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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버팀목' 관료사회가 흔들린다 2016-11-21 19:17:11
존경을 한몸에 받던 최고 엘리트 선배마저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정권 말 국정을 지탱해야 할 관료사회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강요미수 혐의로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수석은 2013년 손경식 cj...
[흔들리는 관료사회] '상사 지시로 불법' 공무원 처벌받나 2016-11-21 18:34:23
이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조 전 수석은 검찰 진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이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출신 대형로펌 변호사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조 전 수석을 주범으로, 박 대통령을...
['최순실 국정 개입' 국정조사] 검찰에선 '기업은 피해자' 명시했는데…또 국조 불려나가는 총수들 2016-11-21 18:23:47
출석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회장이 증인으로 나가 의원들 호통 듣는 것도 곤욕이지만 괜히 엄한 트집을 잡혀 망신만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했다.대외 신인도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각종 조사가 장기화되면서 외국에서는 해당 기업과 총수가 범죄자처럼...
최순실 국조’ TV 생중계로 민심 좌우…세월호 참사 진실 드러날까 2016-11-21 18:13:57
포함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재용 정몽구 최태원 구본무 신동빈 김승연 조양호 손경식 등 우리나라의 재계를 좌지우지하는 재벌 총수들이 무더기로 국회 증언대에 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1988년 `5공 청문회`에 정주영 당시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해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부회장, 최순영...
검찰 "박 대통령은 공범" 명시…청와대 "수사 공정성 믿을 수 없다" 초강수 2016-11-20 18:15:44
과정에 깊숙이 개입하고 최씨의 재단 사유화와 이권사업을 도운 것으로 돼 있다. 미르재단의 이름을 짓고 기금 출연을 강요하는 등 미르재단 설립은 처음부터 끝까지 박 대통령의 ‘기획’이었다는 게 검찰의 주장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전국경제인연합회 소속 기업 출연금으로 미르재단을 세우기로 하고...
'최순실 게이트' 연루 포스코 "검찰 조사 성실히 받겠다"(종합) 2016-11-20 17:07:23
"최순실·안종범, 포레카 지분강탈·스포츠 창단 강요""대통령이 권오준 회장 독대…배드민턴팀 창단·더블루케이 자문 요구" 포스코[005490]는 20일 검찰의 '최순실게이트'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언급을 하기는곤란하다"면서 "앞으로 성실하게 검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기업을 'ATM기'로 안 최순실 일당…모금 강요 정황 2016-11-20 15:23:55
포스코 경영진이 포레카 매각 관련 초기 작업부터 최 씨 측과 공모했다는 의혹은 언급되지 않았다.2014년 권오준 회장 선임 당시 최 씨 측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일각의 주장도 발표문에서 제외됐다.검찰 수사에서 최순실 씨가 임원급 인사에 간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kt는 "관련 인물들이 모두 퇴사해 언급...
'최순실 게이트' 검찰 거론 대기업들 "강요에 못 이겨…"(종합) 2016-11-20 14:20:00
포스코 경영진이 포레카 매각 관련 초기 작업부터 최 씨측과 공모했다는 의혹은 언급되지 않았다. 2014년 권오준 회장 선임 당시 최 씨 측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일각의 주장도 발표문에서 제외됐다. 검찰 수사에서 최순실 씨가 임원급 인사에 간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KT[030200]는 "관련 인물들이 모두...
'강요 미수' 연관 포스코 "검찰 조사 성실히 받겠다" 2016-11-20 12:30:55
작업부터 최 씨측과 공모했다는 의혹은 언급되지 않았다. 2014년 권오준 회장 선임 당시 최 씨 측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일각의 주장도제외됐다. 그간 포스코가 우려했던 부분 모두 이날 검찰 수사 발표에서 빠진 셈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포레카 '지분강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1일 검찰...
[대한민국 특검의 역사] 최순실 특검…12번째 '용두사미'로 끝나나, '몸통' 잡나 2016-11-18 18:23:18
로비’라는 결론을 내려 의혹 규명에 실패했다. 최순영 신동아그룹의 부인 이형자 씨가 외화 밀반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남편을 구하기 위해 김태정 검찰총장 부인 등에게 값비싼 옷 로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였다.2001년 이용호 게이트 특검은 특검의 체면을 구겼다. 이용호 g&c 회장의 정·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