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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농수산물 담합·불공정 유통개선방안 마련할 것" 2024-04-12 09:58:20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3.2%)보다 높은 3.5%를 기록하는 등 월별로 굴곡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국제유가 상승, 일부 농산물 가격 강세 등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주부터 직수입 과일을 전국 1만2천여 골목상권에...
기재차관 "농수산물 담합·불공정 유통개선방안 마련할 것" 2024-04-12 09:14:15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김 차관은 "지난주부터 직수입 과일을 전국 1만2천여 골목상권에 공급하고 이번주 16개 전통시장에 농산물 납품단가를 지원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농할상품권'도 4월에 총 400억원 규모로 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배추는 가락시장 하루평균...
한총리 "민의 겸허히 받들어…경제·개혁 매진하겠다" 2024-04-11 09:37:32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께서 느끼시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워, 정부는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국민께서 변화를 조속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국민의 입장에서는 정부 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부의 모든 부처는 하나의 팀이 되어 물가 등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과 국정과제...
외식물가 상승에 집밥 인기…과일 잘 팔려 2024-04-11 07:16:02
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집밥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농축수산을 포함한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었다. 신선식품 매출 증가율은 1분기 이마트(할인점) 전체(0.5%)의 12배로 월등히 높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온라인 기준) 신선식품 매출도 각각...
'고물가에 집밥 선호'…대형마트서 신선식품 잘 팔린다 2024-04-11 06:31:01
적용으로 체감 가격이 낮아진 오렌지, 바나나가 인기를 끌며 전체 과일 매출을 견인했다. 홈플러스에서도 망고(102%), 오렌지(58%), 바나나(27%)가 나란히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업체들은 신선식품 부문의 이러한 호실적을 외식 물가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분석한다. 끊임없이 오르는 외식 물가 탓에 상대적으로...
반도체 착시?…국민 경제심리 32개월만 최고 2024-04-10 07:51:40
각각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경상수지는 68억6천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뉴스심리지수가 일반 국민의 체감 경기와는 동떨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두 달째 3%대를 기록한 가운데, 고질적인 내수 부진도 지속되고...
한은 "총선 직전 경제심리 32개월 만에 최고" 2024-04-10 06:20:00
이어갔다. 다만, 뉴스심리지수가 일반 국민의 체감 경기와는 동떨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두 달째 3%대를 기록한 가운데 고질적인 내수 부진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반도체 활황에 따른 일종의 착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
농산물 가격 한 달 새 25% 하락…정부 '물가대책' 통했나 2024-04-08 15:19:06
할인(30%) 등에 2043억원을 투입했다. 정부의 납품 단가·할인 쿠폰 지원은 하나로마트는 물론 대형마트도 똑같이 적용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대상을...
"밤 10시부터 돈 더 내세요"…'서민 음식' 즐기던 日 '충격' 2024-04-08 09:52:21
스키야가 처음이다. 일본에서는 서민 물가 상승 체감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음식이 규동이기 때문에 이번 제도가 현지인들에게 주는 충격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나리타 료지 식당 경영 컨설턴트는 "규동 판매점의 경우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교하면 심야 이용률이 높다"며 "규동 체인이 심야...
우에다 일본은행(BOJ) 총재 취임 1주년…각국 중앙은행, 엇갈린 피봇 추진한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4-08 07:25:34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통적으로 물가안정을 중시하는 ECB의 목표와 관행을 고려하면 ECB의 결정은 Fed보다 의미가 더 크다. 같은 수위라 하더라도 ECB의 피봇 의지가 Fed보다 더 강하게 시장에 비춰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유럽경제는 미국 경제보다 훨씬 부진하다. 체감적으로 ‘침체국면’에 빠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