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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조성진 보유국에 '국대급 음악제' 하나 없다 2024-04-17 18:09:22
“한국에 훌륭한 음악가가 이렇게나 많은데, 국제 음악제 하나 없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 폴란드 출신 거장 작곡가 겸 지휘자인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가 생전(1995년)에 남긴 말이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국내에도 통영국제음악제(2002년), 평창대관령음악제(2004년), 서울국제음악제(2009년) 등 굵직한 클래식 음악...
2024 통영국제음악제, 화려한 클래식 축제 성료 2024-04-09 17:05:44
더욱 창조적이고 대담해진 프로그램을 몽땅 누리고, 통영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어디 하나 부족한 데가 없다" "시대의 다양함과 장르의 다양함을 모두 갖춘 음악제" 등의 호평이 잇따랐다. 이번 음악제의 평균 좌석점유율은 77%에 육박했다. 29개 공연 중 4개...
"사랑하는 피아노에게 이 곡을 바칩니다"…피아니스트 50명의 구애 2024-04-04 18:08:08
현대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겁니다. 이를 통해 현대음악과 관객을 잇는 가교가 되려고 합니다.” 카인라드는 클랑포룸 빈의 대표뿐 아니라 세계국제콩쿠르연맹(WFIMC) 의장이자 페루초 부소니-구스타프 말러 재단 예술감독도 맡고 있다. 그는 전 세계 콩쿠르에서 활약 중인 한국 아티스트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꼭...
"유럽 클래식과 다른 통영의 선율 알릴 것" 2024-03-29 18:39:37
통영에서 열린 통영국제음악제(TIMF) 기자간담회. 음악제 예술감독을 맡은 작곡가 진은숙(사진)은 이날 ‘다양성’을 재차 강조했다. 진 감독은 “발 빠른 디지털 기술 등을 갖춘 한국만이 가진 시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유럽처럼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이 아니잖아요. 유럽의 미래와는 달라야 한다고...
진은숙의 3년차 통영음악제, "유럽과 다른 색 지닌 음악제 될 것" 2024-03-29 17:15:34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유럽처럼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이 아니잖아요. 유럽의 미래와는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축제가 다양성을 추구해온 이유입니다." 진 감독의 취지는 올해 축제 라인업과 프로그램에서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이 위촉한 사이먼 제임스 필립스의 신작 ‘스레드’(THREAD)가 대표 사례다...
2024 통영국제음악제 '순간 속의 영원' 29일 개막 2024-03-15 19:48:52
(사진= 2024 통영국제음악제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 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 2024 통영국제음악제가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2022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작곡가 진은숙은 이번...
작곡가 진은숙 "'클래식계 노벨상' 받아 영광…유일한 꿈은 좋은 곡 쓰는 것" 2024-01-25 18:10:00
음악가로 기억될지는 중요하지 않고, 그저 어떤 작품을 쓸 수 있을지만 생각합니다. 제가 죽더라도 계속 사람들이 연주하고, 들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진은숙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뒤 독일로 건너가 함부르크음대에서 죄르지 리게티를 사사했다....
캐나다 명문 몬트리올 심포니, 14년만에 한국 찾는다 2022-07-01 18:57:13
이끄는 라파엘 파야레는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재단인 ‘엘 시스테마’에서 호른 주자로 음악에 입문했다. 2004년 엘 시스테마 창립자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로부터 정식 지휘 수업을 받기 시작했고, 2012년 5월 말코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영국 얼스터 오케스트라에서 2014~2019년...
경기 광주시문화재단, 오는 8월 26일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 공연 열려 2022-06-27 14:38:35
2019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1위를 했다. 2021년에는 리스트의 초절기교 프로그램으로 통영, 광주, 대구, 성남, 서울로 이어지는 첫 정식 리사이틀 투어를 성료했다. 현재 만 18세의 나이로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며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 앞으로의 눈부신 활약을 예고했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통영-브르노를 잇는 특별연주회 2022-03-11 15:35:08
국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대표하는 대구와 통영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통영국제음악재단과 함께 세계적 메조 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 공연을 공동으로 주최해 네트워크 기반의 공연을 추진한다. 메조 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 또한 음악창의도시 중 하나인 체코의 브르노 출신으로...