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백승현의 시각] 노조법 거부권, 무엇을 망설이는가 2023-11-29 17:42:18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파업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뿐인가. 하청노조가 파업하면 원청은 기존 노조법에 따라 대체근로도 시킬 수 없게 된다. 그저 손 놓고 당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실질적·구체적 지배·결정’의 기준은 또 어떤가. 누가 진짜 사장인지, 어디까지가 사용자인지 혼란은 불 보듯...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사상 첫 연임 성공…'정치파업' 더 세지나 2023-11-29 02:34:17
정권 퇴진’ 운동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주노총의 정치파업이 한층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8일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27일 시행된 민주노총 제11기 임원 선거 투표(직선 4기)에서 양 위원장이 36만3246표(56.6%)를 얻어 20만1218표(31.3%)를 획득한 박희은 후보를 제치고 차기...
[사설] 지도부 재출범 민노총, 이제는 '사회적 책무' 외면 말아야 2023-11-28 17:29:24
현 정부 들어 강경 투쟁으로 일관하며 사회적, 정치적 고립을 자초했다. 지난해 12월 민노총 산하 화물연대가 파업에 나섰다가 15일 만에 정부의 원칙 대응에 밀려 사실상 백기 투항했다. 지난 7월에도 민노총의 주요 산별노조가 ‘정권 퇴진’ 구호를 외치며 2주간 총파업을 벌였다. 물론 별다른 성과는 내지 못했다. 이달...
포드, 美 미시간 배터리 공장 건설 재개…수요 둔화 등으로 공장 규모↓ [글로벌 시황&이슈] 2023-11-22 08:05:02
LFP 배터리를 만들 계획이었는데요. 따라서 정치적 역풍에 직면했다고 봤고요. 이외에도 전미자동차노조와의 파업, 그리고 전기차 수요 둔화 등이 해당 결정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결국 건설은 재개됐지만 공장 규모가 줄어든 걸 두고 CNBC는 인건비 상승과 전기차 수요 둔화 때문이라고 봤습니다....
[데스크 칼럼] 정치가 최대 리스크인 나라 2023-11-19 18:20:16
불법파업 조장법으로 불리는 이들 법안이 기업가치에 미칠 영향을 계산해내는 건 신의 영역에 가깝다. 숨죽인 투자자와 기업들대통령이 특정 기업의 사업모델과 가격 정책을 질타하고, 지적받은 기업이 곧바로 수수료 체계 재편에 들어가는 모습은 또 어떤가. 해당 기업의 수익모델이 도덕적인지, 수수료가 실제로 과도한...
월마트 "소비 감소" 경고…'나쁜 뉴스' 아직 괜찮지만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2023-11-17 07:31:57
줄었습니다. 미국자동차노조(UAW) 파업의 영향으로 자동차 생산이 10%나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동차를 제외하면 제조업 생산은 0.1%의 소폭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웰스파고는 "이는 나쁘지는 않지만 고무적이지도 않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파업은 46일 만인 10월 말 공식적으로 종료된 만큼 이달부터는 제조업이...
[백광엽 칼럼] 레닌주의의 가련한 포로들 2023-11-16 18:12:45
입법도 마찬가지다. 노란봉투법은 불법 파업에 면죄부를 주고 민법의 여러 원칙에도 배치되는 역대급 악법이다. 하지만 레닌주의 시각으로 보면 다르다. 노동계급이 국가, 전위정당과 함께 ‘3중 통제’하는 방식을 ‘이상적 기업 모델’로 삼기 때문이다. ‘국가와 정치의 통제’가 선(善)이기에 ‘모든 면허산업에 횡재세...
[다산칼럼] 정치혁신, 미래 위한 큰 그림 그려라 2023-11-13 18:07:16
의회정치가 마비된 것은 분명하다.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퍼드대 교수가 지적한 ‘비토크라시(vetocarcy·거부 민주주의)’가 미국 정치를 지배하게 됐다. 문제는 이 “비토크라시가 글로벌 미국 파워 쇠퇴를 초래할 것”이라는 후쿠야마의 지적에 있다. 지난주 더불어민주당은 ‘불법파업을 조장해 산업생태계가 붕괴될...
① 하청 직원이 원청과 교섭…"강성노조 사업장, 1년 내내 파업할 수도" 2023-11-12 19:12:40
‘파업조장법’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개정안을 둘러싼 5대 쟁점을 짚어본다. 12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확대했다. 지금은 노조·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직접 체결한 당사자만 사용자로 분류되지만 개정안은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다면 사용자로 본다. 예컨대...
[사설] 도심 마비 초래하는 노조 정치 투쟁, 언제까지 두고봐야 하나 2023-11-12 17:51:45
파업을 조장하고 기업 경쟁력을 크게 약화시키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의 즉각 공포와 시행도 요구했다. 일하지 않고 월급만 챙기는 노조 집행부의 기득권 사수를 위한 정치 투쟁에 시민을 볼모로 삼은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정치 구호도 공감하기 어려운 데다 사실상 상설화한 주말 대규모 도심 집회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