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2인극으로 만나는 헬렌 켈러 이야기 2023-11-22 19:28:02
두 사람은 처음에 스승과 제자로 만났지만 점차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상호 보완적 관계로 발전한다. 소리꾼이기도 한 배우 정지혜는 헬렌이 언어를 습득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을 판소리로 표현한다. 작창도 직접 맡았다. 모든 회차를 한글 자막과 음성 해설, 수어 통역이 제공되는 무장애 공연(배리어프리 공연:...
이자람이 읊는 '이순신의 꿈'…양날의 검이 된 강력한 존재감 2023-11-13 19:43:21
이자람이 직접 작창을 맡았다. 한산대첩은 마치 ‘적벽가’를 연상케 하는 전통적인 판소리로, 명량해전은 장단의 변화로 해류를 이용한 해전을 표현했다. 이순신이 전사하는 노량해전은 정가(전통 성악곡의 한 장르)로 표현했다. 여기에 타악 연주와 피아노 반주, 무용수의 극적인 안무와 추상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조명 및...
'우희' 김준수의 빛나는 검무···한층 웅장하고 섬세해진 창극 '패왕별희' 2023-11-12 15:13:46
대본·안무를 담당했다. 소리꾼 이자람이 작창·공동 작곡하고, 음악감독도 맡았다. 결과물은 국립창극단이 기획한 의도대로 '경극을 품은 창극'이라 할 만했다. 대본부터 그렇다. 창극의 도창(해설자) 격인 맹인노파 캐릭터가 새롭게 만들어져 극의 서사를 이끌고, 중국 역사가 생소한 한국 관객을 위해 항우가...
연출가 이지나·소리꾼 이자람 "흥행은 나중…예술 한번 해보자고 뭉쳤죠" 2023-10-25 18:38:32
것과 동시에 판소리 작창도 맡았다. 이자람은 “나의 기반인 국악에 뮤지컬과 현대음악의 어법을 더했다”며 “8~9분 동안 혼자 소리로 이끌어가는 전쟁 장면으로 관객에게 긴장감과 감동을 전달할 자신이 있다”고 했다. 상업적인 흥행이 최우선 목표는 아니라고 했다. 이지나는 “흥행을 목표로 하는 상업 뮤지컬이었다면...
[이 아침의 예술가] 20세에 기네스북 오른 韓 대표 소리꾼 이자람 2023-09-27 16:58:46
한 단어로 소개하기엔 부족하다. 판소리뿐 아니라 작창, 밴드 보컬, 연기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오는 11월 개막하는 이순신을 소재로 만든 창작가무극 ‘순신’에선 작창을 맡았다. 이자람의 예술가로서 정체성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국악이다. 국악고 재학 중이던 1997년 네 시간에 걸쳐 판소...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몬테카를로 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2023-09-25 18:18:10
공연한다. 손진책이 대본과 연출, 명창 안숙선이 작창을 맡아 소리 고유의 멋과 맛을 담아낸 작품이다. ● 연극 - 더 파더 ‘아버지 연기’ 대가 전무송 주연의 연극 ‘더 파더’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10월 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실제 부녀지간인 배우 전현아와 함께 아버지와 딸 역을 맡았다. ● 전시 - 오스틴...
[이 아침의 음악인] 창극의 대중화 이끈 국악계 '프리마돈나' 2023-09-20 18:14:32
받았다. 안숙선은 창극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국립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맡아 기존 판소리 다섯마당 창극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하거나, 2시간 내외 공연으로 단축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안숙선이 작창을 맡은 창극 ‘심청가’가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에 연출가 이지나 2023-08-30 18:57:53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예술·체육계에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여성에게 주어지는 ‘신진여성문화인상’은 △김경민 작가·시민단체 활동가 △문수진 애니메이션 감독 △유혜미 가구 디자이너·작가 △유아영(들개이빨) 만화가 △이소연 시인 △장서윤 작창가 △조경숙 테크페미 활동가·만화평론가 등 총 7명이...
창극으로 풀어낸 '트로이의 여인들' 英 에든버러 울리다 2023-08-11 18:06:39
정재일이 음악감독을, 안숙선 명창이 작창을 담당했다. 이렇게 ‘드림팀’이 만든 창극은 맛깔 나는 연출과 판소리 특유의 절절한 노래가 어우러져 한국은 물론 미국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네덜란드에서도 호평받았다. 언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날 에든버러에서도 그랬다. 가사는 물론 대사도 전부 한국어였지만, 현지...
[연극 리뷰] 세련미 입은 대신 입체감 잃은 '현대판 오셀로' 2023-05-23 17:56:18
죽음을 무릅쓴다. 소리꾼이자 작창가, 음악감독 등으로 활약하는 이자람이 에밀리아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펼쳤다. 데스데모나 연기 아쉬워정작 아쉬운 것은 주인공들의 입체감이다. 양대 축인 오셀로(박호산·유태웅 분)와 데스데모나(이설 분)를 너무 평면적으로 그렸다. 주연보다 조연(이아고와 에밀리아 부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