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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규 칼럼] 함부로 쏜 화살, 82학번 40년 2022-05-17 17:39:18
주사파에서 북한 인권 운동가로 180도 돌아선 김영환, 미국문화원을 점거했던 운동권의 상징에서 횟집 사장으로 변신한 함운경도 있다. 그 간극이 메우기 힘들 만큼 극과 극이다. 조국 사태가 한창일 때 원희룡이 친구 조국에게 “이제 그만하자”고 쓴소리했다. 그러자 이진경은 “희룡아, 그렇게 살지 마라”며 조국을...
이문열 "마지막 작품으로 격동의 80년대 증언하는 대작 쓸 것" 2022-05-15 17:15:44
친북 주사파가 본격적으로 끼어든 시대였죠. 지금 생각해보면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봅니다. 이른바 의식화라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당시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누군가, 어떤 세력이 의도를 갖고 정교하게 계획하고 실행한...
[사설] 택배노조의 물류허브 점거 시도, '노이즈 마케팅' 度 넘었다 2022-02-20 17:38:21
지도부는 비(非)택배 기사 출신의 주사파 성향 직업 운동가들이다. 이들은 국가 체제 전복을 시도해 ‘내란 선동죄’로 구속 수감됐다가 석방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과 활동을 같이 했다. 민노총에 자리잡은 이들은 대선에서 진보당과의 연합을 통해 정치적 재기를 노리고 있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가 택배노조 CJ...
[천자 칼럼] 586 용퇴론 2022-01-25 17:19:49
나이만 따질 일은 아니다. 586도 분화를 거쳐 주사파 대부로 불린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처럼 다른 길을 걷는 이들도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586이란 생물학적 개념이 아니고 정치학적 개념”이라고 한 대로, 여당에서 586 못지않게 폐쇄적 사고에 갇힌 40대 정치인들도 적지 않다. 이런 정치인이...
[다산 칼럼] 개인 자유와 국가 통제의 갈림길 2022-01-06 17:12:07
40대는 사회주의와 주사파의 위력 속에서 평등을 최고 가치로 배웠다. 행동으로는 그렇지 않기에 위선으로 비난받지만 그들의 언설은 기회의 평등이 아니라 결과의 평등을 넘나든다. 근대 정치사상은 모든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강조한다. 이때 평등은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권리에서 평등하다는 것이지, 모든 사람의 능력과...
원희룡, '저평가 우량주' 20년 족쇄 벗을까 [홍영식의 정치판] 2021-10-24 10:34:40
김난도 서울대 교수, 주사파의 대부로 불리다 지금은 북한 인권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환 씨 등이다. 원 전 지사는 대학 시절 운동권에 뛰어들었다. 그는 인천에 있는 키친아트에 위장 취업해 숟가락·냄비 등을 만들었다. 사회주의 몰락 뒤 운동권에서 방향 틀어 사시 수석 그러다 1980년대 후반 방향을 틀었다. 그는 언론...
[사설] 현장 곳곳서 막무가내 행태…노조 불법엔 왜 눈 감나 2021-09-27 17:22:25
풀지 않고 있다. 이런 행패는 강성 주사파인 경기동부연합 출신이 위원장으로 선출된 작년 말부터 통제불능 양상으로 비화하는 모습이다. 그러니 민노총 출범의 산파 역할을 한 노동운동가조차 지도부를 장악한 경기동부연합이 정치적 목적의 위험한 체제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경고할 정도다. 이런 민노총을 팔짱 끼고 지...
"李, 변신에 능해"·"尹, 장모가 출마?"…김종인의 관전평 2021-07-08 16:21:00
말하는 주사파가 얘기하는 식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마치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식의 왜곡된 역사관을 슬쩍 인용해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위원장은 장모 최모씨가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 관련 혐의로 법정구속된 것을 두고 윤 전 총장의 대권가도에 영향이 있을 것이란 전망에 대해서는 "장모가 출마하는 것도...
홍준표 "이재명, 美 점령군 발언은 경솔·부적절" 공세 합류 2021-07-06 11:08:07
그 성격이 바뀐다"며 "북이나 주사파 운동권들은 아직도 미군을 점령군으로 부르고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대 집단적 방위 시대에 동맹군을 철수하라는 것은 이적 행위"라며 "이재명 지사가 해방 직후 상황만을 두고 그 발언은 했는지 주사파 운동권 시각에서 그 발언을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응준의 시선] 거짓에 관한 진실 2021-05-19 17:27:35
주사파 파시스트에서 자유민주주의 투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산업화 끝에 비로소 경제적 정치적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에 적합하게 성장한 대중의 폭발을 파도 타고 ‘대통령 직선제 슬로건’과 ‘87체제’ 속으로 스며들어, 많은 일제 친일파 매국노들이 해방 뒤 애국자로 변신했듯 신분을 세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