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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안전진단'→'재건축 진단' 명칭 변경 2024-03-10 17:45:10
지반 침하와 콘크리트 강도, 철근, 균열 등을 평가해 점수를 매기는 항목이다. 문재인 정부가 이 항목 비중을 전체 점수의 50%까지 높인 탓에 재건축 노후도 요건인 30년을 채운 단지도 재건축 판정을 받기 어려웠다. 정부는 작년 구조안전성 비중을 50%에서 30%로 낮추는 대신 주거환경(15%→30%)과 설비 노후도(25%→30%)...
'재건축 안전진단'→'재건축 진단' 명칭 변경 2024-03-10 13:55:48
지반 침하나 콘크리트 강도, 철근, 균열 등을 평가해 점수로 매기는 항목이다. 문재인 정부가 이 항목 비중을 전체 점수의 50%까지 높인 탓에 재건축 노후도 요건인 30년을 채운 단지도 재건축 판정을 받기 어려웠다. 정부는 작년 구조안전성 비중을 50%에서 30%로 낮추는 대신 주거환경(15%→30%)과 설비 노후도(25%→30%)...
"더 이상은 못한다"…공사비 갈등에 건설현장 '초유의 사태' 2024-03-07 10:17:58
중 비중이 가장 높은 레미콘, 시멘트, 철근은 각각 34.7%, 54.6%, 64.6% 올랐다. 정부는 공공현장 역시 적정 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단 방침이다. 지난달 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 유관 단체 간담회에서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현실을 인정하고 정부 내에서 이 문제에...
공공공사도 공사비 갈등…세종 공동캠퍼스 공사 또 중단(종합) 2024-03-06 16:31:58
높은 레미콘, 시멘트, 철근은 각각 34.7%, 54.6%, 64.6%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LH는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계약금액 조정사항에 대해 적극 협의해 세종 공동캠퍼스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H는 "계약금액 조정은 관련 규정상 실제 투입비용으로 사후 정산해야 하나, 최근의 어려운 건설업계...
공공공사도 공사비 갈등…세종 공동캠퍼스 공사 또 중단 2024-03-06 10:00:38
차입도 여의찮아 더 이상 공사를 수행하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사 중단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집계 기준 최근 3년간 건설자재 가격은 35% 올랐으며, 건설자재 중 비중이 가장 높은 레미콘, 시멘트, 철근은 각각 34.7%, 54.6%, 64.6% 상승했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철근 누락' GS건설 영업정지 제동 2024-02-28 18:35:21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로 서울시로부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받은 GS건설의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다. 중복 제재 금지 원칙을 위반했다는 GS건설의 주장을 수용했다. 2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나진이)는 GS건설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집행정지 기간은...
한숨 돌린 GS건설…法 영업정지 처분 '효력정지' 결정 2024-02-28 10:59:21
데 필요한 철근이 기둥 32개 중 19개(60%)에서 빠진 것으로 나타나 이른바 '순살 아파트' 논란이 불거졌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 5개사에 각각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관할관청인 서울시에도 이들 회사에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우선...
"골조 드러나 13년 방치된 아파트 분양한다니…" 불안 고조 2024-02-27 09:09:16
내부 철근 부식을 유발하고, 철근이 부식되면 건물의 내구성과 강도가 급속도로 낮아진다. 그렇기에 건설사들은 특수 도료를 개발해 사용하는 등 콘크리트 탄산화를 막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홍건호 호서대 건축토목공학부 교수는 "콘크리트 강도는 '당장 이 건물이 안전한지'를, 탄산화는 '향후 건물...
시공사 재선정 나서는 노량진1구역…공사비 증액이 관건 2024-02-26 07:10:14
주요 건설자재인 철근과 시멘트 가격이 3년간 누적으로 각각 64.6%, 54.6% 상승한 여파다. 사업성 높여 공사비 올릴 방안으로 '설계변경' 부상결국 노량진1구역이 시공사 재선정에 나서더라도 기존 공사비로는 건설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긴 어려운 셈이다. 정비업계는 결국 조합이 설계변경을 통해 공사비를 증액할...
무너진 아파트와 남은 아파트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2024-02-21 17:01:15
산비탈을 깎아 만든 것이 큰 문제였다. 철근을 넣은 콘크리트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친다고 한들 그 무게를 지탱하기 쉽지 않았다. 규정상 7개의 철근을 넣어야 하는데 5개밖에 넣지 않았다. 산에 짓는 건물의 기둥은 암반까지 닿게 단단히 박아 지지하도록 하는 규정도 어겼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공사비 횡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