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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없는 '신길온천역' 논란…"이름 바꾸지마" 소송 냈지만 2023-12-04 10:31:38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이 제기됐다. 하지만 소송을 건 온천 발견자의 후손이나 지역 주민은 역명이 바뀌더라도, 법률상 이익이 침해된다고 볼 수 없어 소송을 걸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각하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12명이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낸 역명 개정 처...
20년 동안 '사망자'로 살았다…50대 남성 '기막힌 사연' 2023-12-02 17:45:37
중 한 사회복지기관의 도움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앞서 특정 계기로 자신이 서류상 사망자로 등록된 것을 알게 되긴 했지만, 절차가 복잡해 주민등록 복원을 포기했다고 한다. 경찰은 20년 전 지하 방에서 발견된 시신이 A씨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재조사에 나섰다. A씨는 경찰에 “20년 전 지하 방에서...
살아있는데 사망 처리된 남성...'시신은 누구?' 2023-12-02 08:53:00
자신이 사망 처리된 사실은 알았으나 절차가 복잡해 주민등록 복원을 포기했다. 그러다 지난 1월 의정부 녹양역 인근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중 한 사회복지기관의 도움으로 소송을 제기한 끝에 법원에서 등록부 정정 허가 결정을 받았다. A씨가 사망처리된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2003년 5월 26일 의정부시의 한 연립주택...
미국 법원, 몬태나주 틱톡 전면 금지법에 제동 2023-12-01 11:01:59
소송에도 영향 미칠 듯"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미국 50개 주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하려던 몬태나주의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다. AP통신에 따르면 몬태나주 미줄라 연방법원의 도널드 몰로이 판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몬태나주가 도입한 틱톡 금지 방침은 "주(州) 권한을...
韓기업이 10% 지분 가진 광산…파나마 대법 "계약 무효" 판결 2023-11-29 18:22:41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거주할 권리 등 지역 주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경제 성장을 추구하는 민간 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주민의 권리보다 앞설 수 없다”고 적시했다. 대법원은 파나마 환경단체가 2017년 비슷한 소송에서 승소한 점을 언급했다. 최근 파나마 정부가 재협상에 나서 FQM과 재계약을 맺은 것도 당...
한국 돈 들어갔는데…제동 걸린 파나마 광산 개발, 무슨 일? 2023-11-29 07:55:10
등 지역 주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민간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주민의 권리보다 앞설 수 없다"고 적시했다. 계약 과정에서 검토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가 2011년에 작성된 것이란 점도 지적했다. 최근의 상황을 반영할 수 없어 정보 접근권을 위반한 행위라는 판단이다. 대법원은 또 "비슷한...
'韓 10% 지분' 파나마 구리광산 개발 제동…"계약법, 헌법 위배" 2023-11-29 05:35:12
헌법 위배" 파나마 대법원 "관련법, 주민생명권과 건강 등 기본권 침해" 판결 한 달 넘게 계약 반대 시위 벌인 주민 "환영"…국제 소송전 가능성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한국 업체가 일부 지분을 보유한 파나마 구리광산 개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파나마 정부와 체결한 계약법이 위헌 결정을...
듀퐁·3M 등 '영원한 화학물질' PFAS 관련 대형 소송서 승소 2023-11-28 22:32:48
미국 오하이오주 주민이 이 회사들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진행할 것을 허용했던 하급 법원의 판결을 뒤집었다. 항소법원은 PFAS를 제조한 회사가 수천개에 달하지만, 이 사건에 피고로 등재된 기업은 단 10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원고들이 신체에서 발견된 PFAS가 이들 회사가 생산한 것인지 추적할 수 있는...
美시카고 주민, 시 정부 제소…"불법입국자 수용소 조성 반대" 2023-11-28 08:03:40
수용 문제를 둘러싼 미국 시카고 시 당국과 주민들의 갈등이 결국 법정싸움으로 번졌다. 27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시카고 남부 주민들이 시카고 시 당국의 불법입국자 임시 수용소 조성 계획에 반발해 제기한 소송의 첫 재판이 이날 시작됐다. 주민 대표로 소장을 제출한 나타샤 던과 지미 대럴 존스는 관할...
'마약 난봉꾼' 이웃에 시달린 세입자…佛법원 "집주인도 잘못" 2023-11-28 01:25:41
주민과 이 집을 방문하는 이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사람들은 그 집을 마약 거래처이거나 성매매 업소로 여기기 시작했다. 엘로디는 그 이웃과 여러 차례 대화를 시도하고 건물주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메일도 여러 차례 보냈지만 상황은 해결되지 않았다. 게다가 건물에 빈대까지 출몰했다. 엘로디는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