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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행동주의펀드와 대결 완승…"이젠 주주·소비자에 집중"(종합) 2024-04-04 03:51:44
경영과 경영 승계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이사진 개편을 요구하며 대결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미 자산운용사 노이버거버먼과 미 최대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 디즈니의 최대 개인투자자 중 한 명인 아이크 펄터머 전 마블 회장의 지지를 업고서 현 이사회와 경영진을 공격해 왔다. 디즈니는 이에 맞서 ...
디즈니, 행동주의펀드와의 대결서 완승…주총, 이사 12명 재선임 2024-04-04 03:03:23
12명 재선임 넬슨 펠츠의 트라이언파트너스가 요구한 이사진 개편 거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콘텐츠 제국' 월트디즈니(이하 디즈니)가 월가의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와 이사회의 이사 자리를 높고 벌인 표대결에서 완승했다. 디즈니는 3일(현지시간)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밥 아이거 디...
한미사이언스 내일 이사회…임종윤·종훈 경영 일선 복귀 2024-04-03 10:07:11
이사회에서는 한미약품의 이사진에 이른바 '임종윤 사단'을 대거 포함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미약품 등기이사로는 앞서 OCI그룹과 통합 추진 과정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가 사의를 표명한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를 제외하고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등 6명이 있다. 임종윤·종훈 한미사이언스...
한미 장차남측 "이사회서 송영숙 대표 교체할 것" 2024-04-01 15:51:31
한미약품그룹 경영에 있어 모녀 등 대주주 가족간 화합과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점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임종윤·종훈 사내이사 등 한미사이언스 새 이사진 측은 OCI와의 통합 무산 이후 상속세 부담 등으로 한미사이언스 대주주 지분에 대한 매도 압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이른바 '오버행'...
임종윤·종훈 형제, 한미그룹 새 판짜기…이르면 내일 이사회 2024-04-01 10:22:04
사내이사 등은 지난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과반 이사진을 확보한 이후 종전까지 그룹을 이끌었던 모친 송영숙 회장 등과 '5년 내 순이익 1조, 시가총액 50조 진입' 등 회사의 비전과 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윤 사내이사는 그동안 경영권을 놓고 석 달 가까이 가족 간 분쟁을 벌이면...
한미약품 주총 반전에…한숨 돌린 '형제 측' 지평·광장 2024-04-01 00:24:50
명이 이사진으로 선임되면서 OCI그룹과의 통합을 저지할 수 있게 됐다. 주총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이긴 지평은 사건 초기부터 ‘주주제안’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을 썼다. 법정 다툼이 아니라 주주들의 마음을 얻는 게 실질적인 이득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여겼다는 후문이다. 지평 관계자는 “가처분 소송 자체보다는 개인...
법원은 모녀, 개미는 형제…한미 경영권 분쟁에 로펌 '희비' 2024-03-31 18:14:39
기존 이사진은 네 명만 남게 됐다. 송 대표 측이 제시한 인물은 모두 이사진 진입에 실패했다. 송 대표의 딸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의 이사 선임 역시 불발됐다. 26일 법원 판결 때와 정반대 분위기가 펼쳐졌다. 당시만 해도 임종윤·종훈 형제의 가처분 청구가 기각된 데다 국민연금이 OCI그룹과의 통합에 찬성표를...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기술 앞세워 효성 이끈 경영인 [종합] 2024-03-29 19:37:31
뒤 회사 지분을 전량 매도하고 그룹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그러나 2014년부터 형인 조현준 회장을 상대로 횡령, 배임 등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을 이어갔다. 재계 안팎에서는 향후 효성의 존속·신설 지주회사가 각자 이사진을 꾸린 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서로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완전한 계열 분리가...
'포스트 조석래' 효성은 '형제 책임경영'…계열분리 가시화 2024-03-29 18:56:08
매도하고 그룹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그러나 2014년부터 형인 조현준 회장을 상대로 횡령, 배임 등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을 이어갔다. 재계 안팎에서는 향후 효성의 존속·신설 지주회사가 각자 이사진을 꾸린 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서로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완전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것으로...
남양유업 오너 경영 막내려…한앤코, 주총서 이사회 장악 2024-03-29 18:54:01
이사진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직전까지 사내이사였던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비롯한 기존 이사진은 물러났다. 이로써 한앤코와 홍 전 회장을 비롯한 남양유업 오너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됐다. 남양유업은 1964년 홍 전 회장의 부친인 홍두영 창업주가 설립했다. 2013년 ‘대리점 갑질 사건’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