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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흔 넘어 첫 도전한 사극 쉽지 않았다" 2017-04-19 14:33:03
사극에 출연한 이유가 궁금했다. "예전에 쪽대본에 의존해 40∼50부짜리 사극 드라마를 찍는 분들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너무 어려워 보이더라고요. 어떻게 찍을까 두렵고 겁도 났죠. 그러나 저도 이제 마흔이 넘었으니 이제 사극도 해야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선균은 이 작품에서 안재홍(31)과 단짝을...
[인터뷰] 한채아, 눈빛마저 털털했던 1시간의 소통 2017-03-16 19:09:00
시작해요. 그러다가 중간에 밤샘촬영하고 쪽대본 받고 촬영하다보면 그 순간을 잊게 되거든요. 빨리 찍어내기 바쁘니까 처음 마음과 달라질 때가 있는데, 영화는 다시 잡아 줄 수 있으니까 ‘내가 진짜 좋아하는 작업을 하고 있구나’ 하는 걸 계속 느끼게 하니까 재밌었어요.(웃음) q. 촬영한 소감은 어땠어요? 틀에 박힌...
김민희, 베를린 여우주연상 수상 "진실한 사랑 표현하려 노력" 2017-02-19 09:26:31
`쪽대본`을 만들어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한 홍 감독의 스타일에 대해 "너무 좋은 글을 아침마다 주시는데, 그건 배우로서는 굉장히 기쁘고 즐거운 일"이라며 "감독님의 요구에 맞게 맛을 살리려 노력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민희는 "감독님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것이 (영화 작업을 하는 것에) 큰 힘이 됐다"면서...
'인지도 수직상승' 김민희 "상업영화보다 좋은 감독과 작품" 2017-02-19 06:20:43
상황에 맞춰 아침마다 이른바 '쪽대본'을 만들어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한 홍 감독의 스타일에 대해 "너무 좋은 글을 아침마다 주시는데, 그건 배우로서는 굉장히 기쁘고 즐거운 일"이라며 "감독님의 요구에 맞게 맛을 살리려 노력했다"고도 했다. 그는 "감독님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것이 (영화 작업을 하는 것에)...
‘무한도전’ 레전드, 매주 일요일 기획 편성 2017-02-17 17:42:13
안긴 ‘쪽대본 특집’ ‘짝궁’ ‘소문난 7공주’ ‘200회 특집’ 등 수많은 레전드 편들이 포함될 전망. 이에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주말 예능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지만 7주 결방으로 인해 아쉬움이 많았을 ‘무한도전’ 시청자들에게 높은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팬들을 위한 mbc에브리원...
유연석 "'낭만닥터' 팀이면 의학드라마 아니라도 한번더 OK" 2017-01-29 11:00:02
한번더 OK" "김은숙 작가 대본 놀라울 정도로 탄탄…쪽대본도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이 팀이라면 꼭 의학드라마가 아니더라도 다시 한 번 작품을 해볼 만하지 않겠나 생각해요." 최근 성공리에 종영한 SBS TV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외과전문의 강동주로 분했던 유연석(본명 안연석·34)은...
[청년표류기] "정유라는 실기 때문에 울어본 적 있을까요?" 2016-12-20 10:52:21
2차에서는 학교 지정작품을 연기해요. 당일 3~4줄 쪽대본을 주고 즉흥연기를 보는 학교도 있거요."▷준비할게 많아 힘들지 않나요."힘들죠. 연기도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하니깐, 준비할게 한 둘이 아니에요. 마지막 지하철 탈 때까지 연습실 거울 앞에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시험 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할 수...
전도연 "드라마 촬영, 도망치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 [인터뷰] 2016-09-06 11:02:12
다르게 바쁘게 돌아간다고 들었다. 수면부족과 쪽대본 때문에 버거웠다고 하는데 한동안을 드라마에서 전도연을 볼 수 없는건가? "드라마 현장이 너무 힘들어서 매일 도망치고 싶었다. 근데 막상 끝나고 나니까 배우들과 스태프와 행복했던 시간이 더 많이 생각나더라. 시즌 2? 그냥 우아하게 영화배우 하고 싶다. 근데 감...
[인터뷰] ‘치즈인더트랩’, 뚝심의 문지윤 2016-02-24 08:00:00
촬영은 거의 없었어요. 쪽대본 역시 없었고요. 보통 드라마 촬영 특성상 밤샘은 기본이고 항상 스파르타식이거든요. 대사가 바뀌면 현장에서 바로 외우기 일쑤고요. 그러다보니 순발력 하나는 엄청 강해지는데 모두가 많이 힘들죠. 하지만 ‘치인트’는 준비 기간도 길고 현장 분위기가 좋다 보니까 모두가 즐겁게 촬영할...
[인터뷰]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그의 즐거움 누가 막으랴 2016-02-15 10:41:00
하더라고요. 하지만 생방송으로 접어들면 쪽대본은 기본이고 샵에 갈 시간도 없어서 바로 집에 들어가서 분장도 못 지우고 나올 때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렇게 진행되면 배우는 물론이고 촬영을 하는 기술자분들의 입장에서도 ‘조금만 시간을 더 준다면 더 나은 화면과 연기가 나올 수 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을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