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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재명의 꼼수, 고탄수·저단백 다이어트 같은 소리" 2024-02-05 16:07:38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최강욱 의원" 등을 거론하며 "이재명의 민주당에서는 아마도 더 센 사람들이 나타날 듯하다"고 비꼬았다. 나 전 의원은 "당시 원내대표로서 수차례 내용, 절차상 위헌성을 지적했고 헌정사의 오점임을 외쳤다. 위헌적인 선거제를 어떻게든 막아보려 다수 권력에 저항했다"며 "처절하게 밀리고 밀려...
왕실모독죄 판결 후폭풍…태국 제1당 의원 44명 정치생명 끊기나 2024-02-05 12:15:01
판결로 의원직 정지 6개월 만에 의회로 복귀했지만, 앞길이 '산 넘어 산'이다. 왕실모독죄 개정 등 개혁 정책을 추진하는 전진당은 지난해 5월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제1당 올랐다.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은 총선 당시부터 정치권에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기득권 세력의 격렬한 반대로 피타 당시 대표가 의회...
[단독] 개혁신당 양향자, '반도체 메카' 용인갑 출사표 2024-02-05 00:01:02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 김희철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명박 정부)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용인갑은 정찬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8월 뇌물공여죄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공석 상태다. 민주당에서는 권인숙 의원(비례대표), 백군기 전 용인시장, 이우일 전 지역위원장 등이 뛰고 있다. 19대...
"전 오늘만 삽니다"…'4개월짜리' 90년생 국회의원 누구? 2024-02-02 07:59:22
의원의 탈당에 따라 의원직을 승계받은 김근태 의원은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인을 이렇게 소개했다. 1990년생으로 33살인 김 의원은 역대 국민의힘 정당 소속 남성 의원 중 최연소다. 김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본인을 '90년생 김근태'라고 소개하면서 "원래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전자현미경으로 물질의 원자...
폴란드 신구권력 이번엔 예산안 문제로 충돌 2024-02-01 06:02:03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가 적법한지는 물론 이들의 의원직이 유지되는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폴란드 헌재는 PiS가 집권한 8년 동안 정부 입맛에 맞춘 판단을 자주 내려 정권에 종속됐다는 비판을 받았다. 두다 대통령은 사실상 PiS를 대표해 도날트 투스크 총리와 각을 세우고 있다. 그가 실제로 위헌 심사를 요청할 ...
태국 제1당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 '위헌'…헌재 "즉각 중단하라"(종합) 2024-01-31 19:24:30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 이로써 피타는 의원직 정지 6개월여 만에 의회로 복귀했다. 일주일 후 나온 이날 판결에 전진당에 최악의 상황으로 여겨지는 정당 해산과 지도부 정치 활동 금지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에 대한 위헌 결정으로 향후 전진당과 피타 전 대표가 또 다른 '사법...
[윤혜준의 인문학과 경제] 세계 최고 韓 국회의원 vs 실속 없던 근대 英 하원의원 2024-01-31 18:18:26
이미 가진 돈이 충분하거나 아니면 그런 사람의 후원을 받는 이들이 주로 선거에 출마했다. 평민원 의원의 특권도 많지 않았다. 의회 회기 중 한 발언에 대해 민사상 책임을 지지 않는 것 정도가 전부였다. 형사사건의 경우 의원직은 전혀 방패가 되지 못했다. 이렇듯 열악했던 근대시대 영국 평민원 의원의 처지에 비하면...
튀르키예, 투옥 야당의원 제명…헌재는 '석방', 대법이 묵살 2024-01-31 01:31:18
튀르키예 의회가 수감 중인 야당 정치인의 의원직을 박탈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예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튀르키예노동자당(PIT) 소속 잔 아탈라이(47) 의원의 제명을 결정한 항소법원 판결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다. 이 과정에서 야권 의원들이 의사진행에 항의하며 구호를 외치는 등...
윤희숙 "임종석과 대결은 '미래 대 과거'의 싸움…꼭 이겨야" 2024-01-29 18:11:04
"의원직을 내려놓고 나서 옳은 정책을 낸다고 장땡이 아니구나, 만사가 끝나는 게 아니구나 느꼈다. 공감대가 중요하더라. 공감대를 외치는 게 상대가 있는 것이다. 야당이랑 얘기하는 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정치인은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 많은 문제가 국민들을 향해 소통되지 못하고 있다. 재전건정성이라고...
[사설] 의원 꼼수 사직, 비례대표 2년씩 나눠먹기…정의당에 정의가 있나 2024-01-29 17:47:23
뒤 의원직을 그만두고 명부상 다음 순번에 자리를 물려준다는 것인데, 그 명분이 궁색하기 짝이 없다. 한마디로 정의당 후보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선거용’이라는 게 정의당의 설명이다. 비례대표 의원이 된 선순위자를 2026년 지방선거에 후보로 출마하게 하고, 2028년 총선에서 의원 출신 지역구 후보를 늘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