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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 53주기 추모식 2024-03-11 16:39:00
경영권 상속을 포기하고 전문경영인체제를 정착시켰다. 영면 후 공개된 유언장을 통해 드러난 유 박사의 유지 역시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유 박사는 유언장을 통해 장남 유일선 씨에게 "대학까지 졸업시켰으니 앞으로는 자립해서 살아가라"는 뜻을 전하고, 손녀인 유일링(당시 7세) 양의 학자금으로 1만달러만을...
정용진, 신세계 회장 승진…"강력한 리더십 필요"(종합2보) 2024-03-08 19:57:39
3세 정 회장은 이명희 총괄회장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면서 일선에서 물러나 있어 일찌감치 후계자 길을 걸어왔다. 이 총괄회장은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의 막내딸이자 고 이건희 회장의 동생으로 주부로 정 회장 남매를 키우다가 40대에 여성 경영자로 나서 신세계그룹을 키웠다. 정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용진 회장 승진…신세계 "유통 격변기, 강한 리더십으로 타개" [종합] 2024-03-08 09:30:01
이 회장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며 일선에서 물러나 일찌감치 후계자의 길을 걸었다. 신세계그룹은 2015년 12월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부사장을 백화점 총괄사장으로 승진시켜 남매 경영 구도를 본격화했다. 정 회장은 이마트·식품·호텔 부문을 맡았고, 정 총괄사장은 백화점과 면세점, 패션 부문을 이끌고 있다. 정...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승진…"격변하는 시장 강한 리더십 필요" 2024-03-08 08:47:30
기로에 서 있는 신세계그룹이 정 회장에게 부여한 역할은 막중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삼성가(家)의 3세다.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막내딸이자 고 이건희 회장의 동생인 이 회장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며 일선에서 물러나 일찌감치 후계자의 길을 걸어왔다. 정 회장의 동생인 정유경 백화점 총괄사장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승진…"강력한 리더십 필요"(종합) 2024-03-08 08:34:51
3세 정 회장은 이명희 총괄회장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면서 일선에서 물러나 있어 일찌감치 후계자 길을 걸어왔다. 이 총괄회장은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의 막내딸이자 고 이건희 회장의 동생으로 주부로 정 회장 남매를 키우다가 40대에 여성 경영자로 나서 신세계그룹을 키웠다. 정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승진…"강한 리더십 필요" 2024-03-08 07:46:35
삼성가(家)의 3세 정 부회장은 이 회장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면서 일선에서 물러나 있어 일찌감치 후계자의 길을 걸어왔다. 정 부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동갑내기 사촌지간으로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서양사학과 재학 중에 미국으로 건너가 브라운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1995년 27세의 나이...
법원, YTN 최대주주 변경 처분 집행정지 신청 기각 2024-03-07 16:31:15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1300만주)를 취득하면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방통위는 지난달 7일 독립적 사외이사·감사 선임, 방송 전문경영인 선임 등 10가지 조건을 달아 유진이엔티의 YTN 최대주주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YTN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2인 체제...
뉴로팩…친환경 포장재 개발, 환경오염 해소 2024-03-06 16:12:35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설립된 뉴로팩은 품질경영인증(ISO 9001), 환경경영인증(ISO 14001) 등을 획득하며 내실을 다져왔다. 작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기술 기업에 최대 7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사외이사 중심 투명 경영…KT&G, 글로벌 수준 거버넌스 구축 2024-03-06 06:00:47
사외이사 중심의 전문 경영인 체재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 선출하거나 집중 투표제를 도입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다. 최고경영자를 선임하는 데도 사외이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지배구조위원회는 지난 1월 31일 외부 전문가로...
유한양행 창업자의 하나뿐인 손녀는 왜 재단서 나가야했나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2024-03-04 12:00:04
첫 사례다. 경영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유일한 박사 일가는 재단 일에만 관여했다. 회사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정신에 따라 유한양행에 근무했던 큰아들도 내보냈다. 1969년의 일이다. 이 같은 전통을 이어받아 유한양행의 전문 경영인들은 최장 두 번의 임기를 마친 후 명예롭게 은퇴했다. 이런 이유로 유한양행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