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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강력한 기마군단에 정예 수군…고구려는 '해륙국가'였다 2019-11-15 18:10:50
보냈으며 두 나라는 우호관계를 발전시켰다. 제갈량이 죽기 1년 전인데, 그가 동이(고구려)를 의식한 인물이었으므로 이 일을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 235년에는 고구려가 말을 수백 필 주었는데, 오나라는 사신선이 작아 80필만 싣고 갔다. 이후에도 해양력이 작동한 사실은 여러 번 있었지만 결정적 사건들은 광개토태왕...
[AsiaNet] 중국 청두로의 특별한 여행 2019-09-28 20:45:50
사당, 제갈량 사당 및 50개가 넘는 촉한 시대 영웅들의 동상뿐만 아니라 당나라와 그 이후 시대의 50여개의 비석이 70개 이상의 명판에 새겨진 2행 연구와 함께 늘어서 있다. 높이 솟은 소나무, 초록빛 노송나무, 붉은 담벼락과 우거진 대나무가 그늘을 드리우는 무후사는 중국 서부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인...
[유광종의 시사한자] 對(대할 대) 峙(언덕 치) 2019-07-18 17:25:28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서 제갈량이 유비를 만나기 전 머물던 곳은 와룡강(臥龍崗)이다.우리는 고개를 峴(현)으로 적을 때가 많다. 서소문에서 신촌으로 넘어가는 아현(阿峴)이 그렇고, 그 고개 밑의 동네를 현저동(峴底洞)으로 적고 있다. 아울러 강남의 복판인 논현(論峴)도 고개 너머에 발달한 논을 가리키다 얻은...
"중국어로 하나 해야죠" 박근혜 연설문도 '최순실 지시' 2019-05-23 21:00:55
마지막에요? 제갈량 있잖습니까. 제갈량 그 구절을 그냥, 그 부분을 중국어로 말씀하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쭉 가다가 갑자기 맨 마지막에 중국말로 하면 좀"이라며 부정적 의견을 냈다. 그러나 최씨는 "아니, 마지막으로. 중국과 한국의 젊은이들이 미래를 끌고 갈 젊은이들이. 앞으로 문화와 인적교류, 문화와 인문교류를...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읍참마속 (泣 斬 馬 謖) 2019-05-20 09:00:26
마량의 친동생이다. 제갈량도 누구보다 그를 아꼈다. 하지만 제갈량은 썩 내키지 않았다. 사마의 군대를 대적하기에는 아직 어리다고 판단한 것이다. 마속이 ‘비장의 카드’를 썼다. “만약 명을 지키지 못하면 저는 물론 일가권속까지 참해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가정의 지형을 살핀 마속은 욕...
[문화의 향기] 무대로 즐기는 판소리 뮤지컬 '적벽' 2019-04-25 17:41:47
화가 될 것을 우려해 제갈량을 제거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제갈량은 이미 조자룡과 함께 멀어지는 선박 위에 올라있다. 잠시 기다리라고 소리치는 군사들에게 제갈량은 말한다. “그냥 어서 돌아가 바람이 멈추기 전 화공으로 적을 섬멸하라 전하시게.”《삼국지》 ‘적벽대전’의 한 장면이다. 물론...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백미 (白 眉) 2019-04-15 09:01:52
맡겼고, 제갈량은 마량과 의형제를 맺었다. 제갈량이 눈물을 흘리며 참했다는 ‘읍참마속(泣斬馬謖)’의 마속은 마량의 동생이다.같은 또래, 또는 같은 분야에서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사람을 백미(白眉)라고 부르는 건 《삼국지》 촉지마량전에 나오는 이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쓰임이 넓어져 현재는 사람뿐만...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삼고초려 (三 顧 草 廬) 2019-02-18 09:02:21
찾아온(三顧草廬)’ 정성에 감동한 제갈량은 그 순간부터 재능과 지혜, 마음을 다해 유비를 보좌했다. 후에 제갈량은 ‘출사표(出師表)’에 그때의 심정을 담았다. “신은 본래 밭갈이하며 구차히 목숨이나 보존하려 했을 뿐, 세상에 이름이 알려지기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선제(先帝·유비)가...
포켓몬 닮아가는 日 기업…'구조조정 전투' 거치며 새 몬스터로 환골탈태 2019-01-21 17:40:18
않는 제품을 내놓는 기업은 죽은 제갈량이 경제사령탑으로 부활한다 하더라도 구제할 수 없을 터다. 제아무리 좋은 정책적 지원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전투에서 피를 흘리더라도 한번 도전해 보겠다는 근성이 결핍된 기업은 세상의 변화에 적응해 생존할 수 없다.최근 한국의 경기가 둔화하면서 지나치게 정부 정책에만...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비육지탄 (脾 肉 之 嘆) 2018-12-17 09:01:19
품었지만 처지는 녹록지 않았다. 사실 제갈량 없는 유비는 조조보다 한 수 아래였다. 조조에게 쫓기던 유비가 형주지사 유포에게 수년간 몸을 의지했다. 극진한 예로 환대하던 유포가 하루는 연회에 유비를 초대했다. 한데 연회장 화장실에서 무심코 자신의 넓적다리를 본 유비는 마음이 무거웠다. 오랜 세월 놀고먹기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