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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다양한 경제 현상을 풀어주는 '합리적 기대이론' 2021-11-01 09:00:43
추격하였지요. 소설 연의에서는 제갈량이 조조가 오는 길목을 모두 예상하고 군사를 배치하였습니다. 물론 화용도에서 관우가 조조를 살려줄 것까지도 예상하였지요. 제갈량의 이러한 예상은 경제학에서 ‘합리적 기대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합리적 기대이론은 경제주체들이 과거의 정보뿐만 아니라 현재 존재하는...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범인(凡人)이면서 우부(愚夫)인 주인공이 장원급제한 비결은? 2021-10-18 09:00:05
‘시제’라고도 한다)가 ‘하득제갈량(何得諸葛亮: 제갈량과 같은 인재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인 것을 보면 주인공이 치른 과거는 전시다. 조선 후기에 소과를 거치지 않고 대과를 응시하는 것이 늘었고 별시(別試: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보던 임시 과거)라 해도, 민시영이 초시나 복시를 거치지 않고 전시에 곧바로...
윤석열·김종인·이준석 조합은 가능할까 [좌동욱 반장의 여의도 돋보기] 2021-09-18 09:00:02
제갈량’은 보이지 않는다. 선거 경험이 많은 이재명, 홍준표, 유승민 후보도 각 분야별로 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책사들이 암암리에 포진해 있다. 이런 조직과 시스템이 메시지의 혼선이 생기고, 상대방이 공격할 빌미를 준다. 혼란은 고스란히 후보의 부담으로 쌓인다. ‘고발사주’ 의혹 당시 뚜렷한 증거가 없이 특정...
[더 라이피스트-김영헌의 마중물] 취임사 VS 퇴임사 2021-06-21 18:03:41
좀 다르지만 의지의 표현이란 점에서 제갈량의 출사표(出師表)가 도움이 될 것이다. 서기 227년 제갈량은 위나라를 치기 위해 불벌 준비를 마치고, 출정하기 앞서 촉나라 황제 유선에게 표문을 올리니 이것이 출사표이다. 나라를 위한 걱정으로 유비의 뜻을 잊지 않고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날을 회상하며 지금 실행에 옮길...
[임건순의 제자백가] 사마천의 '사기'는 가라 2021-06-14 17:17:21
훨씬 많이 읽고 배워야 한다. 제갈량의 출사표보다 페리클레스 추도 연설을 보고 감동할 수 있어야 한다. 임금 개인에 대한 신하의 도리와 은혜보다는 자유, 자존을 위한 시민의 용기와 결단을 말한 페리클레스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 미래 세대는 현 세대보다 잘살아야 하고, 동도서기가 아니라 서도서기(西道西器)가 더...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千載一遇(천재일우) 2021-06-14 09:00:02
있는데 제갈량·방통 등 잘 알려진 인물도 있지만 낯선 인물도 많다. 명신을 예찬하는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만 년에 한 번 있는 기회는 이 세상의 공통된 법칙이며, 천 년에 한 번 오는 만남은 현군과 명신의 진귀한 해후다(夫萬歲一期, 有生之通途, 千載一遇, 賢智之嘉會).” 원굉은 이어서 “이 같은...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2021-05-31 09:01:02
관우는 옛정을 생각해 조조를 놓아주었고, 제갈량은 군령을 어긴 죄로 관우를 참하려 했다. 유비가 죄는 중해도 피로 결의한 형제를 죽일 수 없으니 살려 달라 간청했다. 이에 제갈량이 “제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쓴다 해도 목숨은 하늘의 뜻에 달려 있으니 하늘의 명을 기다릴 뿐입니다(盡人事待天命)”...
백화점·마트도 '삼국지'…네이버·쿠팡 이을 e커머스 '촉나라'는? [박한신의 커머스톡] 2021-05-08 20:00:01
책략이 나옵니다. 유비가 제갈량을 찾아가 가야할 길을 물었더니 “북쪽에는 조조가 있고 동쪽에는 손권이 있으니 파촉으로 가서 천하를 삼분하라”고 한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마땅한 본거지가 없던 유비는 제갈량의 말대로 촉으로 가 삼국시대를 엽니다. 유통업계에도 천하삼분지계가 있습니다. 각 업태별로 3강 구도가...
[차이나통통]'인산인해란 이런것'…겁나는 중국 연휴 인파 2021-05-07 07:54:47
호통을 치면서 쫓아내기도 했다. 청두의 제갈량(諸葛亮.181~234) 사당인 무후사(武侯祠)도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인근 교통이 마비됐다. 무후사 바로 옆의 옛 거리인 진리(錦里)에는 먹거리를 즐기고 기념품을 사려는 인파에 입구와 출구를 따로 관리하며 통제했지만 관람객이 앞뒤로 엉키면서 꼬치구이 하나 사...
[책마을] 피카소 '입체주의' 작품엔 기하학이 숨쉰다 2021-02-04 17:58:26
밤, 제갈량이 풀단을 실은 배 20척을 조조의 진영에 침투시켰다. 조조는 이 배들을 적군으로 착각하고 군사들로 하여금 화살을 쏘게 한다. 제갈량은 이 방법으로 화살 10만 개를 얻었다. 나관중이 쓴 삼국지연의에 실린 이 이야기가 과연 실제로도 맞을까?” 차이톈신 중국 저장대 수학과 교수는 《세계사가 재미있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