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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금투세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부자감세 용납 못해" 2024-04-25 11:29:27
정부·여당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민생경제를 외면하지 말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조속히 수용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언론 탄압', 방송 장악 행태도 영수 회담의 주요 의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권 이래 계속되는 언론 탄압과 방송 장악 행태에 대해...
세계 각국 "트럼프 연줄 잡아라"…전직 총리·로비스트 총동원 2024-04-25 07:58:13
행정부에 대한 공들이기가 한층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고율의 관세로 자동차 산업에 직격탄을 맞은 독일은 트럼프 2기에 대비해 일찌감치 주 단위에서 네트워킹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을 대표하는 자동차 메이커 BMW가 진출한 오클라호마, 아칸소, 앨라배마 등 공화당 성향 주들에서부터...
"이대로라면 시한폭탄"…금투세에 사모펀드 업계 '날벼락' 2024-04-25 07:57:55
금투세는 문재인 정부 때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이 결정돼 당초 2023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납세자 혼란, 투자자 보호 제도 미비 등을 우려해 내년 1월로 시행이 유예된 상태다.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이 '금투세 폐지'를 주장했으나, 총선에서 야당의 승리로 예정대로...
與 낙선자 만난 윤석열 대통령 "제 부족함, 정말 깊이 성찰" 2024-04-24 18:49:39
성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의 선거 참패에 대한 ‘용산 책임론’을 일정 부분 인정한 셈이다. 낙선자들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이 혼자 너무 다 하시려고 한다. 책임을 나눠야 한다” “쓴소리를 하면 몰아내니 자유롭게 발언하지 못하는 경직된 분위기가 당내에 형성됐다”는 등 고언을 쏟아냈고, 윤 대통령은 주로...
野 "명칭·규모 협의 가능"…용산 "논의해 볼 수 있다" 2024-04-24 18:47:43
정부, 여당과 협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총선 공약으로 내건 1인당 25만원의 민생지원금 지급 규모를 영수회담에서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같은 날 대통령실은 민생지원금을 회담 의제로 올릴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민생지원금을 수용할지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은...
방송3법에도 巨野 편든 개혁신당…反尹 전략 먹힐까 2024-04-24 18:45:30
개혁신당의 범야 행보로 22대 국회에서 여당이 더욱 궁지에 몰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방송3법 개정 요구 관련 집회에 참가했다. 여기에는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도 자리를 같이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사설] 입법 폭주하며 무슨 의제 조율하자는 건가 2024-04-24 17:57:45
지난 18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에서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양곡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여당과 협의 없이 본회의에 직회부하기로 했다. 이어 23일엔 정무위에서 위헌 소지가 큰 가맹사업법 개정안과 ‘운동권 셀프 특혜법’이란 비판을 받는 민주화유공자법 제정안의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강행 처리했다. 그동안 이들...
트럼프-아소 前일본총리, 뉴욕 회동…"북한·중국 도전 등 논의"(종합) 2024-04-24 12:31:18
사람의 회동과 관련해 "의원 활동으로 정부와 관여하고 있지 않다. 개인 입장의 활동에 대해 코멘트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했다고 현지 방송 TBS가 보도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이번 회동에 대해 불쾌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 의원 질문에 "외무상으로 답할 입장이 아니다"고 대답했다. 한편, 트럼프...
'친중'이냐 '친미'냐…솔로몬제도 총선 과반없어 연정논의 시작 2024-04-24 11:44:24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총선에서 친중 성향 여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했지만, 과반 달성에는 실패하면서 여야가 정부 출범을 위한 무소속 의원 쟁탈전에 돌입했다. 24일(현지시간) 현지 국영 방송사 SIBC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치러진 솔로몬제도 총선에서 머내시 소가바레 총리가 이끄는 여당 우리(OUR)당은 전체 50석...
민주당 후보들, '중립 의무' 국회의장 도전하며 '친명 경쟁' 2024-04-24 11:34:40
"여당과 야당 사이의 기계적 중립은 아무 의미가 없다. 그러면 국회의장을 누가 해도 그만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의장의 조정 능력, 중재 능력 또 정부 여당과의 대화 능력도 필요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중립이라고 하는 것이 기계적 중립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고 했다. 특히 "지금 가장 큰 게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