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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원의, 지자체 인정 없어도 병원급 의료기관서 진료" 2024-04-22 09:16:18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각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최선을 다해 의료개혁을 추진해가겠다"며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을 멈춤 없이...
의사들, 언제까지? "특위·자율모집 모두 거부" 2024-04-22 05:45:07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다시 굴복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대) 모집인원 확정을 앞두고 돌연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를 빌미로 기존의 원칙과 결정을 번복한 채 백기를 든 것"이라며 "의료계의 요구가 완전히 관철될 때까지 더 크게 저항할 빌미를 제공해준 셈"이라고 비판했다.
"출석하면 '족보' 안 줘"…수도권 의대서 도 넘은 수업거부 강요 2024-04-21 19:19:52
접근 배재 등으로 수업 거부 ‘집단행동’을 요구한 사례에 대한 수사를 공식 의뢰했다. 연합뉴스와 뉴스1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21일 배포한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수도권 소재 한 의대에서 ‘의대 TF팀’ 명의로 의대생들에게 수업이 재개돼도 단체 수업 거부를 지속할 것을 요구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업 참여 의대생 족보 못봐"…수사 의뢰 2024-04-21 19:11:38
보호·신고센터'에 접수된 의대생 집단행동 참여 강요 사례에 대해 경찰에 공식 수사 의뢰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고 내용을 보면, 수도권 소재 한 의대 내 학생 TF는 소속 학생들에게 '수업 재개와 관계없이 단체 수업 거부를 지속하라'고 요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전 학년에 공개적으로 대면...
"의대 자율 증원안 거부"…꿈쩍도 안하는 의료계 2024-04-21 18:46:50
따르면 2월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지난 18일 기준 총 681건이다. 수술 지연이 435건으로 가장 많고 진료 차질 130건, 진료 거절 84건, 입원 지연 32건이었다. 한편 박성욱 아산의료원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 등...
"1등부터 줄세워 의대 가는 나라에선 '판 바꾸는 혁신' 어렵다" 2024-04-21 18:20:13
집단행동에 나선 것도 마찬가지다.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정부와 필요 없다는 의료계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의사 수가 모자랄 가능성이 높다는 데 동의합니다. 의사 수가 10년 뒤 1만5000명 부족할 것이란 분석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 등 여러 곳에서 나왔죠. 예측엔 한계가 있습니다. ‘10년...
정부 '2000명 증원' 물러섰는데…의료계, 백지화만 고집 2024-04-19 18:42:52
'최대 1000명' 한시 감축 전공의 집단 이탈 두 달째 지속…의대교수 사표 수리도 앞둬 위기감정부가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최대 1000명까지 감축하는 절충안을 제시하면서 꽉 막혀 있던 의정 갈등이 해소 국면에 들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새로운 의사 수급 추계를 통해 내년 이후 의대 증원 인원...
교육부, 휴학 강요 수사의뢰 2024-04-19 18:20:29
정부가 의대생 집단휴학 압력을 행사한 의대생과 전공의 블랙리스트를 공개한 이들에 대해서는 ‘강공 모드’를 풀지 않고 있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 막아야 한다는 온라인 글에 대해 전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6일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개설하고...
대통령직속 의료특위…내주 27명으로 출범 2024-04-19 18:20:12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의료개혁특위를 발족해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를 논의해 나가겠다고 한 바 있다. 정부는 의료개혁특위를 통해 지난 2월 발표한 ‘필수의료 패키지’에 담긴 의료개혁 과제의 구체적 그림을 그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의대 정원 조정을 위한...
"동네 마트 협상이냐"…의사들, '증원폭 조정'에도 반발 2024-04-19 17:40:07
주장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브리핑에서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6개 국립대 총장의 제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