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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서 '한국영화의 해' 개막…연해주 임정 100주년 맞춰 2019-03-18 17:21:50
말모이는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조선어학회가 국어사전을 만들기 위해 일제의 감시를 피해 전국의 우리말을 모았던 비밀 작전의 명칭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특히 러시아 극동 연해주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임시정부에 해당하는 '대한국민의회'가 창설된 날에 맞춰 열렸다. 문창범, 이동휘, 최재형...
이총리 '독립운동' 키워드 역사행보 계속된다 2019-03-12 06:05:00
총리는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의 활동을 다룬 '말모이'는 한글단체 회원들과,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를 다룬 '항거'는 유 열사 유족들과 함께 관람했다. 최근까지의 일정이 3·1운동에 집중돼 있었다면 앞으로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월 11일)에 맞춰 임정 관련 인사의 묘소나 생가, 사적지를 주로 찾을...
남북 컴퓨터 한글 코드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2019-03-11 10:52:29
이야기한다. 박물관은 이번 행사에 이어 올해 네 차례 더 소장자료 연계 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5월 강연회에서는 1910년대 편찬한 최초의 우리말 사전 원고인 '말모이 원고'를 중심으로 조선어학회 한글 지킴 운동과 일제강점기 한글 학계 수난을 소개한다. 강연회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하늘이 '파랍니다'는 '파랗습니다'로 써야죠 2019-03-04 09:01:18
강점기 때인 1933년 조선어학회(현 한글학회)에서 제정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쳐 마지막으로 1988년 문교부(현 교육부)에서 확정 고시해 쓰고 있는 게 현행 맞춤법이다.그 한글 맞춤법 일부 조항에 변화가 생겼다. <맞춤법 제18항 ‘그렇다’의 활용 예...
'정기 비밀모임·집회'…일제강점기 獨한인들의 독립운동 2019-02-26 06:01:03
귀국 후 조선어학회를 주도한 이극로 선생과 '압록강을 흐른다'를 쓴 이미륵 선생 등이 독일에서 벌인 활동의 일부 등이 입증된 정도다. 독일에 거주하는 민간인과 유학생들도 1920년대 한때 최대 80여 명 정도에 불과했던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런 탓에 한인들이 조직적으로 독립운동을 벌였는지도...
'독립운동의 힘, 한글'展…국립한글박물관서 열려 2019-02-25 17:53:54
한글 표기법 통일안인 ‘국문연구의정안’과 조선어학회가 제정한 ‘한글맞춤법통일안’, 문맹 퇴치 운동에 사용된 이윤재의 한글 보급 교재 ‘한글공부’, 국어학자 이극로 자서전 ‘고투사십년(苦鬪四十年)’ 등을 본다. 테마전과 연계해 3월 31일까지 우리 말과 글을 지키려 한...
3·1운동 100주년에 되새기는 선조들의 한글 사랑 2019-02-25 15:51:55
통일안인 '국문연구의정안'과 조선어학회가 제정한 '한글맞춤법통일안', 문맹 퇴치 운동에 사용된 이윤재의 한글 보급 교재 '한글공부', 국어학자 이극로 자서전 '고투사십년'(苦鬪四十年) 등을 본다. 테마전과 연계해 3월 31일까지 우리 말과 글을 지키려 한 선조들의 노력을 알려주는...
[사람들] 3·1 독립선언서 쉽게 풀어쓴 방송인 정재환 2019-02-24 09:20:00
너무 하고 싶었다"고 웃었다. '해방 후 조선어학회·한글학회 활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정 대표는 우리말 바로 쓰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 중이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학교 교실 교장도 맡고 있다. 대학교 출강은 물론 각종 강연을 통해 우리말의 우수성과 공부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일도 소홀...
‘말모이’ 손익분기점 300만→280만, 왜 韓 손익분기점은 늘 고무줄? 2019-02-07 12:45:39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개봉 이후,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새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말모이’의 손익분기점 돌파는 국내 박스오피스 스코어와 해외 선판매 등...
[주말극장가] '극한직업'흥행 독주 계속되나 2019-02-01 08:12:16
26만1천57명이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31만5천14명을 동원한 방탄소년단 다큐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의 성적을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이외에 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지키려는 조선어학회 회원들의 분투를 그린 '말모이'와 레바논 영화 '가버나움' 등도 순위권에 들며 명절 관객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