이번에 증원이 안 된 가톨릭대(93명), 중앙대(86명), 이화여대(76명) 등은 전국 의대 중 정원 100명이 안 되는 소규모...
의대증원 배분 '속전속결'…정부 "절대 타협 없다" 2024-03-20 18:27:52
연속 근무 축소, 의료사고에 대한 의료인의 법적 부담 경감 등 그간 의료계의 핵심 요구 사항 상당수를 들어줬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그럼에도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사단체들이 ‘증원 철회’를 고수하면서 협상이 한치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이에 정부는 ‘판’을 흔드는 쪽으로 결정을 내린...
대한문신피어싱의료협회(KMATP), 발기인대회 개최…"안전한 문신 시술 약속" 2024-03-20 14:06:14
않은 비의료인이 시술하게 되면 감염과 염료 주입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체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이러한 이유로 의사협회와 피부과 학회 등은 국민 건강을 위해 의학적 이유가 아닌 문신 행위를 하는 것을 반대해왔다. 그러나 눈썹 문신과 반영구 화장 등의 사회적 수요가 많아지면서 의사가 아닌...
의사 첫 면허정지…교수들 '일괄사직' 맞불 2024-03-19 05:42:18
교수들도 의료인이기 때문에 의료 현장을 떠날 경우 의료법에 근거한 '진료유지명령' 등 각종 명령을 내릴지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17일 YTN에 출연해 "교수들이 제자들을 건드리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집단행동 선언을 하는 것은 (과거와) 아주 똑같은 패턴"이라며 "이런 잘못된 의료계의...
정부, 전공의 등 1,308명에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 2024-03-18 21:27:41
오는 19일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한 의료인 중 '폐문 부재'(문이 잠겨있고 사람이 없음)나 '주소 확인 불가' 등의 사유로 업무개시명령 직접 우편 교부가 어려운 의료진에게 진료 업무를 개시하라고 송달했다. 복지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업무개시 명령을 거부하면 의료법에 따라 처분·형사고발...
서울대 의대 교수들 "25일 사직서 일괄 제출" 2024-03-18 20:37:33
수리가 되지 않으면 여전히 교수 그리고 의료인으로서의 신분이 유지된다"고 밝혀 사직서 수리 거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방 위원장은 "중요한 칼자루는 정부가 잡고 있고,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지금의 의료사태를 만든 정부의 책임이 크며, 이 사태를 단기간에 종결시킬 수 있는 것은...
서울대 의대 교수들, 내일부터 사직서 낸다…"25일 일괄 제출" 2024-03-18 19:48:52
수리가 되지 않으면 여전히 교수 그리고 의료인으로서의 신분이 유지된다"고 밝혀 사직서 수리 거부 방침을 분명히 했다. 한편 방 위원장은 정부의 20일께 의대별 정원 배정 발표 계획에 대해 "정부가 제발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며 "정부가 만약 이번 주 수요일에 정원 발표를 한다면 도저히 대화의 장이 열릴 수 없고...
"의사는 백혈구, 정부는 백혈병" 망언…마음까지 다친 환자들 2024-03-18 15:32:53
유감을 표했다. 의료인이 백혈병 환자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환자들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강서구의사회장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비난하면서 백혈병을 부정적인 의미로 비유해 환자 인권을 침해하고 투병의지를 꺾었다"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