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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영수회담 김건희 특검 의제에 "민주공화국은 중전마마 눈치 안본다" 2024-04-28 18:37:09
진실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게 무슨 진보 보수의 문제인가"라며 "21대 국회에서 민주당과 다른 야당이 합심해서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 게 진정한 의미의 협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무총리 인선에 관해서도 국회의 동의 절차를 강조했다. 그는 "책임정치 차원에서 집권...
이재명·조국은 있고, 한동훈은 없었다…총선 결과의 비밀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4-04-28 07:40:04
좌우하는 입소문은 오프라인이 중심이 아니라 온라인이다. 정치에서 이러한 기류를 읽은 것도 민주당이 빨랐다. 고(故)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취임 당시 영국 가디언지로부터 '세계 최초의 인터넷 대통령'(World's first internet president)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웨보크러시'(웹+민주주의)에...
[특파원 시선] 자신감인가…美 대선 길목서 내전 영화 '시빌 워'의 흥행 2024-04-28 07:07:00
일단 영화는 보수나 진보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별로 흥행에 차이가 없는 데다 영화사가 실시한 조사에서 관람객이 보수 및 진보로 양분돼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이런 흥행 현상은 최악의 분열인 내전에 대한 미국인들의 경계심이 반영된 것일 수도 있고, 반대로 미국이 그 정도까지 가지는 않을...
'유럽 스트롱맨' 오르반, 트럼프 이어 시진핑도 만난다 2024-04-27 16:21:26
미국 공화당을 비롯한 국제 보수진영 모임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설에서 "유럽 전체가 진보의 바다에 잠겼지만 여러분은 이곳에서 보수의 섬을 발견할 수 있다"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공화당 내 강경 보수 의원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에 속한 앤디 해리스 하원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오르반 정부에 대해...
진보성향 NYT, 바이든 직격 이유는…"인터뷰 회피, 위험한 선례" 2024-04-26 16:50:17
진보성향 NYT, 바이든 직격 이유는…"인터뷰 회피, 위험한 선례" "바이든 측, NYT 인터뷰 거부·논조 불만…수년째 물밑 갈등"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 성향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소통 부족'을 비판하고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속적인...
[단독] 20대 "어차피 애 안 낳을 건데…" 연금개혁안 의외의 결과 2024-04-23 14:21:10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 때마다 뚜렷한 진보 성향을 보이는 이들은 1안이 야권이 주장하는 안인 만큼 연금개혁에 관해서도 정치적인 선택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령별 국민연금 개혁안 선호도가 선거 때 세대별 투표 성향과도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 점이 주목된다. 23일 한국경제신문이 입수한 연금개혁 공론화위 최종...
"척박한 땅에 씨앗 심은 사람들"…與 '3040' 출마자들 뭉쳤다 2024-04-18 20:34:30
개선'을 위해 뭉쳤다. 30·40세대인 이들은 "우리 세대의 정치를 한 번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상수 국민의힘 전 인천 서갑 후보는 18일 페이스북에 '첫목회' 결성 사실을 알렸다. 이름인 첫목회는 '매달 첫째 주 목요일마다 모인다'는 뜻이다. 이들은 지난 17일 이상규 전 서울 성북을 후보가...
[백광엽 칼럼] 하이에크 경고와 22대 한국 총선 2024-04-15 18:04:11
진보 극단세력들’이다. ‘이대생 성상납’ 발언의 김준혁, 사기대출 혐의 양문석 당선인이 대표적이다. ‘상식적인 민주당’을 호소한 이낙연의 광주 참패도 상징적이다. 반면 개딸 대변인 격인 정청래·박찬대, 독설가 민형배·김용민 의원 등은 넉넉한 득표로 재선됐다. 법치를 정치로 오염시켰다는 비판을 받는 ‘친문...
文 "조국당, 정권 심판 바람 일으켜"…조국 "어깨 무겁다" 2024-04-15 16:37:11
1박2일 워크숍을 진보 진영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이들 장소에서 진행한 것이다. 이들은 우선 이날 낮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에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낸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인사였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조 대표와 당선인들에게 "모두 고생하셨다....
"美대선 앞두고 불확실성 커져…韓정치 총선 후폭풍 벗어나야" 2024-04-14 18:27:22
정치권과 편향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점이 우려스럽습니다. 한국에서 진보 성향의 정치인은 미국에서 민주당 의원만 만나려 하고, 보수 정치인은 공화당 사람만 만나려 합니다. 정치 성향과 상관없이 폭넓은 네트워크를 쌓아야 합니다.” ▷미국 대선이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미국도 공화당과 민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