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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결국 사망"…전공의 집단 이탈로 '의료 공백' 심각 2024-03-11 15:40:33
4시에 사망했다고 한다. 중증질환연합회는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 속에서 전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환자들이라며, 정부의 필수의료 패키지 추진을 중단하고 의사들은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가장 보호받아야 할 중증질환자들이 양쪽의 갈등 상황에서 이들 사이의 협상 도구로...
[ELS 배상 Q&A] 투자경험 많고 누적수익 손실 초과시 0% 배상가능(종합) 2024-03-11 15:13:05
-- 40대 전업주부 이모씨는 중증질환 진단금을 치료비로 사용하기 위해 2021년 은행 지점에서 직원 권유로 ELS 상품에 4천만원을 투자했다. 은행은 ELS 손실위험 분석기간에서 2008년 금융위기 당시를 제외해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위험을 축소하고, 투자권유서류를 보관하지 않았다. ▲ 배상비율은 60% 내외로...
[토요칼럼] 의사 숫자만 문제가 아니다 2024-03-08 18:21:36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일부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허용하자고 설득했지만, 그마저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렇게 16년이 흘렀다. 의료법이 개정되지 않는 이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확대·발전시킬 근거가 없다. 정부가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비대면 진료를 확대한 건 한시적인 조치에 불과하다. 급증하는 간병비...
첨생법 수혜 차바이오텍, '日공략' 싸이토젠, 中 다시 두드리는 한올 2024-03-07 14:53:10
질환 중심으로 합성의약품, 단백질의약품에서 치료제가 없는 부분을 중심으로 개발중이라는 설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 중에 하나인 퇴행성 디스크 요통 치료제의 경우 환자가 6개월에서는 30%, 12개월 후 70%가 통증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난소부전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해선 "여성 특화 병원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항암제 '알림타주' 건보 급여 첫 관문 통과 2024-03-06 22:18:18
2024년 제2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보령의 알림타주에 대한 급여기준을 설정했다. 알림타주는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펨브롤리주맙 및 백금 화학요법과 병용해 사용하는 1차 치료제다. 이날 심평원은 클리니젠 코리아의 '에르위나제주'(L-아스파라기나제)에 대한 급여기주도...
페이닥터·간호사로 전공의 빈자리 메운다 2024-03-06 18:43:49
산모, 신생아 중증질환 등 필수진료 분야에 120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병원 복귀를 거부하는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법적 대응을 이어가면서 의료계가 요구하는 필수의료 강화 대책의 구체적 안을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중대본 회의에 앞서 정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료비 511배 늘때 의사 7배 증가"…尹, 의료계 주장 조목조목 반박 2024-03-06 18:42:41
의료개혁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전공의들이 평균 주당 77.7시간 근무하는 병원의 운영 구조를 이참에 바꾸겠다는 취지다. ‘빅5’로 불리는 대형 병원에 환자가 몰리는 상황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빅5 병원은 중증, 희귀질환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증 진료 보상은 확대하고, 경증 환자 보상은...
'의료공백' 메운다…비상진료 인건비 등 예비비 1천285억 투입(종합) 2024-03-06 15:39:52
새로 편성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 입원·수술에 집중하고, 중등증·경증 환자는 질환·증상에 맞춰 일반병원을 이용하도록 진료협력센터를 중심으로 환자 전원(轉院)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일반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전원 환자를 진료하면 총 40억원 규모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 시작됐다 2024-03-06 06:24:08
겸직 해제 또는 사직서 제출에 찬성했다는 내용의 설문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전공의에 이어 이들을 가르치는 교수들까지 집단행동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환자들의 근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성명에서 "의료공백 속에 우리 중증질환자들은 긴장과 고통으로 피가 마르고 잠을 못 이루고...
"삭발식에 사직 발표까지"…'증원 반발' 의대 교수들도 나섰다 2024-03-05 17:03:19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이날 성명에서 "의료공백 속에 우리 중증질환자들은 긴장과 고통으로 피가 마르고 잠을 못 이루고 있다"며 "의료계는 '나 몰라라'하며 의료 현장을 떠났고, 정부가 준비한 대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미봉책에 불과해 고통과 피로도는 점점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