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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건양대 신임총장 "갈등 봉합, 자율·민주적 분위기 조성" 2017-09-12 12:54:03
정 신임 총장은 "KBS 사장 시절 임기를 1년 5개월 남기고 사퇴했는데, 우연히도 건양대 신임 총장의 잔여 임기가 1년 5개월 똑같이 남았다"며 "주어신 시간 대학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개선하고 임기가 끝날 시점에 재신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정연주 신임 총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1970년 동아일보에서 언론인 생활을...
이총리 "여중생 폭행사건, 처벌 강화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것" 2017-09-12 12:26:51
이 총리는 "관계부처는 임기응변적 대처보다는 종합적인 접근을 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첫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과 관련해서는 국무위원들에게 '인내심'을 당부했다. 그는 "국회는 좀 독특한 문화가 있어서 저같이 익숙한 사람들도 때로는 집중력이 떨어질 경우도 있고, 화가 나는...
野3당, 김이수 부결 책임론에 반발…김명수 인준안도 저지 태세 2017-09-12 12:07:37
일제히 반격했다. 특히 헌법재판관의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김 전 후보자를 헌재소장 후보자로 인선한 것 자체가 헌재의 안정성과 중립성, 독립성을 훼손한 만큼 여권이 야당을 향해 '적폐연대' 비판론을 제기한 것은 옳지 않다고 반박했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부끄러움도 모르고...
'포스트 김이수' 정국 험난…협치냐, 대치냐 갈림길 2017-09-12 12:00:03
12월 1일로 임기가 끝나는 황찬현 감사원장 후임 임명도 문제다. 국회 표결 대상인 감사원장의 임명을 위해서는 재석 과반(150명) 확보가 필요한데 야당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점에서다. 여기에다 15일부터 본격화되는 국회 입법심사에서 성과를 내는 것은 더 어렵다는 지적이다. 국회선진화법에서는 재적 의원 5분의...
백운규 "공공기관장, 국정철학 공유해야"…'물갈이' 빨라지나 2017-09-12 11:00:11
"이를 통해 같이 가실 수 있는 분들은 같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가 아직 남아있더라고 국정철학과 맞지 않는 공공기관장은 물갈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설명으로 풀이된다. 산업부 산하에는 공기업 16곳, 준정부기관 15곳, 기타 공공기관 10곳 등 41개 공공기관이 있다. 백 장관은 '국정철학' 적용 대상과...
옐런 美연준 의장 연임 노리나?…두달 전 이방카와 조찬 회동 2017-09-12 10:59:53
의장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회동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로부터 며칠 뒤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옐런 의장과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차기 의장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옐런 의장에 대해 거친 비판을 쏟아냈기에 옐런...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에 정우택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부결” 2017-09-12 10:43:11
후보자가 임명 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대법원장 청문회가 열리는데 인사청문위원들께서 철저한 각오로 김 후보자를 검증해주길 바라고 본회의에 (임명동의안이) 올라가기 전에 저희가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대법원장 임기는 6년이기 때문에 이번...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부결 책임론 어이없어… 김이수 잘못 없어, 문제는 문 대통령" 2017-09-12 10:25:34
대통령은 대통령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중에서 임기 6년의 후보자를 (헌재소장으로) 추천하고, 국회도 당론으로 강제하는 일 없이 자유투표로 개개인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의장도 “김이수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부결에 대한 청와대와 여당의 반응 보면 아직 정신을...
주호영 "코드인사 용납 못해…향후 인준표결도 어려울 것" 2017-09-12 10:06:03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는 전날 김 전 후보자 인준안 부결에 대해 "헌정 질서를 정치적이고 정략적으로 악용한 가장 나쁜 선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야당을 강력히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낙연 총리도 얘기했지만, 삼권 분립의 원칙에 따라 국회가 정당하게 결정한 것"이라며 "오히려 임기가...
김동철 "부결 책임론 어이없어…金 잘못 없어, 문제는 文대통령" 2017-09-12 09:57:16
대해 일방적인 비난을 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이수는 올곧은 법조인의 길을 걸어온 분으로, 견해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어떤 잘못도 없다"면서 "문제의 발단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대통령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중에서 임기 6년의 후보자를 (헌재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