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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재 "책임없는 밸류업은 테마주일 뿐…기금운용본부 독립 필요" [한국증시 2.0: K프리미엄으로④] 2024-03-21 07:00:07
게 있다. ESG에 대한 인식이 잘못됐다. ESG 성과가 좋다고 하면 소위 말해 '개념 있고, 착한 기업'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ESG 경영을 잘한다는 건 회사의 리스크가 적단 의미가 내포돼 있다." ▷리스크가 적다는 건 구체적으로 어떤 뜻인가. "ESG 경영 과정에서 기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맞돌봄에 3,900만원"...아빠 육휴 늘린 '효자'됐죠 [정책 비하인드①] 2024-03-20 17:41:17
보다 커진 혜택에 신청자가 두배 넘게 늘어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조정숙 /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장 : 사실 그 전부터도 이 제도 시행에 대해 굉장히 문의가 많았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쓰는 분들이 많아졌고,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부모 육아휴직제) 신청자도 두 배 이상 늘어난 상황입니다. 남성의 육아 참...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유용한 지식정보를 클라우드 저장해 언제든 볼 수 있는 앱 개발한 ‘싸이버’ 2024-03-18 22:07:23
“내꺼내 시스템화를 이루는 것이 단기적 목표”라며 “iOS 버전 출시 등 내꺼내를 고도화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23년 8월 주요사업 : ‘나만의 꿀팁저장소 내꺼내’ 운영 성과 : 내꺼내 어플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록,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유연근무' 저출산 해답될까…"근로관행 깨야" 2024-03-18 14:55:03
기업 9개사가 성과와 노하우를 전했다. 일하는 젊은 부모들이 몸소 느낀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회복하는 고용노동정책"이라며 "지금까지의 사고방식과 틀에 갇힌 관성적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모든 것을...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과제 성과발표회 개최 2024-03-18 09:09:49
LH토지주택연구원(LHRI) 연구과제 성과발표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LHRI는 토지주택분야 정책, 계획, 기술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LH의 부설 연구 전문기관으로, 그간 1천200건이 넘는 현장 중심의 실증연구를 수행해왔다.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발표회는 LHRI가 지난해 수행한 100여건의...
"경영과 예술 공통점은 끝없는 '精進'…내 인생, 은퇴는 없을 것" 2024-03-17 18:49:39
좋은 성과가 나올 겁니다.” #김 회장의 인생을 관통하는 두 단어는 도전과 성취다. 바람이 불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바람개비를 들고 뛰어서라도 돌리고 만다는 열정적인 삶을 살았다고 회고한다. ▷다시 20대가 된다면요. “더 멀리, 더 높이 가고 싶어요. 최근 사업다각화를 했지만 세아상역은 몇십년간 의류업이란 한...
[MZ 톡톡] 조용한 사직 vs 조용한 해고 2024-03-17 17:46:38
내보내는 방법을 뜻한다. 노동 관련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거나 보상 비용이 드는 직접적인 해고 통보 대신, 저성과자를 본래의 업무나 성향에 맞지 않는 부서로 재배치하거나 은연중에 직급을 하향하는 등 간접적인 이별 메시지를 주는 방식이다. 사실 조용한 사직이든 조용한 해고든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부모님 세대...
'광진을' 오신환 "입으로만 정치…난 고민정과 달라" [인터뷰] 2024-03-17 09:52:05
내고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들을 성과로 내는 게 필요하다. 근데 그걸 등한시했다. 지난 4년, 고민정 의원이 주민들과 한 약속을 지켰는지 평가받는 게 이번 22대 총선이다. 엉뚱하게 남 탓할 게 아니라, 자기가 4년 한 것을 평가하는 게 이번 선거다. 주민들이 냉엄하게 회초리를를 들 것이다. 특히 여기는 20~30년 전부터...
[토요칼럼] '좋은 일자리'에 관한 동상이몽 2024-03-15 17:57:20
풀어야 할 숙제다. 나이 든 정규직을 젊은 비정규직이 떠받치는 식의 부당한 차별도 만연해 있다. 그러나 공무직 증원 실험은 특정인만을 위한 좋은 일자리가 모두에게 좋지는 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어떤 식으로 포장하더라도 성과와 보상이 비례하지 않는 일자리는 공정할 수 없다.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이준석과 결별' 김용태, 與 포천·가평 공천장 받아 낼까 [정치 인사이드] 2024-03-15 10:30:51
5자 경선에서 결선까지 간 것만으로도 주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예상에 못 미치는 당 지지율을 기록하는 상황이라, 김 전 최고위원의 '국민의힘 잔류' 선택이 더욱 돋보이게 된 셈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이와 관련 "김 전 최고위원은 전국 최연소 지역구 후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