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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60년 이상 이승만 잘못만 부각…기념관 건립해야" 2024-02-19 13:45:18
수 없다"며 "이승만 대통령은 일제 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해방 후 북한·중국·러시아가 공산화된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립운동·자유민주주의·한미동맹 이 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다"며 "이런 사실조차 인정하지...
[쿠바를 가다] 감개무량 한인 후손들 "선물 같은 수교, 양국 더 가까워지길" 2024-02-19 07:00:07
그는 "예컨대 일제 강점기 부친께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아 모국에 보낼 때, 한인 각 가정이 식구 수대로 쌀 한 숟가락씩 모아서 판 돈으로 뜻을 보탰다"며 "제 기억에 이는 모친께서 주도했는데, 이에 대한 자료가 뚜렷하지 않더라"고 말했다. 두 한인 후손은 그러면서 한목소리로 쿠바 내 독립운동 유적지 발굴 등이 더...
[쿠바를 가다] 첫 이민 후 수교까지 103년…초기 한인촌엔 기념비만 2024-02-19 07:00:01
마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자금 모금 구심점…지금은 옛 흔적 거의 다 사라져 '독립운동가 임천택' 딸 "수교 계기로 사적지 보존 등 힘써 줬으면" (엘볼로[쿠바 마탄사스]=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동쪽으로 약 100㎞를 차로 달리면 마탄사스주(州) 엘볼로 마을에 닿는다. 아름다운 풍광의...
"70년동안 124평인줄, 알고보니 34평"…누구 책임 2024-02-18 09:07:10
한자와 평 단위로 표기했다. 해당 토지대장은 三四(34)평 면적으로 일제강점기였던 1910년 최초로 작성됐다. 1952년 일제시대 토지대장을 손질하면서 이 땅의 면적은 一二四(124)평으로 약 3.64배 부풀려졌다. 당시 토지대장이 세로쓰기 방식이었는데, 기존 정보를 옮겨적던 공무원이 '三'(3)을 '一'(1)과...
"윤동주 생가, 여전히 '중국조선족애국시인' 표기"…서경덕 비판 2024-02-16 08:54:07
교수는 16일 "오늘은 일제 강점기 시인 윤동주의 순국일"이라며 "지난 7월 중국 당국이 옌볜자치주 룽징시에 위치한 윤동주 생가를 내부 수리 목적으로 돌연 폐쇄한 후, 지난 10월 말에 재개관을 했는데, 공사 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교수는 "생가 내 윤동주가 어린 시절에 다녔던 명동교회에는...
한국, '北 형제국' 쿠바와 전격 수교…"공관 개설 추진" 2024-02-14 23:14:16
일제강점기 멕시코에서 쿠바로 이주한 한인 후손 11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양국의 교역 규모도 상당하다. 2022년 기준 양국 교역 규모는 수출 1400만달러, 수입 700만달러다. 쿠바는 그동안 한국의 몇 안되는 미수교국 중 하나였다. 쿠바는 1949년 대한민국을 승인했지만 1959년 쿠바의 사회주의 혁명 이후 양국...
韓, '북한 형제국' 쿠바와 외교관계 수립…193번째 수교국(종합) 2024-02-14 22:44:59
쿠바에는 일제 강점기 시기에 이주한 한인 후손 1천100여명이 거주 중이다. 양국은 향후 상호 상주공관 개설 등 수교 후속 조치를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양국은 북한의 반발과 방해 공작 가능성 등을 감안해 물밑에서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지난 2016년 당시 윤병세 외교장관이 최초로 쿠바를...
[속보] 한국, 쿠바와 외교관계 수립…뉴욕서 문서 교환 2024-02-14 22:21:09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쿠바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체계적인 영사조력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쿠바에는 일제 강점기 시기에 이주한 한인 후손 1100여명이 거주 중이다. 양국은 향후 상호 상주공관 개설 등 수교 후속...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와 고급 주택단지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4-02-13 17:39:22
사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일제강점기, 6.25 전쟁, 개발 시대를 지나온 역사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이 아파트가 사라진다고 하니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경찰청 옆의 물길 위에 세워진 서소문 아파트도 재건축으로 사라진다. 만초천의 휘어진 물길을 아파트의 곡면으로 짐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건물...
"항일운동인가, 오페라인가"…일제시대 조선 청년들의 고뇌 2024-02-12 17:23:51
희망과 고통이 절절하게 느껴진다. 일제강점기라는 역사 속 젊은이들의 꿈을 이야기해 세련미를 더한 작품이다. 공연 내내 이어지는 오페라 넘버도 감상 포인트. 윤이선 역을 맡은 서경수를 포함한 출연진의 목소리도 매력적이다. 같은 노래가 장면에 따라 희망이 가득하다가도, 슬프고 허무하게 들린다. 공연은 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