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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日라인, 사업전략 기반 결정할 것" 2024-05-03 10:09:16
3월 라인 앱 이용자 정보 유출 관련,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주요 주주인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며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라인야후 주식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씩 출자한 A홀딩스가 64.5%를 가지고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네이버, 역대 최대 '깜짝' 영업이익…생성AI도 돈 벌기 시작 2024-05-03 09:36:10
소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사업 조직을 더 전문적으로 개편해 시장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AI와 데이터, 검색 등 핵심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KT, 유튜브+스벅 月 4000원 할인 '구독 상품' 내놨다 2024-05-02 15:35:34
가입 또는 변경한 이용자가 대상이다. KT고객센터와 KT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인상으로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한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독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제4통신사, 日 라쿠텐 손잡았다…우려 쏟아진 까닭은 [정지은의 산업노트] 2024-05-02 15:14:16
2020년 2269억엔(약 2조124억원), 2021년 4211억엔(약 3조7347억원), 2022년 4928억엔(약 4조3706억원)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3375억엔(약 2조993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인프라 투자비와 망 로밍 대가 등 투자 비용은 높은 반면 이용자 확보가 더딘 게 실적 부진 이유로 꼽힌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데스크 칼럼] 경영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 2024-04-30 18:18:57
정지은 인물은 따로 있다. 바로 ‘아빠 친구’다. 작고한 창업자의 절친이자 2대주주인 한 금형업체 오너가 아들들을 지지하면서 딸이 추진하던 통합작업은 무산됐다. 한때 대한민국 1위 제약사였던 한미약품의 운명이 굴착기와 금형부품 사업에 평생을 몸담아온 사업가의 손에 정해졌다. 가족들의 난장, 기업은 어쩌나요즘...
KT, 첫 분기배당…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정 2024-04-30 16:20:52
KT는 다음 달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운영한다. 간단한 주주인증 절차를 거치면 지급되는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주주 편의성을 높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취지다. 기존에는 우편물을 통해서만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어린이날 '황금연휴' 어디가지? 티맵이 알려준다 2024-04-30 10:25:43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어린이날 티맵 주행 데이터 1위는 스타필드 하남이 차지했다. 주로 복합쇼핑몰이나 아울렛을 찾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관광수산시장(9위), 노량진수산시장(23위) 등 전통시장을 목적지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KT의 청사진…'AI 미디어 컴퍼니'로 간다 2024-04-29 18:12:01
꼽았다. 백종원이 출연한 대표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매운맛으로 알려졌다. KT스튜디오지니는 IP를 대만, 독일, 몽골 등에 현지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존 드라마를 판매하고 유통하던 것을 넘어 콘텐츠 공동 제작, 리메이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AI시대 핵심인 데이터…韓선 '가명정보 활용'마저 막힐판 2024-04-26 18:26:56
항목을 일련번호 등으로 대체한 가명정보로 나뉜다. 다른 정보와 결합해도 누구에 대한 데이터인지 추측할 수 없도록 속성값까지 바꾼 정보는 익명정보로 불린다. 특정인의 4월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 ‘56MB’를 ‘100MB 미만’으로 바꾸는 식으로 속성값을 범주화하는 게 일반적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가명정보 활용 제동…'데이터 경제' 가시밭길 2024-04-26 18:23:47
‘처리 정지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을 감안할 때 한국이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한다.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인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는 “가명 정보 활용이 막히면 향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데이터 활용 산업 전반의 발전이 저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