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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또 날았다…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파이널 첫 우승 2023-09-17 18:21:04
나섰다. 우상혁과 마찬가지로 2m29까지 1차 시기에 통과한 저본 해리슨이 2m33을 3차 시기에서 넘으며 승부가 이어졌다. 우상혁은 2m35를 3차 시기에 넘어 해리슨의 추격을 뿌리쳤다. 2m35는 우상혁이 2021 도쿄올림픽(4위), 2022년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2위)에서 작성한 실외 경기 한국 기록과 동률이다. 우상혁은...
헬라어 번역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출간 2021-11-12 14:10:16
스테판(1550)헬라어 사본을 저본으로 삼아 원어의 어원을 파악하고, 일대일 직역 방식으로 번역했다. 기존 성경 번역본이 헬라어 단어를 문맥의 상황에 따라 여러 단어로 의역한데 반해, 이번에 선보인 성경은 헬라어 원어 단어를 한국어 한 단어로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전했다고 출판사 측은 밝혔다. 20여년 간 원어...
'도스또옙스끼'로 적혀 있지만…1500쪽 도전해 보시죠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06-18 06:02:03
번역 저본인 러시아어판(1982)을 참조해 주석도 꼼꼼히 달았다고 합니다. 러시아 정교 사제들의 자문을 받아 작품의 주요 세계관의 한 축인 종교 관련 용어와 주를 보충해 이해를 높였습니다. 도스토옙스키의 생전 마지막 작품으로 1880년 출간된 ‘카라마조프 형제들’은 러시아 소도시의 지주 카라마조프가 살해된 뒤 세...
100년 만에 선보이는 '위험한' 사상가 마르크스의 '진짜 얼굴'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05-25 06:02:01
주요 저술이 독일어나 프랑스어로 쓰였지만, 번역본이 저본으로 삼은 책들은 영어나 일본어 번역본인 경우도 많았습니다. 독일어본을 저본으로 삼았더라도 냉전 시절 동독에서 출간된 마르크스-엥겔스 저작집(Marx Engels Werke·MEW)을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동독의 마르크스-레닌주의 연구소에서 1956~1990년 동안 총...
[신간] 텅텅 가벼웠던 어떤 꿈 얘기·압록강 생각 2019-06-06 09:38:00
'물의 구멍 혹은 물고기 시학'을 저본으로 삼았다. 스승인 김정란 시인은 발문에서 "생의 근원적 의미 없음에 절망한, 젊은 혼의 기록"이라고 했다. 최측의농간. 135쪽. 1만원. ▲ 압록강 생각 = '겨울공화국'으로 잘 알려진 참여문학 계열 양성우 시인의 15번째 시집. 시인이 후기에서 고백했듯 옛날처럼...
올재 클래식스 '자치통감' 10권 발간 2019-04-26 11:11:45
출간한 '자치통감전역'(資治通鑑全譯)을 저본으로 삼았고, 다른 출판사가 제작한 서적도 참고했다. 1차분은 권1부터 권81까지 우리말로 옮겼고, 앞으로 20권을 더 출판할 계획이다. 번역은 신동준 21세기 정경연구소장이 했다. 그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자치통감만큼 사서의 참모습을 유감없이...
조선후기 문인 이복현 시집 '석견루시초' 번역 출간 2019-04-25 06:30:00
이제은과 이제로, 그리고 증손 이세보로 이어지는 시인의 가계도 19세기 시의 역사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번역은 조창록 성균관대 인문학연구원 연구원과 이성민·김채식·이상아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연구원이 했다. 저본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이다. 612쪽. 2만5천원. psh59@yna.co.kr (끝)...
독립운동가 조소앙 대표 저작 '소앙집' 첫 완역 2019-04-23 15:20:14
책은 제목만 동일하고 내용은 전혀 다른데, 번역 저본은 상하이 출간 단행본이다. 소앙집 중 1930년에 탈고한 상편은 '한국의 현황과 혁명의 추세'를 주제로 정치·교육·경제 분야에서 일제 지배 아래에 놓인 우리나라 실상을 진단하고 역대 사회 제도를 분석했다. 하편은 1925년부터 1932년 사이에 조소앙이 쓴...
'중국 미학사' 간행으로 동아시아예술미학총서 완간 2019-03-07 18:29:49
나온 1쇄를 저본으로 삼았다. 신간은 2006년에 발간된 개정 증보판 격인 2쇄를 우리말로 옮겼다. 저자는 "고대 중국을 주제로 한 문헌 중에 각양각색의 '사'(史)가 많지만, 미학사는 한 권도 없다"며 "중국 미학사는 현대 학문체계의 규범과 요구에 부합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고대 문화에 내재한 고유한 존재...
견위의 '서한연의' 처음 완역한 '초한지' 출간 2019-02-17 14:20:31
측은 “초한지의 원본인 견위의 ‘서한연의(西漢演義)’를 저본으로 삼아 옮긴 것”이라며 “지금까지 국내에 축약하고 창작한 초한지는 많이 나왔지만 원본을 완역해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초한지'는 '삼국지' '열국지'와 함께 중국의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