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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적 존재로 거듭난 샬라메, 강렬한 존재감 뽐냈다 2024-02-22 02:00:01
관객을 ‘듀니버스’(듄+유니버스)에 완벽히 이입시킨다. 영화를 이끌어가는 폴은 결국 영웅이 되는 길을 택한다. 샬라메는 이런 폴의 다채로운 면모를 200% 소화해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영화 홍보를 위해 방한한 샬라메(사진)는 이날 간담회에서 “폴은 매우 입체적인 인물”이라며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고,...
안 보여도 괜찮아요…음악이 즐거우니까 2024-02-19 17:48:23
“관객이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과 일체감을 느끼면서 연주하려고 해요. 20대에는 열정으로 연주했다면 지금은 깊이 있는 표현력을 조금은 익히지 않았나 싶어요 ” 그는 몸이 불편함에도 예술을 이어가는 이들에게 이렇게 전했다. “음악은 장애 유무로 구별되지 않아요. 누구든 하나가 될 수 있는 수단이죠. 그러니...
조성진·임윤찬·손열음…정상급 독주회 '러시' 2024-02-12 17:25:06
‘러시아 피아니즘의 대가’ 니콜라이 루간스키(52), ‘가장 몸값 비싼’ 피아니스트 랑랑(42), 임윤찬의 스승이자 미국 뉴잉글랜드콘서바토리 교수 손민수(48)가 독주로 관객을 만난다. 루간스키와 랑랑은 지난해 각각 KBS 교향악단과 빈 필하모닉 협연자로 한국을 찾았다.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극장의 종말? 작지만 센 예술영화 '조용한 돌풍' 2024-02-08 16:07:20
주민들은 인종차별적 언행과 혐오를 일삼고, 난민들을 내쫓으려고 한다. TJ와 야라는 증오 대신 도움의 손길을 택하고, 이들의 온기는 마을 전체를 연대의 방향으로 이끌어간다. 오동진 영화평론가는 “극장 관객이 돌아오고, 몇몇 영화가 시장에서 잘 버티면서 다른 예술영화를 가져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베토벤에만 몰입"…임윤찬, 스스로 낮춰 '츠베덴호' 빛냈다 2024-01-26 18:18:56
관객들…. 츠베덴의 취임도 한몫했지만, 그보다는 이날 협연자가 ‘인기 스타’ 임윤찬(20)이라 벌어진 장면이었다. 이런 분위기는 임윤찬의 연주를 오해하기에 충분했다. 그의 음악 또한 팝스타처럼 반짝이고 핫할 것이라는 오해. ○스스로 빛나려 하지 않은 임윤찬이날 연주는 임윤찬이 스타가 아니라 음악가임을 다시금...
337대 1…클래식계 아이돌, 임윤찬 티켓파워 2024-01-22 18:55:40
다큐멘터리 영화 ‘크레센도’는 지난 21일 기준 관객 수 6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지 한 달 만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중 이 정도 관객 수를 기록한 경우는 전직 대통령이나 특정 정치 이슈와 관련된 영화를 제외하면 매우 드물다. 영화 배급사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개봉한 외화 다큐멘터리 중에서는 ...
너무나 달콤한 샬라메의 '웡카' 2024-01-22 18:43:10
그리고 준수한 춤동작을 선보이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조니 뎁은 신비스럽고 괴짜 같은 웡카를 그렸다면 샬라메의 젊은 웡카는 몽상가적이고 순수한 면모를 극대화했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창업 서사다. 마술사이자 쇼콜라티에인 웡카는 ‘디저트의 성지’ 달콤백화점에 자신의 초콜릿 가게를 내겠다는 포부를...
[이 아침의 배우] 우연히 시작한 연기로 '골든글로브' 품다…한국계 미국인 스티븐 연 2024-01-10 18:14:47
관객에게도 인지도를 쌓았다.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2021)에서는 미국에 정착하려는 한인 이민자 ‘제이콥’ 역을 맡으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수상은 불발됐지만 해당 부문에 아시아계가 후보로 오른 건 그가 처음이다.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에도...
"피아노로 소설을 쓰는 것처럼 연주해보고 싶어요" 2024-01-09 18:14:06
관객에게 다가가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준형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피아노를 시작했다. 연주자로서는 다소 늦은 출발이지만 어릴 때부터 누나(피아니스트 김경민)의 레슨을 따라다닌 영향이 컸다.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는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 1학년 때 독일로 건너가 뮌헨 국립음대에서 석사까지...
쉼표의 공백마저도 완벽…차원이 다른 치밀함의 90분 2024-01-07 18:02:10
가지 수식어다. 이에 걸맞게 지메르만은 관객들에게 엄격한 관람 수칙을 내세우는 연주자다.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심지어 커튼콜에서조차 녹음 및 촬영을 금지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런 그의 목표는 오직 하나다. 연주에 조금도 방해받지 않고,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기 위함이란다. 그러니 관객들은 기대할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