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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교통정리에 우상호도 절레절레…"자괴감 들어" 2024-05-14 11:15:51
앞서 조정식 의원과의 단일화 등을 통해 유력 국회의장 후보로 부상한 추미애 민주당 당선인이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에서 "이재명 대표가 국회의장 선거가 과열되다 보니까 우려가 많은 것 같다. 나한테만 잘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국회의장 되시겠다고 나오신 분이...
총선 막판 흔든 '3가지 변수'…(1) 반등한 대통령 지지율 (2) 김준혁·양문석 후폭풍 (3) 의정갈등 방향 2024-04-08 18:46:13
남아 있다. 단일화가 좌절되면 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며 부산 전체 판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후보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부산 전역의 보수가 결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승세를 굳힐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인엽/조미현 기자 inside@hankyung.com
장예찬 "민주당에 맞설 파이터는 나…수영구 자존심 지키겠다" [인터뷰] 2024-04-03 16:41:13
장 후보와의 인터뷰는 단일화 논의가 있기 전인 지난주 부산 장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그는 3일 라디오에 출연해 "오늘 밤 자정 정도가 단일화 데드라인이 될 것 같다. 자정까지라도 결단한다면 내일 하루 동안 전 당원 여론조사를 돌려 늦은 시간에라도 결론을 낼 수 있다"고 밝히며 정 후보를 압박하고 있다....
'조국의 강' 어쩌나…이재명 조국혁신당 흥행에 '딜레마' 2024-03-07 10:39:48
길거리로 나가 윤석열 정권에 실망한 중도 표와 합리적 보수표까지 끌어와 승리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전략공관위 비례대표후보자추천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민주당 의원도 전날 SBS 라디오에 나와 "조국혁신당이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단일화하자는 취지는 민주당 중심으로 지역구 선거를 치르는 것을 엄호하겠다는...
대만 야당 '판도 변화'…입지 좁아진 국민당 vs 기선잡은 민중당 2024-01-24 11:40:19
국민당은 지난해 총통 선거 레이스에서 한때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던 민중당이 자신들을 지지해주길 원하지만, '존재감 과시' 기회를 잡은 민중당은 이런 구애에 선을 그으며 몸값 올리기에 나선 상황이다. 대만 언론 사이에서는 민중당이 '민진당 입법원장-국민당 입법부원장' 조합을 제시하며 존재감을...
'선거 패배' 대만 국민당 리더십 기로…주리룬 주석 퇴진론 대두 2024-01-16 14:52:21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으며, 이는 결국 젊은 층과 중도층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장야중은 주리룬 주석이 주도한 '청백합작'(靑白合作), 즉 야권 후보 단일화 실패를 비판했다. 대만 정치권에서 민진당은 녹색, 국민당은 청색, 그리고 민중당은 흰색 진영으로 분류된...
대만 총통 당선됐지만 라이칭더 '험로' 예상…내우외환 불가피 2024-01-15 11:59:07
이젠 사정이 달라질 전망이다. 총통선거 후보 단일화까지 시도했던 친중 성향의 국민당과 중도 노선 민중당은 민진당과 결이 달라서다. 이밖에도 라이 당선인은 성장률 저하와 부동산 가격 폭등이라는 이른바 '차이잉원 유산'을 물려받아야 할 처지여서 주목된다. 대만 두 야당은 이런 경제 문제를 싸잡아 민진당...
대만, 대선서 친미 라이칭더 선택…미중관계 갈등 고조될 듯(종합2보) 2024-01-14 00:43:18
지난해 11월 성사됐던 국민당과 민중당간 후보 단일화 합의가 이견으로 인해 끝내 불발된 것이 치명타가 됐다. 대만 전문가들은 2030의 표심이 이번 선거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실제 젊은 층 지지를 업은 커 후보가 애초 예상보다 높은 27%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커 후보가 40년 가까이 이어진...
대만, 대선서 중국 아닌 미국 선택…친미 라이칭더 당선(종합) 2024-01-13 23:14:10
단일화 합의가 이견으로 인해 끝내 불발된 것이 치명타가 됐다. 대만 전문가들은 2030의 표심이 이번 선거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관측됐는데 실제로 이들의 지지를 업은 커 후보가 애초 여론조사를 기초로 한 예상보다 높은 27%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대만 20~29세 유권자는 285만명, 30~39세는 323만명이다....
라이칭더 승인은…野단일화 무산에 中 위협·친시진핑 발언 역풍 2024-01-13 22:27:49
마잉주 전총통 "양안관계 시진핑 믿어야" 발언에 중도표심 돌아선듯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대선)에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친미·독립 성향 민진당의 라이 후보는 역대 어느 대선보다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진땀승'을 거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