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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찰이 총파업 중 집회·행진 방해"…고소장 접수 2023-07-27 14:08:23
12일 행진 참가자들이 신용산역 근처에서 도달하자 서울행정법원 결정 내용과 다르게 행진을 제한한 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죄라는 주장이다. 종로 경찰서장에 대해서도 14일 전국건설산업연맹(건설노조)이 서울행정법원 결정에 따라 오후 5시 이후부터 제한된 장소 내에서 집회를...
"생존권 위기"…분노한 교사 5,000명 거리로 2023-07-22 21:14:30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공교육비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조직한 집회가 열렸다. 검은 옷과 마스크 차림의 교사와 교대생 5천명이 모여 '진상규명 촉구한다', '교사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교사의 교육권을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의 손에는 '교사 생존권 보장'이라는...
아프간 여성들, 미용실 폐쇄에 시위…탈레반, 총쏘며 해산시켜 2023-07-20 11:04:17
여성들이 탈레반의 미용실 폐쇄 명령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자 경찰들이 총을 쏘며 집회를 해산시켰다. 19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간 여성 미용사 등 약 50명은 수도 카불의 미용실 밀집 지역인 부처 거리에서 미용실 폐쇄 명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자신을 파르자나라고 소개한 한 시위 참가자는...
파업에 중증환자·노인 강제퇴원…복지부 "업무복귀 명령 검토" 2023-07-13 18:10:10
일대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종로구 일본대사관과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방향으로 각각 나뉘어 행진했다. 비를 피해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 집회 참가자가 몰리면서 시민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김모씨(25)는 “조합원은 반드시 참가해야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오늘 심장수술 받았는데 퇴원하라니" 2023-07-13 18:07:24
일대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종로구 일본대사관과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방향으로 각각 나뉘어 행진했다. 비를 피해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 집회 참가자가 몰리면서 시민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김모씨(25)는 “조합원은 반드시 참가해야 ...
19년만의 파업…수술 취소 등 의료현장 차질 2023-07-13 07:17:53
구성·가동 중이다. 하지만 파업 참가자 규모가 큰 데다 다양한 직역들이 참여한 만큼 의료 현장 곳곳에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암센터와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의 경우 13~14일 예정된 수술 일정을 모두 미뤘다. 국립암센터는 10일부터 신규 환자를 받지 않고 있으며 파업 중 병상 상황을 고려해...
IAEA 사무총장 방문 외교부 인근서 오염수 방류 반대집회 2023-07-09 05:37:14
해양투기를 포기하는 그날까지 촛불을 들겠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부는 해양투기 단호하게 반대하라', '해양투기 방조하는 IAEA 보고서 폐기하라' 같은 구호를 외쳤다. 오염수 방류에 반대해 단식농성 중인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 "일본 정부를 압박해 반드시 (해양투기를)...
초복 맞아 "개 식용 금지"…건너편에선 개고기 시식 2023-07-08 18:42:46
개정안을 조속히 심사해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국민이 요구한다. 개 식용을 종식하라', '불법 도살·불법 유통 단속하고 처벌하라' 같은 구호를 외쳤고, 개 식용 산업의 조속한 종식을 촉구하는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도 했다. '이제는 때가 됐다, 개 식용 없는 대한민국' 문구가...
극우장관과 반목 경찰청장 사임에…이스라엘 시민들 거리로 2023-07-06 04:31:08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후 국기를 든 채 거리로 쏟아져 나온 수천 명의 시위대 가운데 일부는 고속도로를 점거한 채 모닥불을 피우다가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고, 일부는 예루살렘에 있는 총리 공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경찰은 물대포 등을 동원해 시위대 해산을 시도하기도 하고, 시위 참가자 수십명을 체포하기도...
폭력시위 SNS 탓한 마크롱 "통제범위 벗어나면 SNS 차단 필요" 2023-07-05 08:49:47
"SNS가 집회의 도구가 되거나 살해 시도의 도구가 된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과격 시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직되는 등 SNS가 시위대의 폭력 행위를 조장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 시위 참가자들이 SNS를 통해 결집 장소를 알리고, 방화와 약탈 행위 장면 등을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