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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천년의 비밀 아자방 온돌 2022-11-28 17:35:01
건축학계에서 칠불사는 아자방이 있었던 사찰로 더 유명하다. 칠불사의 선방 중 하나인 아자방은 한국고유의 난방시설인 '온돌'의 최고 정수로 꼽히는 건축물이다. 한번 불을 때면 49일간 따듯하고 동안거 90일간이나 온기를 간직했다고 한다. 은 아자방 복원에 직접 참여했던 김준봉 중국 심양건축대학교 교수가...
[책마을] 불국사·해인사…힐링되는 사찰여행 2021-02-25 17:45:04
하동 칠불사에는 이런 이야기가 전해진다. 가락국(금관가야)의 김수로왕 내외가 출가한 일곱 명의 왕자를 보려고 절을 찾아왔지만 수도 중이라 거절당했다. 그러자 왕은 절 안에 연못을 파고 물가에 비친 모습을 통해 서로 소통했다고 한다. 저자는 “우스갯소리로 2000년 전 열린 ‘비대면 화상회의’라 부를 법하다”고...
국제온돌학회, 6~7일 이틀간 국제학술대회 개최 2019-09-04 20:22:37
국제학술대회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지리산 칠불사에서 6~7일 이틀간 개최한다. ‘아자방 온돌복원과 건강토속건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 학술대회에는 중국 일본 미국의 관련 학자들도 대거 참석한다. 경남 하동에 있는 칠불사 아자방은 스님들이 수도를 하는 공간으로 한번 불을 때면 49일간 따뜻하고...
김준봉 우석대 교수 "온돌문화, 세계유산 등재 위해 노력하겠다" 2019-04-07 17:15:38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경남 하동 칠불사 아자방 발굴과 복원 과정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한 번 불을 피워 30일까지 온기를 유지하는 건 지금도 구현이 가능합니다. 아자방 체험관을 만들어 온돌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입니다.”김 교수는 온돌의 우수성 전파와 후학 양성은 물론, 중국과 북한의...
[쉿! 우리동네] 국내 첫 '탄소 없는 마을'…지리산 목통마을 2019-01-19 11:00:01
1천533m 높이 토끼봉 정상을 따라 형성된 능선이 칠불사를 거쳐 이곳까지 이어진다. 목통마을 인근 칠불사는 지리산 토끼봉과 반야봉 아래 해발 800m에 지어진 사찰이다. 이곳엔 신라 효공왕 때 담공선사가 만든 '아자방'이라는 온돌방이 있는데 한번 불을 지피면 온기가 100일동안 지속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
창원 주남저수지·하동 탄소없는 마을… 경남 '대표 생태관광지' 뜬다 2018-08-21 19:13:26
천혜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관광명소인 칠불사를 비롯해 서산대사길 등 곳곳에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도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억원(도비...
가락국 김수로왕 일곱 왕자가 관광 하동 알린다 2017-06-09 13:43:37
가운데 일곱 왕자는 지리산 화개골(현 칠불사 터)에서 정진수도한 뒤 성불했다고 전해진다. 김왕광불, 김왕당불, 김왕상불, 김왕행불, 김왕향불, 김왕성불, 김왕공불 등 일곱 부처다. 이런 소식을 들은 김수로왕은 기뻐하며 절을 지었고 일곱 부처가 탄생한 곳이라 해서 '칠불사'라 불렀다. 군은 칠왕자 캐릭터를...
자연주의 현대미술 거장 에릭 사마크 "돌로 자연의 의미 표현" 2017-05-30 15:00:02
차 시배지, 정금차밭, 쌍계사, 칠불사, 청학동 삼성궁, 금오산 등지를 둘러보며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자연주의 현대미술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이다. 갤러리나 박물관 등 제약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작품 자체가 자연경관과 하나 되면서 작가와 감상자에게 색다른 영감을 제공한다. 에릭 사마크는...
하동 화개 천 년 차밭 '관광휴양형'으로 바꾼다 2017-04-14 11:41:40
칠불사와 천년 고찰 쌍계사, 하동 야생차박물관, 화개장터, 탄소 없는 마을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3천100㎡ 규모 차밭에 녹차 묘목을 보식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차밭 유지·보전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지역 관련...
하동 칠불사 아자방...천 년의 비밀 풀릴까 2016-01-08 14:09:00
8일 밝혔다. 칠불사 아자방은 신라 효공왕(897∼912)때 ‘구들도사’라 불리던 담공선사가 이중온돌 구조로 처음 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방의 길이 약 8m에 방안 네 귀퉁이에 70㎝ 높이의 좌선대가 마련돼 그 구조가 아(亞)자와 닮았다 해서 ‘아자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칠불사는 1830년(순조 30년) 화재가 발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