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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문 닫으면 지역도 소멸…특색있는 작은 학교로 키워야" 2024-02-25 18:11:10
했고요. 교수들이 정년보장과 관계없이 쉬지 않고 교육과 연구에 노력해야 대학이 경쟁력을 갖춘다는 취지입니다. 한국은 교수가 돼서 시간만 지나면 테뉴어를 받는데, 그렇게 정년까지 일하는 방식은 바뀌어야 합니다. 대학이 기득권을 버리지 않아서 사회가 대학을 버렸습니다. 지금이라도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군 복무 중 다리 잃었지만…태권도 고수 등극 2024-02-24 10:16:20
태권도를 한다고 만류했다. 그렇지만 정년까지 역무원 일을 하려면 체력이 필요해 태권도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하체 단련차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의족을 찬 다리는 물집이 생기고 상처가 났다. 상처가 나으면 다시 달리고 체육관에 나가는 일을 반복하면서 차츰 발차기가 안정되고 중심을 잡을 수...
[한경에세이] 정년이 안타까운 또 다른 이유 2024-02-23 18:47:38
그가 올해 정년퇴임한다. A교수의 퇴임으로 그의 연구성과와 인적 네트워크, 경험 등 모든 것이 같이 ‘퇴임’하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65세가 되면 퇴임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 사례와 같이 연구나 임상을 계속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학장으로서 학교의 훌륭한 연구자를 잃는 셈이라 아쉬운 부분이다. 의대와...
국힘 "자금난 겪는 中企 100조 지원, 육아휴직 지원금 2배 인상" 2024-02-22 18:18:45
근로환경 격차를 해소할 방안도 포함됐다. 정년에 이른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근로자 1인당 최대 1080만원을 지원하고, 외국인 고용 한도도 기업 수요에 따라 지역·업종별로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고용할 때 지급하는 지원금은 기존 8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올린다. 경력단절자나...
[한경에세이] 캐스팅 오디션, 그 감동의 현장에서 2024-02-22 17:34:45
정년이, 베니스의 상인들, 심청가, 패왕별희)은 전일 매진을 기록했다. 그러다 보니 이제 국립창극단의 공연은 캐스팅도 관전 포인트가 됐다. 캐스팅 발표가 왜 늦어지냐는 항의가 국민신문고에 올라올 정도다. 국립창극단에 스타 단원들이 생겼고, 이들이 출연하는 작품은 흥행에 성공한다는 말이 나온다. 창극 배우들의...
[사설] 국민연금 개혁 어떤 방안이든 기성세대 양보 있어야 2024-02-22 17:29:10
기초로 기초연금과의 연계, 직역연금과의 통합, 정년 연장 등 다양한 구조개혁 논의가 가속화하기를 기대한다. 국민연금은 1988년 출범 당시부터 지속 불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기성세대가 이를 방치하고 누린 결과가 2054년의 고갈 위기다. 개혁 칼자루를 쥔 정치권이 KDI 제안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재정으로 특혜를...
일본인 39% "70세 이상까지 일할 것"…노후자금 불안이 원인 2024-02-19 10:25:15
고령자고용안정법을 2021년 시행했다. 지난해 후생노동성 조사에 따르면 정년제를 폐지하거나 정년을 65세 이상으로 하는 기업 비율은 30.8%로 전년보다 1.4% 포인트 늘었다. 일본의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29.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정년 넘긴 근로자의 '재고용 기대권' 입법화 필요" 2024-02-16 16:55:02
박사는 60세 이상 정년 의무화 과정에서 정년부터 법으로 규정하고 이후 임금체계 개편 등 후속 조치를 명시하는 과거 방식은 재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60세 정년 연장 당시 임금체계 개편안으로 제시된 임금피크제의 법적 불안정성을 근거로 들었다. 김 박사는 "(임금피크제 도입은) 엄격한 절차와 함께 상당한...
'1400억 적자' KBS, 결국 구조조정…"희망퇴직 받는다" 2024-02-16 15:28:30
정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KBS 측은 "계속되는 적자와 예정된 수신료 분리징수로 인해 공사는 유례없는 재정 및 경영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영상 필요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난해 7월 정부는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고지·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함과 동시에...
경영위기 KBS, 특별명예퇴직시 45개월 기본급 지급 2024-02-16 13:44:22
대상은 20년 이상 근속자로, 신청 가능 인원은 1천874명에 달한다. 특별명예퇴직자로 선정되면 기본급 최대 45개월 치를 받을 수 있다. 희망퇴직 대상은 1년 이상 근속자이며, 희망퇴직자로 선정되면 기본급 최대 6개월 치를 받을 수 있다. 보수 규정상 위로금도 잔여 정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